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렌트에 따르면, 고독은 사고를 위한 조건입니다. 나와 나 자신의 대화, 바로 그것이 사고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고독은 인간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임의 생성 : 중동태와 당사자연구 - 심문과 자책의 언어에서 인책과 책임의 언어로』 p322, 고쿠분 고이치로.구마가야 신이치로 지음, 박영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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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 결국 '나'라는 주체는 내장 기관을 포함한 자기 안쪽의 흐름과 작용에 의해서 살아가는 것이다. 다시 말해 , 우리 존재가 다양하고 복합적인 '흐름의 연속체'자체이며, '나'는 그 흐름 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다채롭고 복잡하며, 나의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존재 자체가 지닌 필연적인 흐름에 따르기 때문이지만, 또 그만큼 의외의 흐름을 타고 급변하기도 한다. 반면, 의지는 이러한 흐름을 절단함으로써 생겨난다. 절단은 말 그대로 끊어내는 것으로, 우리는 일련의 연속적이고 다층적인 흐름을 끊어내면서 '의지'를 출현시킨다. 그리고 그 결과 갑작스레 어떤 행동에 돌입하게 된다. 이처럼 의지는 과거로부터 이어져 오는 흐름을 끊어내려고 하기에, 과거를 미워하는 것이다 ”
『책임의 생성 : 중동태와 당사자연구 - 심문과 자책의 언어에서 인책과 책임의 언어로』 p334~335, 고쿠분 고이치로.구마가야 신이치로 지음, 박영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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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중동태라는 새로운 단어가 있었는지 인지하지도 못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원래 알고있던 단어에만 적응하려고 살아왔었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문답형식의 독특한 구성과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서 책을 쓰신 저자님들의 대화를 보면서 라디오를 듣는것처럼 편안하기도 하지만 심오한 주제들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책이지 않나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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