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안녕하세요! 1주차 목표지점까지는 모두 도달하셨을까요? 흥미진진한 전개로 모두 읽어버리셨을지도?
🐰내일 4월 16일부터~4월 22일까지 함께 읽을 부분은 13~25장(199쪽)까지 입니다.
13장부터 25장까지는 브라이트비저의 주변인물과 본격적인 수사상황 그리고 앤캐서린과 브라이트비저의 갈등이 전면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목표 지점까지 책을 읽으면서, 혹은 다 읽고나서 내일 업로드될 2주차 질문에 함께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기타 공유하고 싶은 내용, 궁금한 점 감상, 할 말 등을 이 타래에 마구 남겨주셔도 좋아요 ^^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4월의 책 <예술도둑>
D-29

중화문학도서관
JJF
1주차 목표지점까지 읽고나니 푹 빠져들어서 어제오늘 열심히 읽어서 완독하고 말았어요! 이게 실화라니 정말 믿을 수가 없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중화문학도서관
📢(2주차)⭐첫 번째 질문입니다.
19장에서는 브라이트비저가 특히나 선호한 예술품의 취향에 대해 알 수 있는데요. 그는 왜 유명한 대가의 ‘완성된’ 예술보다는 덜 알려졌지만 ‘진심이 담긴’ 작품에 더 끌렸을까요? 또한, “기계 이전의 시대가 가장 아름다웠다”는 그의 생각은 어떤 의미일까요?
[관련발췌]
많은 도둑이 눈독 들이는 피카소의 작품에는 관심이 없다.(중략)차라리 재능은 좀 덜하더라도 감정적으로 깊이가 있고 진정성을 보여주는 예술가들이 더 눈에 들어온다. (p.151)
브라이트비저가 훔치는 담뱃갑과 포두주잔, 그리고 여타 가정용 물건은 실용적인 형태에서 아름다움을 간직한 것들로 대부분 1800년대 초기 유럽 산업혁명 직전에 만들어졌다. 그때까지는 모든 물건을 수작업으로 만들었고 거기에는 정교한 솜씨와 막대한 노동력이 들었다. (중량) 브라이트비저는 기계가 세상을 점령하기 직전의 시기에 인류 문명이 이미 아름다움과 기술면에서 최대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시기의 물건과 작품을 훔친다. 시간은 무자비하게 흘러가지만, 한적한 마을의 작은 다락에서만은 멈추기를 희망한다.(p.152)
JJF
"조각상이나 그림을 만져보며 작품의 작은 결함과 불규칙성을 느껴보곤 했다. 이는 기계로 찍어낸 상품에는 없는 '수작업의 흔적'으로, 사람 손으로 만든 작품에만 있는 특징이다. 붓질이나 끌질도 하나도 똑같은게 없다."
여기서 기계 이전의 시대가 아름다웠다고 하는 이유가 잘 설명된 것 같아요. 저도 IT업계에서 일하면서 모든게 기계화되는 시대에 필요한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무엇이 아닌가, 실체가 있는 아름다움을 찾고 싶다는 욕구가 생겨서 공예를 시작하게 됐거든요.
RAMO
관계 그리고 예술과의 연결
저희는 사회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얽히고설키며 살아갑니다. 그 속에서 관계가 마음처럼 되지 않아 힘겨움을 토로할 때도 많습니다. 때로는 그러한 불편한 관계를 탓하기도 하지만 결국 그 그물 같은 끈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저희는 무인도에 홀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와 연결되는 것은 인간 존재의 숙명과 같습니다.
소설 <예술 도둑>의 주인공 브라이트비저 또한 그러한 관계 속에서 고통을 겪는 인물입니다. 그는 변변한 친구 하나 없고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이라는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았습니다. 그에게 위로가 되어준 공간은 사람 대신 박물관과 미술관이었습니다. 그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벗어나고자 대신 예술과의 관계 속으로 스스로를 밀어 넣은 것입니다.
19장에서 볼 수 있듯이 브라이트비저는 유명한 대가의 '완성된' 예술보다 덜 알려졌지만 '진심이 담긴' 작품에 더 끌렸습니다. 이는 그가 완벽함보다 진정성을 갈망했기 때문입니다. 덜 알려진 작품들은 대중의 기대나 평가에 맞추려는 의도보다 작가의 순수한 감정이 더욱 진솔하게 담겨 있습니다. 브라이트비저는 이러한 작품들에서 인간의 불완전함과 취약함을 발견했고 이것이 그의 내면과 깊이 공명했던 것입니다.
또한 "기계 이전의 시대가 가장 아름다웠다"라는 그의 생각은 기계적인 완벽함보다 인간의 손길이 만든 불규칙성에 가치를 두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는 인간이 만든 작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진정한 감성과 온기를 찾고 있었습니다. 기계 시대 이전의 예술품들은 모두 인간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진 것으로 그 불완전함 속에 진정한 인간성이 담겨있다고 그는 믿었습니다.
한 전시회에서 저는 인간이 만든 원작과 기계가 인쇄한 복제품을 나란히 마주한 적이 있습니다. 복제품은 전시 허락을 받은 공식 프린트였지만 마주한 순간의 실망감은 적지 않았습니다. 무미건조한 색감과 평면적인 인쇄물은 진짜 작품의 숨결을 담지 못했습니다. 질감 있는 붓질과 특별한 색조 속에 감춰진 작가의 숨결은 복제품이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영역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예술의 본질은 '사람이 만든 것'에서 오는 깊이와 감동임을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작가와 독자 사이의 소통이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작가가 정제한 언어로 쓴 문장이 저의 마음과 공명할 때 그것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관계의 시작이 됩니다. 심지어 오래된 책이 바다 건너에서 왔을지라도 어느 순간 제 삶에 스며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저는 책과 그리고 작가와 조용히 관계를 맺었다고 믿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브라이트비저가 작품과 맺은 관계는 제가 책과 맺는 관계와 닮아 있습니다. 그는 예술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었고 저는 문장을 통해 또 다른 세계와 연결됩니다. 이 책 <예술 도둑>은 그러한 관계의 본질에 대해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저는 그 질문에 응답하듯 또 하나의 예술 작품과 관계를 맺습니다. 마치 이 책 <예술 도둑>을 통해 브라이트비저라는 인물과 제가 조우한 것처럼 말입니다.
바리에가타
"~ 어떤 예술 작품에 마음이 끌리는지는 그 사람 자체의 본질과 연결된다. 아름다움이란 보는 사람의 눈에 달려 있다.(중략) 색감 외에도 브라이트비저가 훔친 그림 중에서는 시골 마을에서의 삶처럼 자유롭고 해방감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이 많다. 또한 유럽 예술가들이 교회의 통제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형상과 스타일로 표방하기 시작한 개인주의 작품에도 마음이 이끌렸다."
예술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브라이트비저가 말한 기계의 시대가 19세기 산업혁명을 의미한다면, 사진처럼 정형화되고 규격화된 작품에서는 독창성을 발견하기 어렵고, 세련된 도시의 이미지를 담은 작품들은 인간 본연의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담지 못하며, 공장에서 대량으로 제작하는 미술 재료와 도구로는 진실한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완전히 개인적 뇌피셜입니다.
하늘땅
저는 브라이트비저가 남들과는 달라야한다는 우월의식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다른 사람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예술적 취향을 내세울 수 있는 작품을 선택했던 것 같고요. '진심'이라 함을 어떻게 우리가 판단할 수 있을까요. 브라이트비저의 객기...? 허세?가 드러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 읽고 나니 이 예술 도둑에 대해 제가 너무 박한 평가를 내리게 되네요ㅎㅎㅎ

중화문학도서관
@하늘땅 문풍이님! 2주차 답변 감사합니다. 책을 완독하셨군요! 초반과는 많이 달라지는 브라이트비저의 행동에 대해 결국 우리는 하늘땅님이 가지신 의문을 품게 되는 것 같아요. 하늘땅님이 가지신 '박한'평가도 이 책의 감상을 가르는 중요한 지점일 것 같습니다. 이 책의 특성은 저자가 브라이트비저에대해 큰 가치판단을 하지 않고 있는그대로 쓰여진 -논픽션- 기자식 글쓰기가 아닐지 저는 생각하는데요. 때문에 우리는 종래에는 브라이트비저의 삶에 대해 어떤 평가의 태도를 취할 것인지도 책을 마무리하는데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내일 세번째 파트를 정리할 수 있는 질문이 올라옵니다! 끝까지 함께해주세요! \

방보름
기계로 찍어낸 대량 생산으로 만들어진 것들은 누구나 가질 수 있기에 (흔하니까) 가치가 크게 없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많이 찍어내는 것은 예술성의 느낌보다는 대중성의 느낌이 있으니까요. 농담처럼 한 땀 한 땀 정성을 쏟은 것은 많이 만들어 낼 수도 없고 만든 이의 노력, 시간, 의미가 들어가 있으니 더 의미있고 가치있고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근데 과거의 것들은 늘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추억값일까요? 레트로라고 예전에는 멋없게 느껴졌던 분식집 초록색 그릇마저도 지금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중화문학도서관
📢(2주차)⭐두 번째 질문입니다.
앤 캐서린과의 갈등이 해소된 이후 브라이트비저는 한동안 도둑질을 그만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이후 브라이트비저 도둑질이
그 양상을 달리하여 폭발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은 브라이트비저의 행동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관련발췌]
그는 나무판들을 억지로 비틀어 대충 맞춘 후 순간접착제 '슈퍼 글루'로 붙였다. (중략) 한번은 노르망디에서 훔쳐온 정물화에 발이 걸려 넘어질 뻔하면서 심하게 밟는 바람에 작품이 망가져버린 적도 있다. 앤 캐서린은 경찰 조사에서 예전에는 브라이트비저의 미학적 안목을 준중했지만, 이 시점부터는 그가 "더러운"방법을 써서 "병적으로" 도둑질을 했다고 말한다.(p.198)
다락은 이제 세 상에서 가장 비싼 쓰레기장이 되었다.(p.199)
JJF
브라이트비저과 캐서린이 임신중절을 지나며 뭔가 둘만의 피터팬월드에 균열이 생 긴게 아닌가 싶어요. 각자 시점은 달랐지만요. 둘을 묶어주던 사랑, 공범의식 등이 빛을 바래고 미래에 대한 생각이 끼어들면서 도둑질이 예술을 곁에 두고 보관하고 싶은 욕망에서 그저 나쁜 버릇이 된게 아닌가. 그리고 원래 뭐든 너무 많아지면 가치를 잃어가잖아요. 인간이 쓸 수 있는 관심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다락에 너무 많은 작품들이 쌓이니 하나하나 소중히 다루고 관심을 주지 못하고 점차 '뭐시 중한디~'가 된거 같기도 하고요.
RAMO
앤 캐서린과의 갈등이 해소된 이후 한동안 브라이트비저의 도둑질은 멈춘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다시 도둑질을 시작했고 그 방식은 이전보다 훨씬 충동적이고 파괴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단순한 ‘수집’이 아닌 병적인 강박처럼 보이는 그의 행동 변화는 중요한 전환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더 이상 미학적 안목으로 작품을 모으지 않았고 작품을 다루는 태도에도 무심해졌습니다. 예컨대 그는 나무판을 억지로 맞추고 순간접착제로 부착하거나 정물화를 밟아 손상시키는 등 작품을 존중하지 않는 방식으로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앤 캐서린조차도 그를 ‘더러운 방법으로 병적으로 도둑질을 한다’고 지적합니다. 그들의 관계 속에서 마지막으로 유지되던 미적 가치조차도 무너진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그가 더 이상 자신의 행동을 객관화하지 못하는 상태에 빠졌다는 점에서 심리적으로도 주목할 만합니다. 명상 수업에서 들은 '자신을 멀리서 지켜보는 상상'처럼 때때로 우리는 스스로를 외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거리감을 통해 균형을 되찾습니다. 그러나 브라이트비저는 그 거리감을 잃은 채 도둑질을 삶의 일부로 내면화해버렸습니다.
그는 마치 불빛에 홀린 나방처럼 스스로 파괴의 방향으로 날아들었습니다. 목적도 방향도 없이 본능처럼 반복되는 그의 도둑질은 결국 예술을 향한 애정이 아닌 강박과 중독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작품을 통해 타인과 관계 맺기를 원했던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그 관계의 균형을 잃은 순간 자기 자신마저 놓쳐버린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지 범죄의 심화가 아니라 브라이트비저라는 인물의 정체성과 욕망이 어떻게 무너져가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지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화문학도서관
@RAMO 문풍이님. 말씀주신 것 처럼 브라이트 비저가 극대화해 가지고 있는 기질은 우리 저마다 조금씩은 가지고 있는 마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작품과 관계를 맺는 브라이트 비저의 입장을 책과 관계 맺는 RANO문풍이님과 빗대서 설명해주셨는데요. 그는 어쩌면 어려운 현실의 생활을 예술이라는 인간 극치의 문화와 연결지어서 해소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의 행동을 통해 우리 인간은 어째서 문학을 읽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수 있는 지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미적관점이 무너진 브라이트비저와 앤서린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셨는데요. 작성해주신 문구중 "타인과 관계맺기를 원했던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그 관계의 균형을 잃은 순간 자기 자신 마저 놓쳐버린 것입니다."가 특히 인상 깊습니다. 앤서린과의 공고했던 관계가 무너지면서 그게 미술품을 향한 강한 집념으로 변화되었던 순간이었을수 있겠네요! 깊은 작품 분석과 답변 감사합니다. ^^!
바리에가타
'도벽' 그 자체의 문제이거나 심리학에서 말하는 '수집강박증'이 아닐까요? 아니면 도둑질 하기 전에 느끼는 흥분과 설레임, 원하는 작품을 훔진 다음에 느끼는 정신적 쾌감과 행복감으로 이미 마약이 유발하는 것과 유사한 호르몬의 포로가 되었던 것일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중화문학도서관
@바리에가타 문풍이님 책에서 나온 심리학자들도 일종의 심리적 요인이 그의 도둑지를 부추긴 것이 아닌지 지적을 하고 있죠! 초반에 그의 행동은 평범한 도벽이 아니게 느껴졌는데요. 앤 캐서린과의 갈등 이후 결국 '수집 강박증'과 '도벽'이라는 전형의 행동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런 행위들에서 오는 일종의 자극이 습관화 되는 과정을 보면서 우리는 브라이트비저의 말로가 어떻게 될지 추측해볼 수 있는데요! 이제 이번주에서 4월 말일까지 최종장을 함께 읽고 이 책의, 그리고 주인공에 대한 평가를 재정리 해볼 수 있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하늘땅
브라이트비저의 예술에 대한 진심을 의심하게 되는 대목이었어요. 끝까지 읽어본 결과 아 브라이트비저가 정말 예술을 사랑한건가 의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예술을 훼손하면서 무엇인가를 수집하기 위한 욕구를 예술에 대한 욕구라고 고상하게 포장했던 것은 아닐까요?

방보름
도둑질을 아예 그만둘 수 없으니 잠시 잠깐 보류한다는 변명 같았어요. 그것도 자의가 아니라 캐서린이 자신을 두고 떠날까봐 임시 방편으로 멈추 겠다 선언한 것이니까요. 멈추고 싶지 않음에도 멈춰야하니까 결국엔 폭주하게 된 것이고요. 책을 읽는 내내 도둑질에 대한 자기 합리화를 하는 주인공이 <죄와 벌>의 로자를 떠올리게 하네요.

중화문학도서관
@JJF 문풍이님~! 벌써 완독 축하드려요~!브라이트비저가 특히나 수작업의 흔적을 좋아한 이유는 현대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일까요? 인공지능 AI가 득세하는 시대에서도 여전히 사람들은 수공예를 포기하지 않죠! 무언가 그것은 인간의 본능일지두요~ 브라이트비저와 캐서린사이의 임신중절 사건으로 피터팬월드에 균열이 생겼다는 답변도 공감이갑니다. 그들만의 성에 현실이라는 균열이 생긴걸가요? 목적과 행위가 뒤바뀐 걸 수도 있겠 네요. 2주차 질문 답변 감사합니다. ^^!

중화문학도서관
[3주차] 안녕하세요! 이제 어느덧 마지막 목표지점을 남기고 있네요! 아직 도달하지 못하신 분들도 천천히 따라와주세요~~!
🐰4월 30일까지 함께 읽을 부분은 26~마지막장(303쪽)까지 입니다.
목표지점까지 책을 읽으면서, 혹은 다 읽고나서 마지작 주차 질문에 함께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기타 공유하고싶은 내용, 궁금한 점 감상, 할말 등을 이 타래에 마구 남겨주셔도 좋아요 ^^

중화문학도서관
@방보름 문풍이님 책에 브라이트비저의 다양한 미술 취향이 나오는데요. 노스텔지어나 레트로 열풍처럼 누려본 적 없는 과거를 추억하는 심리가 무엇인지 이와 관련한 책도 읽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폭주하는 브라이트비저를 보고 <죄와벌>까지 떠올리시다니 방보름 문풍이님의 독서력에 작은 따봉을 날려보아요오~! 2주차 답변도 감사합니다. 내일 올라올 3주차 질문을 통해 책을 함께 마무리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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