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않고 고전 읽기> 2. 돈키호테 2

D-29
「여보, 이 꼴이 뭐래요? 너무 걸어 다리를 절룩거리며 오는 모습이, 통치자라기보다 통치를 빼앗긴 몰골이네요.」 「입 다물어, 여보.」 산초가 대답했다. 「말뚝이 있는 곳에도 소금에 절인 돼지고기가 없는 경우가 많아. 일단 집으로 가자고. 거기서 내가 놀라운 일들을 들려줄 테니. 나는 돈을 가지고 왔단 말이야. 그게 중요한 거야. 내 재주로, 어느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고 번 거라고.」 「돈을 가지고 왔다니, 사랑하는 내 여보.」 테레사가 말했다.
돈키호테 2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저는 왜 이런 문장들만 이렇게 가슴에 와닿는 걸까요...자낳괴 ㅎㅎ
우리 모두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아닐까요?! ㅎㅎ
저 완독했어요~ 짝짝짝(자축! 펑펑 불꽃놀이도~!) 근데 뒤에 나오는 세르반테스의 인생이 돈키호테보다 더 다이내믹하던데 왜 아무도 영화로 안 만드는 걸까요? ㅎㅎ 너무 재미있는 작품이었어요. @새벽서가 님 바쁘신 와중에 방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욤 ~~~
우왕!!! 축하드려요! 자랑스러운 수지님!! 저는 지난주에 일이 치어 나흘간 잠잔 시감이 6시간이더라구요. 다담주에 방학 시작하고 한숨 돌리면서 마무리하려고요. 함께 마무리못해 아쉽지만 다른 모임에서 또 봬여!
네~ 자랑스럽다고 하기엔 속도가 넘 느려서~ㅎㅎ 밀린 책도 많고요 @rachel 님 감사해요 ^^ Rachel 님도 꼭 완독하시길 바랍니다!
완독 축하드립니다. 오월은 책 읽는 계절이 아닌가 봅니다. 결국 완독을 못하고 마치게 되었네요 ㅠㅠ 완독 부럽습니다.
6월에 완독하시기를 바랄게요~ 저도 읽는 데 3개월은 걸린 거 같아요 ^^ 그리고 돈키호테는 마지막이 대미라서 꼭 읽으시라고 추천 드려요. 게다가 작가의 일생에 대한 것도 시간 되심 꼭 읽어 보시고요. 전 돈키호테보다 세르반테스 인생이 더 소설 같았습니다.
그 성스로운 법은 우리의 적에게 선을 베풀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라고 명령하고 있소.
돈키호테 2 p548,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신중함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용기는 무모함으로 보며, 무모한 자가 이룬 무훈은 그의 용기라기보다 오히려 요행으로 인한 것으로 보기때문이지.
돈키호테 2 P555,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나는 나의 의도를 늘 훌륭한 목적에 두고 있소이다. 모든 사람에게 선을 베풀며 어느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이 그 목적이오.
돈키호테 2 p624,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덕이 혈통을 뜯어고치는 법이며, 좋은 가문의 부덕한 사람보다 천한 혈통의 덕스러운 자가 더 중시되고 존경받아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돈키호테 2 p641,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귀족 가문 출신이 아닌 사람들은 자기가 수행하는 업무에 있어 엄격하되 온화함과 부드러움을 잊지 않아야 한다네.--- 자네 스스로 부끄러워하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자네를 부끄럽게 하지 않을 것이네
돈키호테 2 p801,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만일 자네가 덕으로써 덕스러운 일을 행한다면, 군주 같은 사람들이나 영주 같은 사람들을 조상으로 가진 가문을 부러워할 이유가 없네.
돈키호테 2 p802,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자네의 사법권 아래 들어올 죄인을 타락한 우리 인간성에서 벗어나지 못한 자라고 생각하며 가엾게 여기게.
돈키호테 2 p805,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속담들을 엉터리로 염주처럼 꿰거나 과용하는 것은 대화의 맥을 흩뜨리고 천하게 만든다는 말이지.
돈키호테 2 p812,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주단/책증정] 장원석 제작자 추천, IMF 비화를 담은 장편소설 《밀》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천천히 읽어요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3부세계문학전집 느리게 읽기 (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웰다잉 오디세이 2분기의 여정
[웰다잉 오디세이 2026] 6.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4.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나누고 싶은 책 이야기 by 꼬모
편지들이 알려주는 먼 시절의 인생역정낙담과 희망이 뒤섞인 사우디 아라비아 이야기편안하게 명랑하고, 평범해서 비범한 일상과 성장여전히 재미있고 여전히 김빠지는 시리즈 신간추리로 양념 친 러브스토리 연작집
조선과 한국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
[김영사/책증정] 다니엘 튜더 소설 《마지막 왕국》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어크로스/책증정] <뉴요커> 칼럼니스트 콜린 마샬과 함께 진짜 한국 탐사하기!
우리 아버지는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4. <아버지의 시간>[도서 증정] 《아버지를 구독해주세요》마케터와 함께 자유롭게 읽어요~! <책방지기의 인생책> 좋은 날의 책방과 [아버지의 해방일지] 함께 읽기
한 출판사에서 나온 이토록 다양한 책들의 향연, 오늘 당신이 고를 이야기는?
[김영사/책증정] 쓰는 사람들의 필독서!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함께 읽기[김영사 / 책 증정] <새로운 실용주의 과학철학> 편집자 & 번역가와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무작정 퇴사하기 전에,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벽돌책 독파] 주자와 다산의 대결 <두 개의 논어> 편집자와 함께 읽기 [김영사/책증정]수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세상은 아름다운 난제로 가득하다》함께 읽기
같이 연극 보실 분들, 구합니다.
[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그믐연뮤번개] 2. [독서x관극x번역가 토크] 인간 내면을 파헤치는 『지킬앤하이드』[그믐연뮤번개] 1. [책 읽고 연극 보실 분] 오래도록 기억될 삶의 궤적, 『뼈의 기록』
우리의 노동 일지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5. <쇳돌>[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여러분은 일을 즐기고 있나요?[그믐밤] 4.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시 읽기 @국자와주걱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 탐험단 시즌 2 : 장르의 해부학 읽기 3. 신화 4. 회고록과 성장물
한국 희곡 낭독이 이렇게 재밌다니!
<플.플.땡> 4.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플.플.땡> 3 당신이 잃어버린 것 2부<플.플.땡> 2. 당신이 잃어버린 것플레이플레이땡땡땡
히어로와 함께
카라마조프의 피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
나이지리아 소설가, 치누아 아체베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8.신의 화살,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7.더 이상 평안은 없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
혼자이기에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거실의 사자 : 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길들이고 세계를 정복했을까
부커상을 받았어요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서울국제작가축제X비채] 버나딘 에바리스토의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함께읽기 챌린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