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

D-29
헉, 이거 첨 듣습니다. 어떻게 이런 우연이...! 그래서 책의 날! 근데 쓰다보니 들은 것도 같고... 암튼 알아둬야겠네요.
그게 정말 같은 날에 사망한 건 아니고, 당시 스페인과 영국에서 쓰는 달력이 달랐는데 각각의 달력 날짜로 4월 23일에 사망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나마 세르반테스는 4월 22일에 사망한 거라는 얘기도 있고... 어쨌든 신기하지요. ^^
헉, 정말요? 이 날에 대한 미스터리한 게 많군요. 정말 신기하네요. ㅋ
디테일하겐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달력이 나라나 지역마다 채택한 기준이 달랐으니 그럴 수 있겠네요. 예를 들어 음력과 양력만 해도 한 달은 차이나니 말입니다. 세계사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날짜들이 우리나라에서 쓰는 날짜와는 다른 경우가 부지기수일것 같다는 생각이.. ㅋ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쵸 옛날엔 시간이나 날짜 단위나 측정이 워낙 제각각이었으니.. 근데 생각해보니 셰익스피어가 태어난 달도 4월이었군요..! 4월은 과학의 달이어서 양자역학 책도 읽고 제주 4.3을 맞아 허영선과 한강의 작품도 읽고.. 셰익스피어 책도 읽고 정신 없네요..^^;;
사설이지만, 저는 첫사랑을 하늘로 보낸 날이 저 날이어서 두 작가의 작고일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제 생일 바로 직전이라....ㅠㅠ
아.. 드릴 말씀이 없네요.
오~지금 돈키호테 읽고 있는데, 더 뜻깊네요?! 음?
대작가가 되려면 임장도 열심히 다녀야 하는군요! 부동산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게 아닌가...?)
셰익스피어 모임에서 '부동산'이라는 단어가 등장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요즘 이쪽(투자는 아니고, 주거의 목적으로요)에 관심이 많아서 조금 다른 의미로 귀쫑긋하게 되네요.
역시 친구가 소중한걸까요.
오오 이건 어디서 하는 전시일까요? 멋집니다.. 이런 역사적 유물이..
서울대 관정도서관에서 4/11까지 하므로 이번 주말밖에 시간이 없네요. 무료입니다. 디자인이 열 개 정도되는 책갈피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저도 참여하겠습니다. 지난달 책도 읽어보고 싶은데 아쉽네요~ 이번달 봬요~
한 달 쉬고 참여합니다. 멋진 신세계 속 인용된 셰익스피어의 글을 읽으며 그러고보니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구나 깨달았습니다. 그러던차에 셰익스피어에 대한 책을 만나게 되어 이런 우연도 있구나 싶네요. 셰익스피어의 작품도 함께 읽어갈 수 있으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다 싶습니다. 4월에 만나는 셰익스피어!!
오뉴님도 3월책 못하셨군요? 함께 4월책 재밌게 읽어봐요!
방금 전자책을 주문했습니다. 추천사들이 휘황하여 기대가 되기도 하고 좀 무서워지기도 했습니다 ^^;;
@밥심 님, 환영합니다. 이 책과 인연이신가 봐요. 하하하!
@오뉴 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정말 오만 곳에 셰익스피어의 흔적이 있다는 걸 새삼 느끼실 겁니다.
@은은 님, 반갑습니다. 추천사 말씀을 하시니, 저는 다른 사람을 떠나서 내털리 지먼 데이비스의 다음 추천사가 정말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근대 초기 사회사, 문화사, 여성사 분야의 대가 가운데 대가거든요. 스티븐 그린블랫과 이 책이 얼마나 인정을 받고 있는지 데이비스의 추천사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런 생각을 했답니다. 내털리 지먼 데이비스가 낯선 분들이라면 소설과 영화로도 있는 『마르탱 게르의 귀향』의 저자입니다. 국내에도 소개된 『책략가의 여행』 같은 책도 너무 흥미롭고요.
마르탱 게르의 귀향프랑스 배우 제라르 드파르듀가 남의 인생을 가로챈 사나이로 등장했던 영화「마틴 기어의 귀향」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반갑고도 놀라울 것이다. 반가움은 영화 속 사건의 실제 전개과정을 책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고 놀라움은 그 사건이 20세기 후반 서구 역사학계의 주요한 흐름이 된 미시사(微視史), 일상생활사 연구의 중요한 연구사례라는 점일 것이다. --동아일보 정은령 기자
책략가의 여행 - 여러 세계를 넘나든 한 16세기 무슬림의 삶미시사의 대가 내털리 제이먼 데이비스의 신작. 이슬람 세계에서 태어나 외교관으로 활동하였으나, 에스파냐 해적에게 나포되어 기독교 세계에서 정체성의 위기를 겪게 되는 한 책략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탐정소설과도 같은 치밀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쓰인 이 책에서 데이비스는 행방이 묘연한 책략가를 추적한다. 이 추적의 과정에서, 데이비스의 희망대로, 기독교와 이슬람 문명 간의 소통과 교류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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