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 할 수만 있다면 시인이 되어라
시인은 일곱 사람으로 이루어진다-
대라석 마을을 짓는 사람
꿈을 타고난 사람
하늘의 지도를 그릴 줄 아는 사람
언어의 선택을 받은 사람
자신의 영혼을 만들어 가는 사람
쥐를 산 채로 해부할 줄 아는 사람-
둘은 용감하고 네으 슬기롭지만
너 자신이 일곱 전째라야 해!
- '일곱 번째 사람' 중에서 ”
『밤은 엄마처럼 노래한다 -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시집』 29~30,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지음, 이루카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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