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요한 점은, '달랐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 개입과 변화의 가능성을 수반한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의 지금 모습이 필연적이지 않으며 더 견고하고, 공평하고, 민주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감각은 원하든 원치 않든 도덕적인 책임감을 부과한다. 이런 점에서 STS는 학문적인 태도뿐만 아니라 일종의 윤리 의식을 공유하면서 연결된 집단을 가리킨다. ”
『과학에 도전하는 과학 - 과학기술학(STS)을 만든 사람들』 브뤼노 라투르 외 지음, 홍성욱 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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