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증정] [번역가와 함께 읽기] 요모타 이누히코의 <계엄>

D-29
아! 아니요~ 이건 '디아스포라 기행'이란 책이에요. ^^ 이 책에서도 계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읽으면서 계속 가슴이 먹먹하고, 화가 많이 나네요.
디아스포라 기행 - 추방당한 자의 시선서경식이 런던, 잘츠부르크, 카셀, 광주 등을 여행하며 ‘근대’를 사유하고, ‘근대 이후’ 인간의 가능성을 탐구한 인문 에세이다. ‘디아스포라’라는 말은 본래 ‘이산’(離散)을 뜻하는 그리스어로, 팔레스타인 땅을 떠나 세계 각지에 거주하는 이산 유대인과 그 공동체를 가리킨다.
이런 리뷰를 읽었어요. 지금은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나도 마음을 졸이고 있다. 그래서 소설의 이 부분이 뼈저리게 다가왔다. "시간이 천천히 해동되려고 한다. 나는 그런 인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엄숙하게 봉인된 것이 멍에를 풀고 형태를 허물어뜨리려고 한다. 그것이 어떤 새로운 형태가 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형태가 무너진 채로 보다 더 비참한 상황이 도래할지도 모른다."(p.282)
안녕하세요. 지금이 딱 그런 시간인 것 같습니다.
일본인 친구랑 계엄령이야기를 하면 계엄이라는 단어를 생전 처음 들어봤다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한국에서 산 일본인이 직접 보고 느낀 계엄은 어떤 것이었을지 너무 궁금합니다. 좋은 이벤트 진행 감사합니다!
저도 어제 일본인 직장 동료들한테 계엄 한자로 '케이겐'으로 읽냐고 했더니 '카이겐'으로 읽는다고 해서 그러냐고 했더니, 이런 말 쓴 적이 없다길래 "일본에선 계엄이 일어난 적이 없었으니까" 했더니 "근데 왜 이런 단어가 있죠?" 하길래 "한국에서 쓰니까...한국 역사랑 정치에 일본 사람들 관심 많잖아요.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고요."라고 했더니 음~이러더라고요.
반갑습니다.
연초에 읽기 시작했다가 미뤄둔 책이라 반가워 모임 참여 신청합니다. 함께 끝까지 잘 읽어보겠습니다!
참가 감사합니다. 함께 완독해 보아요!
그렇군요. 저도 읽어보겠습니다.
현재의 계엄과 이후 내란 지속 상황과 무관하지 않을 것 같아 1979년 어떠했을지가 더 궁금해집니다.
하루벌어 먹고살기도 바쁜지라 사태의 심각성을 미처 체감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ㅜㅜ 이 책을 통해서라도 뭔가 깨닫는 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
아니 이런 책이 있었나요. 지금 딱 읽어야 할 떄인 것 같아 신청합니다. ~ 2024년의 우리의 계엄은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도서증정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총 열여섯 분이 참여해주셨고 아주 고전적인 옛날 방식으로 다섯 분을 뽑았습니다. @발베니 @처음과끝 @chloe @이불 @세모+ 그런데 참여 명단을 보니까 이불, 세모 + 님이 없어서 두 분을 추가로 뽑았습니다. @초로롱 @언제나봄 다섯 분께는 내일 책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모레 화요일엔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모임
@밤톨 와! 방금 책 수령했습니다! 따끈따끈하네요. 오늘 또 기쁜 소식이 들려서 감동이 배가하네요.. 차분한 마음으로 금요일 전까지 읽어보겠습니다!!
약 3주간 모임이 진행되니 천천히 읽으셔도 됩니다~ ^^
@밤톨 오늘 책 수령했습니다. 작년 12월 우리를 긴장시키고 분노하게 만든 그 일 이후, 이런 책이 있다는 것을 알고만 있었는데 기회가 닿지않아 읽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서 기쁘기 그지없네요. 잘 읽어보고, 그 날의 마음을 느껴보겠습니다.
빨리 도착하여 다행입니다. 이제 함께 읽어 보아요!
@모임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모타 이누히코의 <계엄> 함께 읽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까지 아마 이벤트 증정도서도 잘 도착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약 3주간 완독을 목표로 함께 읽기에 성공해 봅시다. 대략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주 차 : 1장~4장 (102쪽까지) 2주 차 : 5장~8장 (199쪽까지) 3주차 : 9장~ 끝 (303쪽까지) 책 읽기를 시작하기 전에 이런 기대를 내려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대히트를 기록한 영화 <서울의 봄>이 있었지요. 아마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소설은 영화와 같은 드라마적 요소를 갖고 있진 않습니다. 대신 교류가 거의 없던 시절에 일본인이라는 외국인의 눈에 비친 서울을 중심으로 한 한국 사회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는 모습일수도 있고 낯선 풍경일 수도 있습니다. 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면 합니다. 저자인 요모타 이누히코는 실제로 70년대 말 서울의 모 대학교에서 일본어강사로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 때의 경험을 살려 이 소설을 썼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인공 ‘세노’에게 저자의 모습이 어느 정도 투영돼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세노는 일본의 ‘386’이라 할 수 있는 전공투 세대의 끝세례를 받은 인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1장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나리타공항은 이용하고 싶지 않아서 굳이 하네다에서 이타미로, 이타미에서 서울 김포로 향하는 항로를 선택했다.”는 문장에서 그런 것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번역할 때 왜 굳이 도쿄에서 돌고 돌아 이타미공항(오사카 쪽에 있죠)을 이용해 서울에 왔을까 의문이 들었어요. 그에 대한 해답을 역주로 달아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역주의 내용과 최근에 대유행중인 사진을 지브리스타일로 바꾸기의 바로 그 지브리스튜디오가 만든 애니메이션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이 관련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오늘은 이만 물러갈까 합니다. 그럼 읽은 소감, 의견 다양하게 올려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책 잘 받았습니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근길에 몇장 읽었는데 얼른 퇴근해서 마저 읽고싶네요ㅎㅎㅎ 한국의 성장만을 보고자란 세대로서 어떻게 읽힐지 작가님께 답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초로롱님의 감상과 의견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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