예술도둑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나봐요ㅎㅎㅎ 저는 3.5/5점을 주고 싶어요. 브라이트비저의 이해되지 않는 행동과 무질서함을 보며 조금 어지러워지는 느낌을 받았네요. 처음 부분과 달리 끝으로 갈수록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술작품은 어떨 때 가치를 발할까 생각하며 예술 작품은 역시 다른 사람과 나눌 때 그 가치가 높아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계속해 미술관과 음악회 등 여러 곳에서 예술을 가까이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풍북클럽에 참여하면서 진도를 따라 읽어가는 책의 여정이 신기하고 다른 문풍이 독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즐거웠어요. 저보다 깊이 있게 의견을 남겨주신 분들이 많아 조금 부끄럽기도 했지만 질문에 따라 저의 의견을 써가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4월의 책 <예술도둑>
D-29
하늘땅
RAMO
좋은 토론 주제를 남겨주신 덕분에 재밌는 독서로 한 달을 보냈습니다.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날 수 있어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JJF
정말 소설보다 더한 실화 라는 표현에 딱 맞는 책인거 같아요. 소설인가 싶을 정도로 흡입력 있어서 좋았습니다. 혼자 읽었다면 대박 이런 도둑이 있었구나 하고 말았을텐데 사서님의 질문 덕분에 주 변인물들과 성장과정 등 다양한 부분들을 생각하며 읽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은은
“ 이탈리아는 1969년 국가에서 관리하는 예술품 전담 수사대를 최초로 설립했는데, 카라비니에리 문화유산 보호 사령부Carabinieri Command for the Protection of Cultural Heritage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기관으로 약 300명의 수사관이 근무한다. 다른 20여 개 국가에서도 전담팀을 설립했지만 스위스를 비롯해 대부분 한두 명의 수사관만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국은 FBI 산하 예술품 범죄 전담반FBI Art Crime Team에 20명의 특수 요원을 두고 있으며 도난당한 작품 중 가장 중요한 가치를 지 닌 10점을 지정해 수사를 진행한다. 프랑스에는 30명의 수사관으로 구성된 OCBC(번역하자면 ‘문화재 밀매 방지 위원회’의 앞 글자를 딴 이름이다)라는 기관이 있으며 실력과 성과 면에서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2위를 달린다. ”
『예술 도둑 - 예술, 범죄, 사랑 그리고 욕망에 관한 위험하고 매혹적인 이야기』 마이클 핀클 지음, 염지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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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
이거 완전히 새로 알게 된 정보? 재밌는 부분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있긴 할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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