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X문학답사] 34. <광화문 삼인방>과 함께 걷는 서울 서촌길

D-29
저도 주소를 몰라서 인스타 사진 보고 어딘지 찾았는데 안국역에서 800m 거리에 있는 곳 같아요. ㅎㅎㅎ 무섭쥬? 힌트 '창덕궁길'
그치 가려면 이정도 집착(?)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수북강녕 시즌2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믐의 든든한 친구, 수북강녕의 새로운 시작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창덕궁 옆 동네 특유의 분위기가 정말 좋던데요. 도심에서도 가깝고요. 새 공간에서도 변함없이 활발하고 꾸준한 활동 이어가시길 바라며 저희도 늘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습니다! 일단 이번 그믐밤부터? ㅎㅎㅎ 인생이 예정대로 흘러가 4월 그믐밤에 새로운 수북강녕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할게요!
오? 전 저녁에 여기로 합류할까봐요 ㅋㅋ
<쌈리의 뼈>에 등장하는 붉은 벽돌집?! 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만 ^^ 4/26에 수북강녕이 정상 오픈한다면 진심으로 환영입니다 작가님 ♡
으아 26일 꼭 오픈되면 좋겠어요! 지금 마름모출판사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를 수북강녕에서 구매하려고 아직 구매안하고 있습니다ㅎㅎㅎㅎ 이사준비로 넘 바쁘실 것 같아요! 홧팅입니다 대표님!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밤 사이 신청자가 몰려 오프라인 그믐밤 문학답사는 모집을 마감합니다. 온라인 모임은 비용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므로 많이 많이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복궁 내부에 '집옥재'라는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고종이 서재로 사용하며 외국 사신을 맞이했던 장소인데요, 4월 26일 그믐밤 때 시간 되시는 분들은 다 같이 모이기 전에 먼저 경복궁 내부 구경하셔도 좋겠네요. 혹은 그믐밤 이전이나 이후에 시간 되시는 분들도 '집옥재' 구경해 보세요.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해 10월 31일까지 개방한다는 기사에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1411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런데 다니는거 좋아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오늘부터 온라인 독서모임이 시작됩니다. <광화문 삼인방>을 구매, 대여 등 각자 편한 방식으로 준비하셔서 읽고 감상 이곳에 남겨 주세요. 책 읽다 궁금하신 점은 무엇이든 남겨 주시면 책을 쓰신 @정명섭 작가님께서 친절히 알려주신다고 합니다.^^ -오프라인 참가자 분들께 ; 오프라인 참가자분들은 이 모임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보다 편하고 즐거운 문학답사를 위해 걷는 루트와 처음 만나는 지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변경은 확정되면 바로 안내해 드릴게요.) 답사 참여자들도 마찬가지로 궁금하신 점은 무엇이든 이 공간에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봄비가 차분히 내리는 토요일입니다. 바깥은 어둑어둑하니 어둡고 왠지 기분도 센치해서 책읽기 좋네요. 설마 우리가 모이는 26일 토요일도 비가 내리는 건 아니겠죠? (그럼 안 돼!!!) 책은 전자책으로 준비했고 오늘부터 차분하게 읽어 보려 합니다. 모두 즐독하는 즐토되세요.
책 도착했어요! 26일에는 비 안 오길 기원하며, 분위기 촉촉한 토요일 보내보렵니다🤗
백석이 우두커니 서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사이, 영추문에서 온 전차가 땡땡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정거장에 도착했다. 순간적으로 사람들이 앞쪽으로 몰려들었고, 몸이 재빠르지 못한 학생 몇 명은 문에서 튕겨 나갔다. 학생들이 지각이라고 악을 쓰며 결사적으로 매달렸지만, 전차는 그냥 무정하게 떠나버렸다. 땡땡거리는 소리를 내며 멀어지는 전차에는 개미 떼처럼 많은 사람이 타고 있었다. 전차 지붕에 나란히 붙은 사이다와 담배 광고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듯했다. 백석이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경성 사람들은 정말 힘들게 사는군.
광화문 삼인방 - 지키지 못한 약속 정명섭 지음
창밖 가득 영추문이 보이는 '보안여관' (현 보안스테이)에 머문 적이 있습니다 궁이 보이는 공간에 대한 꿈은 이때부터 꾸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은 대개 고즈넉하고, 주말이나 날 좋을 때면 외국인 관광객 중심으로 한복을 빌려입고 셀카봉을 든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영추문 앞길에 전차가 땡땡거리며 다녔던 시절을 생각해봅니다 그때도 경성 사람들은 안간힘을 쓰며 살았는데, 지금 출근길, 등굣길은 더하지 않나 싶어요 책의 시작부터 영추문이 등장하여 반가웠습니다 구도심 곳곳의 유서 깊은 장소들을 돌아보실 서촌길 답사! 너무 즐거우실 것 같습니다
아는 후배도 현역 장교시절 청와대 보고를 하러 전날 와서 여기서 머물렀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답사때 여기도 들릴 거 같아요.
약 10년전인가 우연히 백석 시인의 시집을 읽었습니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시는 잘 읽지 않습니다. 이해하기가 어려워서요. 백석의 시도 저에게는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그의 독특한 헤어 스타일과 서사(통영 출신의 여성에 대한 외사랑 등)가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독서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나봅니다. 책이 얇아서 금방 읽게 될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흥미로운 인물이죠.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26일날 뵙겠습니다.^^
삼인방 이야기 재밌게 읽었습니다.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상상인지 가늠해가며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26일 모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도요. 사실과 상상이 섞여 있는 듯 한데 그 경계가 궁금해졌습니다. 곧 뵐게요~~
'광화문 삼인방'이 누굴지가 제일 궁금했습니다. 일단 이인방은 등장했네요. 백석과 허준. 시인 백석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그리고 허준은 <동의보감>으로 유명하지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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