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폴뤼토스는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가다가 파도에 휩쓸려 바다가 부딪쳐 죽고만다.
테세우는 자신의 저주가 통한 것을 기쁘고 생각한다.
그때 아르테미스 여신이 나타나 진실을 말해준다.
자신의 저주로 아들을 죽인 테세우스
힙폴뤼토스는 아버지를 용서하고 죽음을 맞는다.
<메데이아> 고전문학 읽기 열한번째
D-29

지구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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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힙폴뤼토스는 아르테미스 여신의 숨결을 숭상하고 실천하는 모범을 보였지만, 아프로디테 여신이 상징하는 우주적 원리를 무시하는 휘브리스를 범해 여신에게 징벌을 당하는 전형이다. 두 가지 우주적 원리의 중용을 취하지 못하여 파멸한 것이다. 따라서 힙폴뤼토스는 우리에게 경고의 모델로 나타난다. 게다가 힙폴뤼토스는 탁월함을 지니고 있으나 성인이 되기 위한 통과 제의를 성공적으로 치르지 못한 전형적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경직된 이상주의에 빠져 애매함과 타협하지 않고, 귀족 계급에 속하기에 당시 민주주의 가치와 갈등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해설 ”
『메데이아』 290, 에우리피데스 지음, 김기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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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고대 그리스 비극이 지금의 모든 소설, 연극, 영화, 드라마의 소재로 계속 쓰이고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이 신들은 너무나 인간적이다.
질투하고, 계략을 꾸미고 또한 슬펴하기도 한다.
중간에 참여할 수 없는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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