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S 학자들은 '진리', '법칙', '지식' 같은 만만찮은 표현들에 압도당하는 대신, 지식은 어떻게 생산되는지, 진리의 지위는 어떻게 획득되는지, 물리 법칙은 어느 역사적 시점에 등장했는지 적극적으로 되묻는다. STS의 관점에서 과학이란 인간을 초월하는 진리가 아니라, 특정한 시대적·문화적 조건에서 이뤄지는 열려 있는 실천이다. ”
『과학에 도전하는 과학 - 과학기술학(STS)을 만든 사람들』 브뤼노 라투르 외 지음, 홍성욱 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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