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않고 고전 읽기“ 책모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고않고읽“ 에서는 다들 읽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읽은 사람은 쉽게 찾기 힘든 그런 고전 문학을 함께 읽고,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독서 모임입니다.
이 모임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고전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말고 참여해보세요! 함께 읽으며 고전의 세계를 경험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해보세요.
모임이 진행되는동안 각자의 속도대로 읽고 감상과 생각, 좋은 문장등을 공유합니다. 고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인생의 지혜를 나누고 싶은 분이라면 함께해주세요. 모임 시작후 29일동안 돈키호테 2를 읽습니다.
전자책으로 읽을 계획이신가요? 밀리의 서재나 리디셀렉트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시다면 전자책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
<고전 않고 고전 읽기> 2. 돈키호테 2
D-29
지인이 이책 추천해 줬어요. 그 시대적 상황이라든가 정치 상황까지 돈키호테의 숨겨진 의미를 잘 설명해 줘서 이해를 돕는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2권 들어가기 전에 읽어 보려고요
돈키호테를 읽다 - 해설과 숨은 의미 찾기완역본 <돈키호테>의 번역가이자 연구자인 안영옥(고려대학교 스페인어문학과) 교수가 쓴 가장 종합적인 <돈키호테> 해설서이다. <돈키호테> 완역 이후 2년 만에 내놓은 저술로, 번역하면서 달은 840개의 각주에 미처 담아내지 못한 <돈키호테>의 숨은 메시지를 모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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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감사해요! 리디셀렉트에 있어요! ^^
저도 동네도서관에 없어서 상호대차해야 하나 했는데 리디셀렉트 좋은 정보입니다!
리디셀렉트 시작은 했는데, 책읽을 시간은 확보를 못하고 있어요. ㅠㅠ
저도 일주일간 여행까지 와서 아마 독서는 멈춰 있을거 같아요.
아웅! 여행!! 너무 부럽네여! 저는 학년말까지 7주 남은데다가 지난 2년간 제가 트레이닝하고 있는 쌤들이 프로그램 졸업하고 곧 자격증 시험 봐야해서 제가 제일 바빠요. 얼른 여름방학이 왔으면 좋겠어요!
샘들 트레이닝이 젤로 힘든 거 같아요.
저도 신입강사분들 들어오시면 보통 2~3개월씩 모의수업하고 오티하고 하면 진이 다 빠지더라고요.
새벽서가님 파이팅~^^
이달에 제분야에서 제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최고 수위(?)의 자격증을 땄어요. 덕분에 일복이 터졌습니다. 이번에 새로 도전하시는 쌤들 앞으로 2년간 이끌어야해서 이게 잘 하는 일인가 싶어요. 가을에 석사 하나 더 들어가서 직업을 바꿔볼까 생각중이거든요. ㅠㅠ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돈키호테 2권 함께 읽으러 오신 멤버님들, 환영합니다!
좌충우돌 돈키호테가 2권에선 어떤 사고들을 치고 다니려나요? 함께 알아봐요!
4/14- 4/20 : 작가와 작품 ~ 12장
4/21- 4/27 : 13장 ~ 32장
4/28- 5/4 : 33장 ~ 53장
5/5- 5/11 : 54장 ~ 74장
이번에는 1 권과 달리 매주 20챕터정도 읽어여합니다.
함께 재밌게 읽어봐요! ^^
“ 용기라든가, 예의범절이라든가, 무훈이라든가 하는 나리의 일에 대해서는 하는 말들이 다 다릅니다요. <미쳤지만 재미있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용감하지만 운이 없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으며, <예의는 알지만 적절치가 않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요. 동네에 하도 말들이 많아서 나리나 저나 뼈 하나 온전하게 남지 않을 정도입니다요. ”
『돈키호테 2』 p.81,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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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이라이트한 문장이라 반갑네요!
바로 그 부분을 읽고 있는더 신기하게 딱 맞았네요~ 밀리로 읽고 있어요 책은 내일 오거든요~
빼어난 덕이 있으면 어디서든 추적을 당하기 마련이라는 걸 말이야. 과거 유명인들 가운데 악의에 찬 중상모략을 당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었네. p78
ㅎㅎㅎ 마법의 시간인가 봐요. 그보다 돈키호테 책이 벌써 인쇄 되었다니 더 놀랍죠.
재미있는 말을 하거나 구수하고 그럴싸한 글을 쓰는 것은 위대한 천재성이 요구되는 일이오. 그래서 연극에서 가장 분별력있는 인물
은 바보 역이라지.
『돈키호테 2』 p92,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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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명언이 많네요
자기는 설교를 못 하면서 남 설교에는 뭐가 모자라는지 뭐가 넘치는지를 아주 잘 아는 신학자들도 많으니 말이오.
『돈키호테 2』 P93,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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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저도 찔렸던 문장입니다. 남의 책을 볼 때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걸 생각하며 ㅎㅎㅎ
이건 단지 신학자만의 문제는 아닌거같죠? 저부터 돌아보게 됩니다.
비겁함과 무모함 양 끝 사이 중간쯤에 용기가 있다고 말입니다요.
『돈키호테 2』 P101,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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