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지 않아 내가 지금 찾고 있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네. 용기는 언제나 지속되는 법이며. 겁쟁이가 가장 먼저 버리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 말이야. 자기 자신을 버리게 되면 남들을 배신하는 것도 쉬워지지.
”
『모두 다 예쁜 말들』 343,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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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자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강한 유대감은 슬픔의 유대감이며, 가장 견고한 단체는 비통의 단체이지.
『모두 다 예쁜 말들』 347,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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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는 대조군이 없어.
『모두 다 예쁜 말들』 348,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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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를 모르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한다고들 말하지. 하지만 역사를 안다고 해서 실수를 피할 수 있다고는 생각 안 해. 탐욕과 어리석음과 피에 대한 욕망은 역사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네. 심지어 모든 것을 안다는 신마저도 세상을 바꿀 힘은 없는 게 아닌가 싶어. ”
『모두 다 예쁜 말들』 349,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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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데로의 짧은 대통령 임기는 격동적이었고, 이전에 정치 경험이 없었던 마데로는 여성 참정권의 대의를 전진시킬 수 없었습니다.
프란시스코 이그나시오 마데로 곤살레스 ( 스페인어 발음: [fɾanˈsisko jɣˈnasjo maˈðeɾo ɣonˈsales] ; 1873년 10월 30일 ~ 1913년 2월 22일)는 멕시코의 사업가, 혁명가, 작가, 정치가 로, 1911년부터 1913년 2월 쿠데타 로 축출되고 암살당할 때까지 멕시코의 37대 대통령을 지냈다 . 그는 민주주의의 옹호자이자 대통령이자 독재자 포르피리오 디아스 의 반대자로서 명성을 얻었다 . 디아스가 민주주의 복귀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1910년의 사기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한 후, 마데로는 디아스를 축출하기 위해 멕시코 혁명을 일으켰다 . 멕시코 혁명은 마데로와 디아스가 죽은 후인 1920년까지 계속되어 수십만 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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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예전에 아버지가 했던 말을 되새겼다. 겁에 질려서는 돈을 벌 수 없고, 걱정에 눌려서는 사랑을 할 수 없다.
『모두 다 예쁜 말들』 359,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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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고통이란 형태 없는 기생충 같은 존재가 알을 깔 따스한 인간의 영혼을 찾아다니는 것이라는 상상을 하며, 무엇으로 인해 사람이 그런 존재에게 무방비 상태가 되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존재에게는 마음이 없으니 영혼의 한계를 알 길이 없다는 것을 몰랐던 그는 영혼에 한계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에 떨었다. ”
『모두 다 예쁜 말들』 373,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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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브레스 델 파이스.(이 땅의 사람이네.) 그리고 모두들 그 자리를 떠났다.
『모두 다 예쁜 말들』 407,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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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알 레한드라를 처음 보았던 날이 떠올랐다. 호수를 건너느라 온통 것은 말을 몰며 시에나가의 저녁 길을 달리던 그녀의 모습이. 그는 초원 위에 서 있던 소와 새와 메사의 말들을 생각했다. 시커먼 하늘 아래로 서늘한 찬바람이 바하다를 내달렸다. 바스러지는 햇빛 대신 차가운 남빛이 스며들며 사슴의 눈이 어둠에 녹아들었다. 풀 그리고 피. 피 그리고 돌. 돌 그리고 단조로이 내리던 비의 첫번째 빗방울이 만들어 낸 검은 웅덩이. 그는 알레한드라의 완만한 어깨선에서 처음 보았던 슬픔을 생각했다. 그 슬픔을 이해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아니었던 것이다. 그는 철이 든 후 느껴 보지 못했던 깊은 고독감에 빠져들었다. 이 세계를 사랑함에도 이 세계에서 철저한 이방인이 된 것만 같았다. 그는 세계의 아름다움 속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생각했다. 세계의 심장은 끔찍한 희생을 바탕으로 뛰는 것이며 세계의 고통과 아름다움은 각자 지분을 나눠 가지는데, 끔찍한 적자로 허덕이는 와중에 단 한 송이의 꽃을 피우기 위해 어마어마한 피를 바치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에서 깨는 순간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음을 깨달았다. ”
『모두 다 예쁜 말들』 408,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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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께서 젊은이들에게 인생을 시작할 때 삶의 진실을 모르게 하신 것은 정말 옳은 판단이었다고 말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젊은이들은 아예 인생을 시작할 엄두도 못 낼것이기 때문이었다.
『모두 다 예쁜 말들』 411,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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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자
그는 하얗게 질리고 부들부들 떨며 텍사스 땅 위로 올라섰다.
그는 이 땅에서 죽은 아버지를 생각하며 빗속에서 벌거벗은 채 말 위에 앉아 가만히 눈물 흘렸다.
『모두 다 예쁜 말들』 414,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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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자
사라진 과거에서 찾아온 망령이라도 발견한 줄 안 모양이었다.
『모두 다 예쁜 말들』 414,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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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자
롤린스와 함께 멕시코로 가기 위해 강을 건넌 존 그래디.
멕시코에 있는 동안 그는 다른 사람이 되어 텍사스로 돌아왔다.
그래도 그의 안에 있던 그의 존재는 죽지 않고 함께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구여행자
무엇인가를 너무 되씹다 보면 그것이 너를 먹어 버릴 수도 있다고
『모두 다 예쁜 말들』 420,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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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자
그 사람을 죽이고 싶었던 것은 그 아이가 숲속으로 끌려가 총에 맞는 것을 제가 가만히 지켜만 보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심지어 항의조차 하지 않았죠.
『모두 다 예쁜 말들』 423,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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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자
서쪽 하늘에 걸린 녹초가 된 달 앞으로 길쭉한 구름들이 유령함대처럼 지나갔다.
『모두 다 예쁜 말들』 431,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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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자
그럼 네 나라는 어딘데?
나도 몰라. 나도 어디인지 몰라. 그 나라에서 어떤 일을 겪을지도 모르고. 존 그래디가 말했다.
『모두 다 예쁜 말들』 433,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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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자
기다란 검은 그림자는 마치 세상에 유일한 존재의 그림자인 양 말을 바싹 뒤따랐다. 그러다 어두워지는 땅속으로, 다가올 세상 속으로 점점 사라져 갔다.
『모두 다 예쁜 말들』 436,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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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자
열여섯 살 카우보이 존 그래디의 모험, 생존기.
아직 끝나지 않은 그의 세상을 보고 싶어. 코맥 매카시의 국경 삼부작을 다 읽기로 했다.
힘든 이야기지만, 계속 읽게 만드는 힘이 있는 소설이라,
빠른 시일안에 완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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