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15님의 대화: 오, 조형물 특이하네요. 저는 아직 본문은 읽어보지 못했는데 아티초크님 '절박함'이라고 말씀하셨으니 잘 새기고 천천히 읽어 보도록하겠습니다.
근데 초크님 그 영화를 아시나 보네요. 훈족이라고 해서 중국이나 몽골 어디쯤에 사는 줄 알았는데 영화 나름 좋았습니다. 그 영화가 이 시인과 이렇게 연결될 줄 몰랐습니다.^^
말씀처럼 특이한 조형물입니다.^^ 보통 대문호의 조형물은 흉상이나 전신상 같은 조각이 흔한데, 이 조형물은 작가가 사용했던 타자기를 형상화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기억에 더 오래 남고, 타자기를 치는 시인의 모습을 여러 각도로 상상하게 됩니다. 이 타자기 조형물이 한 편의 시 같다는 독자평이 떠오르는군요. (첨부한 사진은 부다페스트에 있는 요제프의 동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