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번도 안 가본 곳이라 책을 읽고 나면 저도 그런 생각이 들 것 같아요~ 관광지를 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서 가고싶은 곳을 정하는 일도 독특한 느낌이네요!
[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D-29
만렙토끼

번역가J
책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참 설레는 일이지요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 뉴욕 여행책 분야에서 한동안 순위권에 있었답니다:)

새벽서가
8년만에 한국 나들이 하시는데, 함께 못해서 아쉽지만 뉴욕에서 만나뵙고 이야기 나눴던 것으로 만족해야겠지요?
책은 있으니 다시 읽으면서 온라인에서라도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하금
책방을 탐방하는 느낌을 좋아해서 책방을 주제로 한 책을 두 권 갖고 있는데, '커피를 팔지 않는 책방'이라는 제목에 마음이 훅! 끌려왔어요 ㅎㅎ 즐거운 독서가 될 것 같아 벌써 설레네요. 4월 1일에 다시 만나요!

작은 책방은 힘이 세다 - 홀로 여행자의 제주서점 탐방기제주살이 삼 년차에 접어든 저자가 서점 백여 곳을 직접 살펴 건져 올린 제주서점 탐방기다. 제주 권역별로 소개된 스물여덟 서점 곳곳에는 홀로 한적한 곳에서 문화적 역할을 감당하는 작은 책방들에 대한 저자의 우정어린 마음도 담겨져 있다.

자기만의 (책)방 - 공간욕먼슬리에세이의 네 번째 주제는 바로 '공간욕', 읽고 쓰는 자기만의 공간에 유달리 애착이 강한 이유미 작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29CM 헤드 카피라이터, <문장 수집 생활> 저자로 유명한 이유미 작가는 20년에 가까운 직장 생활을 정리하고 동네 작은 책방 '밑줄서점'을 열었다.
책장 바로가기

번역가J
@아린 님 감사합니다 우리 즐겁게 수다 떨어봐요^^

번역가J
@만렙토끼 님 브루클린 책방에 한국 책도 있는 거 아세요? 물론 영문이지만 한국문학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요즘이랍니다:)
만렙토끼
헉, 가장 기억에 남는 한국 책은 어떤 책이였나요?

번역가J
@새벽서가 님 니콜 님이세요? ㅎㅎ 여기서도 활동하시는 군요 반가워요:)

새벽서가
네에.
그믐에서 활동한지 만 2년정도 된것 같아요. ^^

Alice2023
앗 이 책 제가 찜해둔 책인데 ㅎㅎ 저도 신청합니다. 제 장래희망이 책방하기에요.
평생 못할수도 있지만 요즘 책방 찾아 다니고 책방 하는 책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함께 할께요.

번역가J
@Alice2023 어머 그러셨군요. 저도 책방주인장을 늘 장래희망으로 꿈꾸고 있지만 동네책방을 찾으면 찾을수록 자신이 없어진답니다 ㅎㅎ 우리 그런 얘기도 함께 나눠봐요^^

번역가J
@아린 감사해요 11곳의 책방과 제가 그곳에서 만난 책들에 저의 사심 가득한 이야기들을 듬쁙 담았답니다:)

번역가J
@만렙토끼 권여선 작가님의 레몬이요! 어딜 가든 그 책은 꼭 있더라고요:)
만렙토끼
오, 그렇군요 예전에 읽어봤던 것 같기도 하고...? 잘 기억이 안날 땐 독서타임이죠! 브루클린이랑 같이 읽으면서 후기남겨볼게요~

번역가J
감사합니다:) 저도 읽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더라고요!

번역가J
@하금 작은책방은 힘이 세다, 저도 갖고 있어요. 이 책을 쓸 때 진짜 많은 책들을 읽고 또 참고했는데 그중 하나였지요^^
지윤그믐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라는 제목이 너무 좋습니다! 책방에서 커피도 팔고 빵도 팔고 문구도 팔고 씨디도 파는 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요즘 책방은 책 파는 곳이야~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요. 책의 내용이 궁금하고 그 안에 담겨있을 브루클린의 풍경과 책방의 모습도 잔뜩 기대하게 됩니다. 좋은 책 이벤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새벽서가
반즈 앤 노블처럼 체인서점은 책방 안에서 쿠키며 커피며 샌드위치까지 이것 저것 팔지만, 작가님이 소개하신 독립서점들은 확실히 책에만 초점을 맞추긴 하더라구요.

번역가J
그쵸 요새는 조금씩 커피를 파는 책방들도 생겨나고 있지만 대부분의 동네책방들은 진짜로 책만 판다는 ㅎㅎ (문구도 살짝)

새벽서가
맞아요! 저희 동네 독립서점들도 간단한 커피나 문구류 팔더라구요. 책만으로는 아마존이나 체인서점 가격이랑 경쟁하며 살아남기 쉽지 않잖아요~ ㅠㅠ
작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