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은 단어가 아니라 의미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가 논문과 책에서 사용하는 인용문들은 데이터가 아닌 의미의 예시일 뿐입니다. 그러나 이런 저의 연구가 논쟁을 촉발한 것입니다. 이전에는 외부 세계에 맞서 단합했다면, 이제는 분열과 논쟁이 시작되었죠. 이것이 하나의 전환점이었고, 그 이후로 STS는 전처럼 친절한 분야가 아니게 됐습니다. ”
『과학에 도전하는 과학 - 과학기술학(STS)을 만든 사람들』 브뤼노 라투르 외 지음, 홍성욱 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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