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의 인생책> 김미월 소설가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함께 읽기

D-29
@감과나무 당연히 타당하지 못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부분을 읽으면서 저희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해주신 얘기가 생각났습니다. 은행이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저축을 했을까 궁금해서 여쭤보니, 할머니께서는 밥을 지을 때 마다, 쌀을 씻기 전에 매번 쌀 한 그릇씩 덜어서 부엌 구석에 있는 항아리에 모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한 그릇씩 하루 세 번 모은 쌀을 모아서 목돈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쓰곤 하셨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끼니 때우기도 힘든 시절이었으니 식사 준비를 하고, 쌀 창고를 관리하는 아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미가 아닐까, 지금 보다는 집안 일의 중요성이 훨씬 더 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옛날 전래동화 같은데 나오는 이야기 같고 너무 재미있습니다 ㅋㅋ 할머님이 엄청 지혜로우셨네요.
새해에 처음 독후감 남기네요.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제가 이거 초반에 이틀에 5개씩 읽는 거라 부담없어 좋다고 했었는데 그래놓고는 제가 게을러서 꼬박꼬박 독후감 남기진 못했네요. 이벤트도 순위에 못들었지만 개근상도 못받을듯~ ^^ 하지만 독후감은 못 올렸어도 책은 몰아서 다 읽었어요. 여기 댓글도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다 읽었는데 공부도 되고 너무 좋았어요. 10회차 11회차도 몰아서 읽었습니다. -10회차- <귀양살이의 괴로움을 잊는 법> "이제 풀려나 집에 돌아간다 해도 바람벽만 남은 집에 곡식이라고는 설 전에 다 떨어지고 늙은 아내의 얼고 굶주린 모습이나 아이들의 처량한 모습뿐일 테지요. 두분 형수께서는 '왔으면 왔으면 했는데 와도 그 모양이구나'라고 할 겁니다. 태산이 등을 누르고 큰 파도가 앞을 가리고 있으니, 만약 풀려난다면 '주역'에 관한 공부가 까마득해질 것이고 음악공부도 봄철의 개꿈에 지나지 않을 것이니 무슨 즐거움이 있겠습니까?" 보통 사람들은 유배 가 있으면 빨리 집에 돌아가기만을 바랄 텐데 정약용 선생님은 이런 때에 오히려 집필과 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이부분만 보면 너무 정 없고 차가운 사람 같은데 또 그게 아니에요. 그런데도 집으로 돌아가고 싶으니 천하에 이렇게 어리석은 사내가 있을수 있습니까? 하지요. 저는 그 부분 읽으면서 학자로서의 정약용과 아버지면서 남편인 정약용 사이의 갈등이 느껴져서 가슴이 아팠고 감동도 받았습니다
-11회차- <영암군수 이종영에게 당부한다> "상관이 엄한 말로 나를 위협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내가 이 봉록과 지위를 보전하고자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거 다 아는 얘기인데도 정약용 선생님이 영암군수 이종영에게 편지 쓴 것을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왜 영화에서 보면 주인공이 '난 무서울 게 없어. 잃을 게 없으니까' 이런 말들 하잖아요. 딱 그 얘기지요. 내가 지켜야 할 것이 있으니까 몸을 사리게 되고 눈치를 보게 되는 건데 정약용 선생님은 그런 사람은 수령의 지위에 앉아 있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백성들을 위해 봉록과 지위를 버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얘기지요~ 고개는 끄덕여집니다만 너무 이상적인 말씀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보통 사람들은 감히 엄두를 못내지 않을까요. 어렵게 들어간 직장을 지키지 않으면 어떡하나요 ^^ 하지만 그래도 말씀 자체는 새겨들을 이야기입니다.
정말 이상적인 말씀이기는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지키기 어려우리라는 커피를더 님 의견에도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다만 정약용은 보통 사람들이 아닌 '공직자'에게 '공직자답게 백성을 먼저 위하라' 같은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그런 당부를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암 '군수' 이종영에게 보낸 편지니까요.
저도 새해 처음 글 올립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작가님 메일을 받고 더 열심히 참여해야지 했는데 작심삼일이 되고 말았어요^^
11회차 저도 커피를더 님처럼 [영암군수 이종영에게 당부한다]에서 '봉록과 지위를 다 떨어진 신발처럼 여겨라' 부분을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흉년에 백성들의 조세를 면제해줄 것을 요구하다가 상관이 들어주지 않으면 벼슬을 버리고 떠나가며, 상사가 요구한 일이 있을 때 그것을 거절했으나 알아듣지 못하면 벼슬을 버리고 떠나가며...." 정약용은 스스로에게도 아주 엄격한 사람이었을 테니 다른 사람에게도 이런 기준을 요구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하기 어렵죠. 커피를더 님처럼 너무 이상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1회차* - 윤종억에게 당부한다 "뽕나무 4,5백주를 심어 2년마다 곁가지를 쳐주고 얽힌 가지를 풀어주며 잘 자라지 못하는 가지를 깎아주면 몇해 안 가서 키가 담장을 넘게 된다. 그 다음 별도로 잠실 4,5칸을 지어서 칸마다 사방으로 통하는 길을 내고 잠상을 7층으로 만들어 누에를 기르되......." 선비가 농업을 경영하는 방법을 아주 자세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디어디에 무엇을 심을지, 그것들을 어떻게 가꾸고 키워야 하는지, 어떤 것을 심어야 수익이 많이 나는지 등등. 역시 정약용은 그냥 탁상에서 공부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공부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발전시키는 일에도 관심이 많았던 훌륭한 실학자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계속 감탄이 나왔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마지막 12회차는 남은 편지들 전부, 그러니까 다섯 장이 아니고 여섯 장입니다.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정수칠에게 당부한다 / 윤종심에게 당부한다 / 의순에게 당부한다 / 이인영에게 당부한다 / 기어자홍에게 권한다 / 변지의라는 젊은이에게 권한다 이상의 여섯 장까지 다 읽으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완독하게 됩니다. 평소에는 책 한 권을 다 읽으면 그저 다 읽었네 하고 마는데, 이번에는 여러 사람과 함께 읽어서인지 뭔가 '책거리'라도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드네요ㅎㅎ 그만큼 뿌듯한 독서였다는 뜻입니다. 저도 마지막까지 잘 읽어보겠습니다! ^^
여기 있는 생각들을 모으면 부록이 되겠네요. ^^ 정약용 선생님과 앉아 직접 대화 나눌만한 지식/사유가 있으신 분, 일상 생활에서 감탄할 만한 쓸모를 찾아 삶에 대입하시려는 분들, 저처럼 새로운 지식보다는 감상으로 선생님의 심경을 상상하는 사람도 선생님께서, 10회차에 인용하신 [시경강의] 중에서, 저도 생각을 합니다. "항상 서적을 한 권도 남기지 않고 모두 버린 채 깊은 방에 조용히 앉아 늙은 승려의 모습을 배우고 싶었는데." 그 '모두 버린 채'가 '다 부질없다'는 심경인지, 이제 자기 속에 '다 들어왔으니 그만 됐다'는 식인지, 저도 무척 궁금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평생 공부하는 수 많은 지식들은 다 뭐가 되는지요. 요즘 장 아메리라는 유대인이 아우슈비츠 감옥에서의 폭력을 쓴 [죄와 속죄의 저편]을 읽고 있는데, "거기서 지식인들은 오히려 적응하지 못했고, 문학이니 예술이니 철학이니 하는 것들은 눈 앞의 죽음 앞에서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했다."는 솔직한 심경을 듣고는, 내가 거기 있다고 생각하고, 힘들 때 철장 밖 포플러 나뭇잎의 팔랑거림이나, 높은 새나, 걸 맞는 음악이나, 오래된 물건의 아우라나, 마룻바닥에 그림을 그려보거나, 또 쇼펜하우어의, 니체의 철학이 그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말았습니다.
달봉이님 말씀대로 우리가 평생 공부한 수많은 지식은 다 뭐가 될까요. 저는 대학원까지 나왔지만 전공과 아무 상관없는 일을 하며 밥벌어 먹고있고 그때 학위 논문은 정말 열심히 공부하며 고생해서 썼지만 지금 제 삶과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그런데 아우슈비츠처럼 극한 상황에서라면 더더욱 인문학이 뭔 쓸모가 있겠나 싶어집니다. 그래도 우리가 책을 읽고 인문학을 공부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반성..... 9회차까지 읽고는 계속 일이 바빠 못 읽은 것 같은데 몰아서라도 끝까지 다 읽겠습니다 ^^
배운대로 써 먹을 수도 없는 게 직장일이었어요.배운 것은 이상이었고 실제는 많은 응용과 배경지식과 경험과 세계관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요...어떤 분야이든 여러 경로를 통해 입사한 사람들을 통해서 단순한 지식 너머 진짜 중요한 덕목들이 녹아나는게 직업이며 직장일이라 싶습니다.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넓혀가는삶을 응원합니다.
많이 읽고 많이 씁시다. 첫 인사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중간에 들어와서 많이 아쉬웠는데 저보다 늦게 막차 타고 들어오신 알렉스1884님은 더 아쉬울듯요. 내일이 이 코너 마지막날인 거는 알고 계시는지요?^^ 12회차까지 드디어 다 읽었는데 이책은 정말 버릴데가 없는 거같아요. 앞으로 저에게도 인생책이 될거같습니다. 좋은 책 추천해주신 김미월 소설가님, 감사합니다. [변지의라는 젊은이에게 권한다] "사람에게 있어서 문장은 풀이나 나무로 보면 아름다운 꽃과 같다. 나무를 심는 사람은 나무를 심을 때 그 뿌리를 북돋아주어 나무의 줄기가 안정되게만 해줄 뿐이다. 그렇게 하고 나면 나무에 진액이 올고 가지와 잎사귀가 돋아나면 그때에야 꽃도 피어난다. 꽃을 급히 피어나게 할 수는 없다. 정성스러운 뜻과 바른 마음으로 그 뿌리를 북돋아주고 독실하게 행하고 몸을 잘 닦듯이 줄기를 안정되게 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해서 깨달은 것을 쌓아두고 그 쌓아둔 것을 펼쳐내면 글이 이루어진다. 그것을 보는 사람들이 문장이 되었다고 인정하게 되니, 이것을 문장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 문장이란 급하게 완성될 수는 없다." 변지의라는 젊은이가 부럽네요! 초스피드 강의, 족집게 강의, 속전속결로 기출문제 예상문제만 풀어주는 강사들만 가득한 요즘 세상에 누가 이런 가르침을 줄까요. 참스승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장이라는 게 정말 그냥 얕은 글재주만 있다고 술술 잘 쓸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새로운 발견을 하셨군요. 또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요. 유익한 것을 끊임없이 추구해도 죽음 앞에서는 허무에 대한 두려움과 유한함에 대한 욕심으로 세계관을 송두리째 부정하기도 하는 게 아닐런지~
저는 12회차 읽다가 재자(才子)라는 단어가 나와서 제자도 아니고 재자가 뭐지 싶어 검색했더니 '재능이나 재주가 있는 젊은 남자'라고 나오네요. 처음 보는 단어인데 이 책을 통해 어휘공부도 하는 기분입니다 ㅋㅋㅋㅋ
문장과 꽃의 비유가 멋지죠!! 꽃보다는 열매있는 유실수를 더 필요로 하는 다산 선생님이 더 멋있지만요. 때론 적절한 한 문장,말이 안 통할 땐 적절한 침묵과 기다림.. 어디서든 언제든 사랑받고 보호받고 인정받고 살아가는 인생이기를 모두에게 바라겠습니다. 잠시동안이지만 고인과의 대화 재밌고 살맛났습니다.
지난주 내내 야근을 하다가.... 사실 그게 꼭 아니라도 열심히 읽지 않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데 벌써 마지마회차라니 아쉽습니다. 모처럼 휴일을 맞아 책을 들고 나와 있습니다. 아들들에거 쓰던 글과는 사뭇 다른 글을 이제 만나게 되었습니다. 유배를 가서 쓴 서신들을 보며 정약용이 왜 대단한 분인지 더욱 알 것 같습니다. 어떤 처지에서도 이렇게 한결같을 수 있다는 것이 존경스럽네요
특이 저희 회사도 인사평가를 하며 자기평가서를 들고 가서 왜 스스로 자기가 평가한 것을 설명하는데 고적, 고언이었네요 ㅎㅎ
12회차 정수칠에게 당부한다 -학문은 반드시 해야 할 일 "대개 사물마다 법칙이 있는데, 사람들이 배움에 뜻을 두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 법칙을 따르지 않는 것이다. " "혹 고요한 밤에 잠은 오지 않고 초연히 도를 향하는 마음이 생기거든 이 기회에 더 확충하여 용감히 나아가고 곧게 전진해야지, 노쇠하다고 주저앉는 것은 옳지 않다." 나이가 들어가면 생기는 각자의 지혜와 삶의 깨달음이 있는데 나이가 많아졌다고 공부를 놓는것은 옳지 않다고 하신 말씀을 잘 새겨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읽었던 책들도 나이가 들어서 다시 보니 그 전에는 이해하지 못한 부분들도 이해가 되곤 합니다. 비록 육체적인 것이 노쇠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어릴 때보다 폭넓게 이해되는 것들이 늘어나니 진짜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아쉬운 것은 시간인듯 합니다. 읽고싶고 알고 싶은 책들이 아직 많아서 더 열심히 읽어야겠습니다. -무엇을 배우고 익힐 것인가 "모름지기 뜻을 강구하고 고찰하여 그 정밀한 뜻을 깨달을 때마다 곧바로 기록해두어야만 바야흐로 실제의 소득을 얻게 된다. 진실로 외곬으로 낭독하기만 한다면 실제 소득은 없을 것이다." 그냥 혼자 글을 읽을 때보다 독서토론이나 단상을 적어보았을 때 더 많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 책 역시 다른 분들과 함께 읽어나가서 완독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모두 감사드려요.^^ "현. 황 이라는 글자만 읽고, 청적흑백 등의 부류에 대해 다 익히지 않는다면 어떻게 아이들의 지식을 길러줄 수 있겠는가? 처음 배울때 <천자문>부터 읽히는 것이 우리나라의 제일 나쁜 습속이다." 서당에서 처음 배우는 것이 천자문일텐데 정약용선생님이 제일 나쁜 습속이라고 하신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변지의라는 젊은이에게 권한다 -문장을 이루는 법 "사람에게 있어서 문장이란 풀이나 나무에 피는 꽃과 같다네.(중략) 정성스러운 뜻과 바른 마음으로 그 뿌리를 북돋아주고, 행실을 도탑게 하고 몸을 닦아서 줄기를 안정되게 해주어야 하네. (중략) 그 깨달은 것을 갈래 지어 쌓아두고 그 쌓아둔 것을 펼쳐내면 글이 이루어진다네. 그러면 그것을 본 사람들이 문장이 되었다고 인정하게 되니, 이런 것을 두고 문장이라고 하는 것이네." 우리가 고전이라고 하는 책들에 대해 찬사를 보내는 이유 중 하나가 시대를 떠나서 우리에게 뭔가 중요한 것들을 남겨준다는 것인데, 그게 남는 이유가 그 작가의 깊은 생각과, 피나는 노력을 통해 꽃피워진 글들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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