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이 낯설어서 찾아보니 진고개는 현재의 충무로 일대, 황금정은 을지로 일대라고 합니다. 혹시 제가 잘못 알았으면 고쳐주셔요~~
김새섬
책에는 '우미관 패거리'도 등장하는데 '우미관'은 한국 최초의 상설 영화관 이름이라고 나오네요. 종로에 있었다고 합니다.
김새섬
“고향을 기억하고 조선을 생각하게 하는 문학을 하는 것조차 어려워질 때가 올지 모르잖아.”
『광화문 삼인방 - 지키지 못한 약속』 정명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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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송화단에 황주 한잔하자고.
『광화문 삼인방 - 지키지 못한 약속』 정명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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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여러분은 송화단과 황주에 대해 이미 알고 계셨나요?
송화단은 중국의 전통 음식으로, 흔히 피단(皮蛋)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오리알을 석회, 점토, 소금, 재, 왕겨 등을 섞은 진흙으로 싸서 삭히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삭히는 동안 흰자위가 투명한 흑색으로 변하며, 소나무 꽃 같은 무늬가 생겨 "송화단"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황주는 중국의 전통 술입니다. 황주(黄酒)는 쌀, 기장, 흑미, 옥수 수 등을 원료로 하여 발효시킨 양조주로, 중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술 중 하나입니다. 색깔이 황금빛을 띠기 때문에 "황주"라는 이름이 붙었죠.
위 정보는 AI에게 물어보았더니 AI가 알려준 내용이에요. 맞는지 모르겠네요.
밥심
송화단과 황주 다 먹어보진 못했네요. 송화단은 사진을 좀 찾아봤는데 그리 먹고 싶은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ㅋㅎ
정명섭
맞습니다. 저도 예전 중국집에서 한번 먹어보고 더 먹지는 않아요. ㅎㅎ
김새섬
저는 굳이 안 먹으려고요 ㅋㅋㅋ
수북강녕
중국 살 때 적지 않게 먹고 마셨던 기억이;;; 중국 술은 흔히 '고량주'라 하는 투명한 '백주'가 널리 알려져 있지만, '황주'도 맛이 특이해요 우리 '탁주'만 못하지만요 ^^
김새섬
현지에서 마신 황주라...그 맛이 더욱 궁금해지네요.
탁주의 재등장!!
정명섭
맞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이렇게 마셨다는 기록을 봤어요.
김새섬
눈물로 된 이 세상에
나 죽으면 고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광화문 삼인방 - 지키지 못한 약속』 정명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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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이런 시대에 문학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광화문 삼인방 - 지키지 못한 약속』 정명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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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탁류 어떤가? 혼탁할 탁(濁)에 흐를 류(流).”
『광화문 삼인방 - 지키지 못한 약속』 정명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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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저 이 부분 읽으면서 <급류>가 생각났습니다. ㅋㅋ
급류2020년 《한경신춘문예》에 장편소설 <GV 빌런 고태경>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소설가 정대건의 두 번째 장편소설 <급류>가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40번으로 출간되었다. <급류>는 저수지와 계곡이 유명한 지방도시 ‘진평’을 배경으로, 열일곱 살 동갑내기인 ‘도담’과 ‘해솔’의 만남과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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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급류랑 탁류 중에 고른 겁니다. ㅎㅎ
밥심
오늘 비가 온다고 하는데 수성동 계곡은 비가 와야 계곡에 물이 흐르는지라 생각이 납니다. 작년 7월에 수성동계곡에 갔었는데 그 때 비온지 얼마 안 되어 물이 흐르고 있었거든요. 사진이 당시 찍은 사진입니다. 마침 지난 주말에 겸재 정선 그림 전시회에 가서 수성동계곡 그린 그림도 봤어요. 이래저래 토요일 모임이 기다려지네요.
정명섭
4월말이라 저 정도는 아닌데 오늘 비가 와서 영향이 좀 있을 거 같습니다.
김새섬
오프라인 그믐밤이라 날씨를 굉장히 신경 썼는데 다행히 현재 시점에서는 토요일 날이 맑다고 하네요. 한 시름 놓았습니다. ^^ 이제 이틀 남아서 많이 기대되네요.
다만 이날 온도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저처럼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방한복을 두툼하게 입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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