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저도 예전 중국집에서 한번 먹어보고 더 먹지는 않아요. ㅎㅎ
[그믐밤X문학답사] 34. <광화문 삼인방>과 함께 걷는 서울 서촌길
D-29

정명섭

김새섬
저는 굳이 안 먹으려고요 ㅋㅋㅋ

수북강녕
중국 살 때 적지 않게 먹고 마셨던 기억이;;; 중국 술은 흔히 '고량주'라 하는 투명한 '백주'가 널리 알려져 있지만, '황주'도 맛이 특이해요 우리 '탁주'만 못하지만요 ^^

김새섬
현지에서 마신 황주라...그 맛이 더욱 궁금해지네요.
탁주의 재등장!!

정명섭
맞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이렇게 마셨다는 기록을 봤어요.

김새섬
눈물로 된 이 세상에
나 죽으면 고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광화문 삼인방 - 지키지 못한 약속』 정명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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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이런 시대에 문학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광화문 삼인방 - 지키지 못한 약속』 정명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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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탁류 어떤가? 혼탁할 탁(濁)에 흐를 류(流).”
『광화문 삼인방 - 지키지 못한 약속』 정명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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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저 이 부분 읽으면서 <급류>가 생각났습니다. ㅋㅋ

급류2020년 《한경신춘문예》에 장편소설 <GV 빌런 고태경>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소설가 정대건의 두 번째 장편소설 <급류>가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40번으로 출간되었다. <급류>는 저수지와 계곡이 유명한 지방도시 ‘진평’을 배경으로, 열일곱 살 동갑내기인 ‘도담’과 ‘해솔’의 만남과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책장 바로가기

정명섭
급류랑 탁류 중에 고른 겁니다. ㅎㅎ
밥심
오늘 비가 온다고 하는데 수성동 계곡은 비가 와야 계곡에 물이 흐르는지라 생각이 납니다. 작년 7월에 수성동계곡에 갔었는데 그 때 비온지 얼마 안 되어 물이 흐르고 있었거든요. 사진이 당시 찍은 사진입니다. 마침 지난 주말에 겸재 정선 그림 전시회에 가서 수성동계곡 그린 그림도 봤어요. 이래저래 토요일 모임이 기다려지네요.


정명섭
4월말이라 저 정도는 아닌데 오늘 비가 와서 영향이 좀 있을 거 같습니다.

김새섬
오프라인 그믐밤이라 날씨를 굉장히 신경 썼는데 다행히 현재 시점에서는 토요일 날이 맑다고 하네요. 한 시름 놓았습니다. ^^ 이제 이틀 남아서 많이 기대되네요.
다만 이날 온도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저처럼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방한복을 두툼하게 입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김새섬
다른 참가자분들은 잘 계시지요? 글이 전혀 올라오지 않아 시무룩한 서포터입니다. -_-

siouxsie
가지 못하는 집착녀이지만 날씨 좋아 정말 다행입니다 ^^
정말 저도 가고 싶네요~~마음만이라도 함께 합니당
이미 @물고기먹이 님께도 수북강녕 위치 공유했습니다. 오바!

물고기먹이
우왓 주소 감사합니다!! 저도 수북강녕에서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 책 구매하려고 대기중이옵니다ㅋㅋㅋ

siouxsie
네~가게 되면 DM 올릴게요. 전 가고 싶은데, 방해자들이 있어서요....ㅜ.ㅜ

도리
저도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요~ 말씀해주신 정도 덕에 너무 얇지 않게, 좀 따뜻하게 입고 가야겠어요. 요즘 날씨가 정말 오락 가락이라 뭘 입어야할 지가 매번 고민입니다만,, 아무튼 내일 뵐게요!!!

김새섬
와, 간만에 뵙겠네요. 구멍 뚫린 노란 티를 권해 보려다 참았습니다. 껄껄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낮엔 괜찮을 테지만 아마 밤엔 추워질 것 같습니다. 곧 만나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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