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D-29
안녕하세요, 그믐클럽지기입니다! 따스한 봄바람이 살랑이는 4월, 새로운 책과 함께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지난 3월에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통해 권력의 본질을 탐구했습니다. 4월에는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받아, 인간의 욕망과 과학의 경계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을 함께 읽어보려 합니다. 4월의 책: 인간의 욕망이 빚어낸 비극,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19세기 영국, 메리 셸리가 탄생시킨 <프랑켄슈타인>은 과학 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괴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고전입니다. 창조주와 피조물, 인간과 괴물, 욕망과 책임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깊은 울림을 줍니다. 우리는 왜 지금 <프랑켄슈타인>을 읽어야 할까요? -인간의 욕망과 책임 있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본성은 선한가 악한가 등 철학적인 질문을 탐구하며,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할 수 있습니다. -과학 기술의 윤리적 문제에 대해 고민할 수 있습니다. 생명 윤리, AI 등 현대 사회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문학적 상상력 속에 빠져 들 수 있습니다.
[그믐클래식 2025] 1월 책 <일리아스> 기원 전 8세기 : 완독 https://www.gmeum.com/meet/2191 2월 책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 기원 전 4세기 : 완독 https://www.gmeum.com/meet/2273 3월 책 <군주론> 16세기 : 진행 중 https://www.gmeum.com/meet/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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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함께 읽기, 이렇게 진행됩니다. -읽기 기간: 4월 1일 ~ 4월 29일 (29일간) -모임 방식: 온라인 독서 모임 플랫폼 그믐을 통해 진행 -주요 내용: 함께 <프랑켄슈타인>을 읽고, 각자의 감상과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합니다. -함께 하는 대상: 텀블벅의 후원자들과 2025년도 내내 함께 하는 모임입니다. 혹시 이번 달만 함께 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신청해주세요. 신청 링크 https://forms.gle/jzyVaxuLyBXekLEEA (3/31일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sam 1개월 구독권을 드려요. 참가비 1만원) 4월에는 천재 작가 메리 셸리와 함께 인간의 욕망과 과학의 경계를 탐험하며,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4월 책 <프랑켄슈타인> 교보 sam 링크 (메리 셸리,현대지성, 2021)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sam/E000002958325?tabType=SAM
프랑켄슈타인 (무삭제 완역본) - 현대판 프로메테우스역사상 최초로 SF 장르의 문을 활짝 열어준 책. 작가는 산업혁명 당시 큰 관심사였던 갈바니의 생체전기 실험을 참고했고, 전기 · 화학 · 해부학 · 생리학 등의 발달과 당시 과학자들의 생명 창조에 관한 고민을 토대로, 자신의 여행 경험을 작품에 녹여냈다.
저는 요걸로 읽으려고요. 신간이라기에 호기심도 도지고 집 어딘가에 책이 있는데 이사오고 정리를 못해서 ㅜ_ㅜ 포기하고 도서관서 빌려오겠습니다
프랑켄슈타인 (일러스트)19세기 천재 여성 작가 메리 셸리가 열아홉 살의 나이에 탄생시킨 걸작 『프랑켄슈타인』이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새롭게 출간되었다.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의 황금사과상을 수상한 일러스트가 수록되었다.
오호~ 궁금하네요. 비룡소 버전이 집에 있는데 이번엔 조영주님 따라서 이 책 볼래요~ 집근처 도서관에 제발 있기를!
반갑습니다 ^^~
네.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책도 모두 모두 환영입니다. ^^
@모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그믐 클럽지기입니다. 최근 그믐의 다른 모임에서도 뜨거운 토론을 불러일으켰던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이 4월의 그믐클래식 도서입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고전이자, AI와 로봇 기술이 발전하는 현대 사회에서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 작품입니다. 따스한 봄 햇살 아래,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춘곤증을 이겨내고 활기찬 4월을 맞이해 보세요! 4월 챌린지, 지금 시작합니다! 챌린지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 진도에 맞춰 책 읽기: 클럽지기가 제시하는 진도에 맞춰 책을 읽습니다. - 질문에 답글 달기: 클럽지기가 던지는 질문에 답글로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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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일정표] 4월 1일(화)~ 처음으로부터 제1부까지 (7일간) 4월 8일(화)~ 제2부 (7일간) 4월 15일(화)~ 제3부터 메리 셸리 연표까지 (7일간) 4월 29일(화) 모임 마지막 날 책은 총 3부로 되어 있습니다. 각 부의 길이가 비슷비슷하며 일주일에 한 부씩 읽어나가기에 적당한 분량입니다. 따라서 3주 안에 완독을 목표로 하되 각자의 사정으로 늦어지시는 분들은 마지막 한 주를 보너스 주간으로 삼아 꼭 29일 내에 독서를 끝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 1부 ■■■■ ●함께 읽기 기간: 4월 1일(화) ~ 4월 7일(월) 지난달에는 마키아벨리의 냉철한 시선으로 권력의 본질을 탐구하며 뜨거운 논쟁을 벌였는데요, 4월에는 19세기 영국으로 건너가 메리 셸리의 걸작,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인간의 욕망과 책임에 대한 깊은 사유를 나눠보려 합니다. 1818년 익명으로 출간된 <프랑켄슈타인>은 과학 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윤리적 책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빅터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젊은 과학자가 창조한 괴물은 인간의 욕망이 가져올 수 있는 파괴적인 결과를 보여주는데요, 괴물의 이름이 ‘프랑켄슈타인’이 아니라는 점이 물론 제일 놀라운 일일 것입니다.^^ <프랑켄슈타인>은 단순한 공포 소설을 넘어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철학적인 작품입니다.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 인간의 고독과 소외, 그리고 과학 기술의 윤리적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도 다양한 출판사의 번역본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읽으시면 됩니다. 다만, 원작의 깊이를 온전히 느끼기 위해 가급적 완역본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4월 1일 화요일부터 <프랑켄슈타인> 1부 함께 읽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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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어떤 점이 인상 깊으셨나요?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들려 주세요. 책 내용과 상관은 없지만 연관되어 떠오른 다른 생각들도 좋습니다.
1권 1장에서 박사가 자연철학 강의를 듣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자연스레 이 영화 겸 소설이 떠올랐습니다. 작년 이맘때였던가... 굉장히 감명깊게 보았던 영화 겸 소설입니다. ^^ 그 소설 및 영화에서, 자연철학(아마도) 같은 분위기의 당시 수업을 묘사하거든요.
가여운 것들어느 빅토리아 시대 문건을 우연히 입수하고 재출간하게 된 경위를 알리는 서문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한 천재 의사에 의해 죽음에서 되살아난 여성을 둘러싼 기이한 일화들과 군상극을 담은 회고록, 그리고 이를 반박하는 편지로 이어지며 흥미롭게 전개된다.
가여운 것들대학에서 해부학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인 고드윈 벡스터는 젊고 아름다운 여성 벨라와 함께 살고 있다. 어린 아기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벨라를 고드윈은 마치 자신의 딸처럼 아끼며 그녀에게 말과 행동을 가르친다. 한편 고드윈의 제자이자 평소 그를 존경해 왔던 맥스는 고드윈 교수와 가까이 지내게 되면서 벨라를 만나게 된다. 벨라의 이상 행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맥스, 고드윈 박사로부터 벨라는 얼마 전에 자살한 여자를 자신이 의학적으로 되살린 것이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하지만 이미 벨라에게 마음을 뺏긴 맥스는 고드윈 박사의 제안에 따라 그녀와 약혼하기로 결심하는데...
1권 완독했습니다. 제가 아는 프랑켄슈타인과는 상당히 달라서 흥미롭네요. 특히 탄생부분 하면 떠올리는 "스위치 내리고 전기 찌리릭 하는" 장면들이 없어 흥미로웠습니다. ^^
프랑켄슈타인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과 선입견 때문에 잔뜩 긴장하고 첫 장을 넘겼는데요. 친근한 톤으로 모험에 대한 순수한 기대가 가득찬 편지로 시작되는 전개에 자연스레 긴장이 풀려 이야기에 푹 빠져 들었습니다. 물론 뒤로 갈수록 서서히 어두운 분위기로 바뀌기는 했지만요. 곧 읽을 2부가 기대되네요.
처음 <프랑켄슈타인>을 접할 때는 어렸을 때부터 보던 프랑켄슈타인이란 이름의 초록색 괴물의 애니메이션을 접해서인지 호러물일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메리셸리가 21세에 출간했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어린 나이에 오랫동안 회자되는 작품을 만들다니 예술가분들의 천재성에 놀랍네요. <프랑켄슈타인>을 처음 보았을 때는 좀비같은 호러물인가 싶었다가 읽을수록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의 <A.I.>란 영화가 떠오릅니다.
1부를 이제서야 읽었습니다.. 1부에서는 빅터가 왜 이런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는 대목이었습니다. 우선 아버지의 편견어린 교육관이 문제였을까요? 자식의 관심사를 무시하고 오직 출세가 중요하다는 의식을 내비친게 문제였을까요? 두번째 대학에서 만난 크렘프 교수의 오만함과 비아냥거림이 빅터를 자극한 것일까요? 어쨌든 두 사건은 빅터가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더더욱 매진한 결과 그 창조물을 만들어 낸 것인데 문제는 이 창조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데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과학자가 가져야 할 윤리와 철학의 부재 탓일까요? 자신이 이루어 낸 결과에 따르는 파장을 고려하지 못한 빅터가 앞으로 어떤 댓가를 치르게 될 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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