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다] 《위도와 경도》 함윤이 작가와 함께하는 라이브 채팅! (4/9)

D-29
헉 저도 너무 좋아하는 대사인데 이렇게 엮어서 보니 감회가 새롭네여..
어린 시절엔 변화가 왜 그렇게 무서웠던지… 위도와 경도도 그런 두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ㅎㅎㅎ 그리고 작가님이 만들어내셨지만 결국 타인!이라는 말씀도 새롭게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작가님들은 자신이 만들어낸 인물을 어떻게 여기실까, 궁금했거든요!
하나하나 자아에(?) 스며들어서 점차 성장한다는 의미로도 보이는거 가타요ㅎㅎ
그쵸 스며듦! 그것이 중요하죠
맞아요 짝사랑 N번째라 우미의 이야기가 더 나오기 바랬던 것 같습니다ㅋㅋㅋ
우미 이야기.... 다른 우미더라도 우미 이야기를 꼭 써주세요 작가님 <(_ _)>
맞아요 우미에게 너무 정이 갔어요~~~ㅠㅠ
짝사랑 경험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ㅎㅎㅎ ㅠㅠ 우미의 이야기도 언젠가 꼭 쓸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넘 좋은책 으른들을 위한 책 ㅎㅎ
[큰글자도서]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단순한 그림체에 담긴 가슴 따뜻한 대사와 철학적인 메시지 때문에 좋아할 수 밖에 없는 30년 동안 전세계 천만 독자의 마음을 다독인 아기 해달 보노보노. 아직도 사는 데 소질 없는 우리를 위로해줄 보노보노의 이야기. <서른은 예쁘다>의 저자 김신회가 보노보노 속 주옥같은 위로의 문장들을 발견했다.
ㅎㅎ 감사합니다!!
오~ 감사해요~~~!!
감사해요 !! 꼭 읽어볼게요
@순탄이 @포테포튜드 두 분 말씀 모두 맞는 것 같아요. 어린 시절에 변화가 너무 두려우면서(졸업식마다 운다거나...) 또 그 하나하나를 거치며 결국 성장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다음은 달달북다의 백미 '작업 일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 ̄)~ <작업 일기 : 하이틴 러브 VS 왜 쓰는가>에서 “분명 내가 만들어낸 인물들임에도, 이들이 내 마음대로 움직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82쪽)라고 말씀해주신 부분에서 소설 쓰기의 재미와 고충을 어렴풋이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이 원래 가지고 계셨던 <위도와 경도>의 초고에서 완성된 작품 속 위도와 경도는 사랑의 더 먼 곳까지 나아가지 않았을까 짐작해볼 수 있는데요. 이 작품을 새로 쓰시면서 위도와 경도는 처음에서부터 얼마나 멀리 왔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까 말씀 주신 '내가 만들어낸 인물도 결국 타인'이라는 이야기와 이어지는 부분 같아요. 저는 소설 속에서 만들어낸 인물들 역시 (저와 아주 닮았어도)결국은 타인이라고 느끼거든요. 그리고 저로부터 확장되는 타인을 만드는 게 제게 있어선 소설 쓰기의 몹시 중요한 점이고요. 위도와 경도는 제가 만든 타인 중에서도 특히 낯선 사람들이었는데, 저와 이들 사이에 겹치는 경험이 거의 없었기 때문인 듯해요. 우주나 미래를 떠나, 저는 누군가와 단둘이 한 공간에 고립된 적도 없으며 한 사람에게 저만큼 절대적인 감정을 품은 적도 없거든요.
크... 작가님에게 소설 쓰기란 "타인 만들기"라는 점이 무척 재미있네요. 또, 아쉬움에 그치지 않으시고 앞으로 나아가시는 모습이 너무나 멋집니다. 작가님은 철인!!
그러나 비슷한 경험들을 삶에서 찾을 순 있었고(우미의 짝사랑 같은...), 소설을 쓸 때는 이런 경험들을 나침반 삼아 두 사람이 어떻게 흘러갈지 유추해보았습니다. 지금도 사실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어요. 어쩌면 이런 아쉬움 때문에 계속 새로운 작업을 하고, 퇴고를 반복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저도 보노보노책 곧 구경하러 가겠습니다 ~~!
ㅎㅎ 저는 <위도와 경도>에서 아쉬운 점이 없지만서도요.. 너무나 갓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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