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영어제옥이 Will in the world 인데 Will이 의지를 말하면서도 셰익스피어 윌을 이야기하는 거겠죠??
책 표지의 윌님의 헤어스타일~ 멋있으면서도 웃기고 그래요... ㅎㅎ (얼평 죄송)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
D-29

오구오구

borumis
네, 그린블랫의 다른 저작 Swerve처럼 이중적인 의미의 제목을 선호하시는 듯^^;; 셰익스피어도 언어유희를 즐기듯
참 전 영어책으로 읽고 있어서 표지가 이렇게 나와요


새벽서가
한국어 번역판이 너무 비싸서 저도 싼 영어판으로 읽고 있습니다.

새벽서가
그래서 저는 영어판 제목이 너무 좋아요. 그 이중적인 의미로 꽤나 좋은 제목을 만들어낸듯해서요.

borumis
ㅋㅋㅋㅋ 이거 jyp 은근 돌려까기 아닙니까..^ㅁ^
밥심
저도 이니셜이 JYP입니다. 제 물품에 써있는 이니셜 보면 사람들이 웃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엔터테인먼트계의 JYP보다 먼저 태어나 먼저 사용했는데 가끔은 억울합니다. ㅋㅎ

borumis
앗 ㅋㅋㅋ JYP 이니셜을 가지신 분이 꽤 많군요. 이거이거 이니셜 라이선싱이 필요할지도..

오구오구
jyp 주식보유자입니다 ㅋㅋ

stella15
와, JYP 주식보유가 첨 뵈어요.
주주총회 나가시면 JYP도 실제로 만나시고 그러시나요?^^

오구오구
ㅋㅋㅋ 주총꾼이 아닌이아 소액주주가 거기까지 가면 ㅋ앙데죠 ㅎㅎ.

siouxsie
저도 한때 10주 정도 샀다가 미래가 밝지 않은 거 같아 팔아 버렸습니다.

오도니안
축하드립니다. 트럼프 관세 영향이 적은 분야로 엔터 산업이 주목 받고 있는 중에 jyp 주가 상승 중입니다. ^^

borumis
셰익스피어 시대에 아이들이 공부할 때 쓰던 hornbook입니다. 나무 위에 글자 쓴 양피지를 놓고 투명한 운모(mica)나 뿔 소재로 덮었다네요

향팔이
지금 이 대목 읽고 있습니다 :) 이렇게 생긴 물건이군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YG
( @stella15 님께서 붙여준 이름을 따라서) 이번 달 읽기표에서 예고드린 대로 오늘 4월 3일 목요일부터 셰익스피어 읽기를 시작합니다. (4.3 희생자 추념일이네요. 마음 깊이 애도합니다. 놀랍게도, 셰익스피의 삶 속에서도 이런 이념 갈등이 똬리를 틀고 있답니다.)
오늘은 읽기표대로 아주 소소하게 1장 전까지 '추천사' (서문을 대신하는) '기념사' '서문' 등을 읽습니다. 뒤늦게 들어오신 분은 아래 다시 올리시는 읽기표 참고하세요. 이번 주는 내일 1장 '원색 장면들'을 주말까지 읽는 일정입니다.
참, 저도 전자책 원서를 가지고 있는데요. 본문에서 인용한 셰익스피어 작품의 대목을 원문 그대로 올려드리려고요. 원서로 읽으시는 분들도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지 고 있는 2010년판 전자책에는 '셰익스피어 400주기 기념사'가 포함이 안 되어 있는데, 다른 분들이 읽으시는 판본에는 포함되어 있나요? 감동적인 기념사입니다!

YG


borumis
안그래도 병렬독서로 한강과 허영선의 책을 지금 읽기 시작했는데 참 마음이 무겁네요.. 저도 마음 깊이 애도합니다. 삼일절에 읽기 시작한 3월1일의 밤에 이어 이렇게 역사적인 날에 맞춰 읽는 독서 좋네요.

borumis
제가 한국어판은 못 구하고 영어판으로 읽고 있어서 한글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모르겠는데 vizard (또는 visard)는 햇빛을 가리기 위해 중세시대에 여성들이 외출할 때 쓰던 마스크라고 하네요. 당시 얼굴이 타면 밖에서 일해야 하는 하층민이라고 생각해서 되도록 새하얀 피부를 유지하려고 애를 썼나봅니다;; 골프칠 때 쓴다는 마스크보다도 더 답답해 보이네요;;;




오구오구
어머 ㅋㅋ 언뜻보고 말에 탄 원숭이인줄 알았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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