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와 함께 읽기] 침몰가족 - 비혼 싱글맘의 공동육아기

D-29
네. 추가 소식이 나오는 대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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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모두 활기찬 월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도서 증정 이벤트는 오늘로 마감하겠습니다. 구글폼에 기재해 주신 주소로 도서 발송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책 잘 받았습니다! 재미있게 읽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아이둘을 키우며 다시 대학에 다니는 엄마예요. 싱글맘들에 공동육아이야기를 너무 읽어보고 싶어요.
@가을하늘27 반갑습니다:) 육아와 공부를 병행하고 계신가요? 정말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시겠네요. 도서 증정 이벤트신청해주셨는데 월요일에 마감을 했어요ㅠ 제가 링크를 바로 닫았어야 했는데 죄송해요...!!
책 잘 받았습니다! 벌써부터 정말 기대됩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D
감사한 마음으로 책 잘 받았습니다~
어제 예쁜 책이 도착했어요~ ^^ 열심히 읽어 볼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여러분 <침몰가족>은 어떻게 읽고 계신가요? ^^ 저도 이번 기회에 다시 읽고 있는데요. 침몰가족을 읽다 보면 아무래도 자신의 어린 시절이나 가족에 대한 기억들이 자꾸 떠오르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아! 그리고 <침몰가족> 저자 북토크 참가 신청을 받고 있어요. 이 링크로 들어가셔서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https://forms.gle/LeGLFAs85eaqZ7aq6
저도 저자의 외할머니에게 관심이 갔어요. <침몰가족>은 <천황제와 젠더>로 한국에 소개된 여성학자 가노 미키요의 딸 가노 호코, 손자 가노 쓰지의 이야기죠.
오늘부터 모임이 시작이네요. 책은 어떻게 읽고 계신가요?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문장이나 구절이 있다면 자유롭게 공유해 주세요:)
나는 쓰치를 만나고 싶어서 낳았습니다. 집에 틀어박혀 종일 가족만 생각하느라 타인과 아무런 교류도 없이 살다가 아이는 물론 나 자신까지 잃어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공동육아라는 말에서 공동은 대체 무엇이고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침몰가족 - 비혼 싱글맘의 공동육아기 p.14, 가노 쓰치 지음, 박소영 옮김
저도 이 전단지의 문장이 인상 깊었습니다. 육아의 고충을 세련된 언어로 타인들의 귀에 들리게 만드는 문장이네요.
모든 어른이 항상 돌봄을 위해 침몰가족에 찾아온 건 아니었다. 침몰가족에 가면 누군가가 있다. 술을 마실 수 있다. 아이와 만날 수 있다. 치유된다. 기분이 좋지 않아 누군가와 별로 말을 섞고 싶지 않을 때도 그곳에 가면 마음이 놓인다.
침몰가족 - 비혼 싱글맘의 공동육아기 p.19, 가노 쓰치 지음, 박소영 옮김
엄마는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만들지않는다 … 인간관계에서 굴레를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사람을 신뢰하지 않거나 의지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자유로운 관계를 맺고 싶다고 생각했다. 와닿는 문장이네요.
@Jenna 엄마 호코에게는 혈연으로 구성된 가족이 가장 큰 굴레가 되었던 것 같아요. 끊임없이 사람들을 모으고 교류하는 자리를 만든 것도 이런 굴레에서 자유롭고 싶은 마음에서 온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혈연 같은 굴레에서 벗어나 관계가 없는 사람도 함께" p.35 사는 곳. 책을 읽으면서 노년의 삶에 대한 힌트를 얻어갑니다.
자민당의 헌법 개정 초안 제24조에는 '가족은 서로 돕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문구가 있다. 이 문장은 혼인 또는 혈연관계에 바탕을 둔 '가족'만이 육아와 간병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그렇다면 침몰가족은 이러한 생각과 정반대에 서 있다.
침몰가족 - 비혼 싱글맘의 공동육아기 p.9, 가노 쓰치 지음, 박소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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