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않고 고전 읽기> 2. 돈키호테 2

D-29
정말이지 나는 이 세상의 즐거움이 모두 그림자와 꿈처럼 지나가고 들꽃처럼 시들어 버린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네.
돈키호테 2 P656,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저는 시조카 결혼식때문에 3박 4일 일정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왔어요. 일정 소화하느라 책을 못읽고 다음주에 캐치업해야할거 같아요. 다들 책 재밌게 읽고 계신가요?
네~저도 다른 책 읽으면서 틈틈이 읽고 있어요 ^^
다른 책은 어떤 책들 읽고 계신지 궁금한데요? 저도 병렬독서중입니다. 하하
병렬독서할 때가 아닌데 조금이라도 읽자는 마음에 ㅋㅋ
저도요. 뱁새주제에 황새 따라가려다가 다리 찢어지게 생겼네요. ㅎㅎ
@siouxsie ㅎㅎ 저도 요즘 세 권의 책을 약간의 시차를 두고 읽고 있는 중이어요. 또 그 안에 리뷰도 쓰고. 내가 학교 때 외에 이렇게 해 본적이있나?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그만큼 책 읽는 근육이 약해졌다는 거죠. 그 좋아하는 드라마도 못 보고. ㅠ 반성 많이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여기 그믐 분들은 정말 책에 진심인 분들이 많더군요. 덕분에 묻어간다 생각해요. ㅎ
전 그래서 요새 서평은 안 쓰고 있어요. 일단 각잡고 쓰는 건 재주도 없고 시간도 넘 오래 걸리고...사실 전 책에 진심이지만 분석하거나 감상평 쓰는 건 워낙 못해서요. 잘하시는 분들께 양보 ㅋㅋ
기름이 물 위에 뜨듯 진실은 언제나 거짓 위에 드러나기 마련이지요.
돈키호테 2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역시 명언! 👍🏻
산초, 나는 살다가 죽으려고 태어났고, 자네는 먹다가 죽으려고 태어났지.
돈키호테 2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앗! 뜨끔! 합니다.
앗...저도 사실 뜨끔해서 올린 건데...
@siouxsie 아니 두 분 왜요? 먹는 게 뭐 어때서요. ㅎㅎ 사는 것도 먹는 게 있어야 살죠. 옛 어른께서 그런 말씀하셨죠. 먹는 것도 먹을 수 있을 때 먹어 두라고. 나이들면 더 먹고 싶어도 못 먹는다고. 근데 그게 좀 맞는 게 나이드니까 먹는 것도 임계치가 있어서 한 숟갈 더 먹으면 부대끼는 게 있더라구요. 살 빠지는 것과는 전혀 상관없지만. ㅋ
전 어릴때부터 소화기가 제기능을 못해서 늘 체하고 부댸끼고… 나이들수록 저 심해지는데 오히려 음식욕심은 늘어나는거 같아요. ^^;;
아고, 그러시군요.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살은 안 찌시겠어요. 저는 살이 좀 있는 편이라 고민이어요. 관절이 안 좋은데 그러면 살부터 빼라고 하는데 관절이 안 좋으니 운동도 못하겠고. 먹는 건 여전히 좋고. ㅠㅠ
나잇살도 무시 못하고, 갱년기 지나면서 찐 살은 빼기도 쉽지 않네요. ^^;;
전 20대 후반부터는 출산직후 2년을 빼면 평생 운동을 하는데도, 아주 따박따박 살이 찌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아픈 데도 없고 아주 건강하지만, 이번에 또 인생 최고 몸무게 찍어서 그냥 운동 더 해요. 먹는 거 줄이는 건 했다가 요요만 와서;;; 심하게 줄인 것도 아니고 매 끼니에서 조금 덜 먹는 정도였는데도 그랬거든요. 근데 먹는 거 좋아해서 그냥 이렇게 살까 하다가도 0.1톤 될까봐 조심은 하고 있어요. 확실히 살찌니까 허리가 안 좋아지더라고요.
따박따박. ㅋㅋㅋ 운동이 좋죠. 전 완경이 되고나니까 더 안 좋아지더라구요. 생리할 땐 완경되기만을 학수고대 했는데 이런 복병이 있을 줄이야. 😂
로케는 그곳에 이르러 산초 판사에게 자기 부하들이 잿빛 당나귀에게서 빼앗은 보석과 보물들을 되돌려 주었는지 물었다. 산초는 돌려주기는 했지만, 도시 세 개의 값어치가 나가는 머릿수건 세 장이 부족하다고 했다.
돈키호테 2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 증정] 정재승, 김경일 추천 도서『집단 망상』 편집자,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비공개 PDF 제공] 미출간 신간 <슈퍼 아웃풋 공부법> 먼저 읽고 이야기 나눠요! [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전차 B의 혼잡>[도서증정] [발행편집인과 함께 읽기] 《일본의 조선 강점, 1868-1910》[도서 증정] 논픽션 <두려움이란 말 따위>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동아시아)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코스모스> 꼭 읽게 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책과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그믐 앤솔러지 클럽에서 읽고 있습니다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책을 들어요! 👂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Nina의 해외에서 혼자 읽기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위화의 [인생]강석경 작가의 [툰드라]한 강 작가의 소설집 [여수의 사랑]
⏰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1일 오프라인 북토크 예정!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AI 에 관한 다양한 시선들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결과물과 가치중립성의 이면[도서 증정]《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AI 메이커스> 편집자와 함께 읽기 /제프리 힌턴 '노벨상' 수상 기념[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AI 이후의 세계 함께 읽기 모임
독자에게 “위로와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이희영
[도서 증정] 『안의 크기』의 저자 이희영 작가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이희영 장편소설 『BU 케어 보험』 함께 읽어요![선착순 마감 완료]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
한 해의 마지막 달에 만나는 철학자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9. <미셸 푸코, 1926~1984>[책걸상 함께 읽기] #52.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철학자 몽테뉴에게 인생을 묻다>[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
<피프티 피플> 인물 탐구
피프티피플-이기윤피프티피플-권혜정피프티피플-송수정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