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

D-29
ㅎㅎ 저의 초등학교 때 생각나네요. 저의 언니랑 같이 썼던 방과 화장실이 끝과 끝었죠. 자다가 화장실 갈 일 생기면 주방 불 키고, 거실 불 키고 그러고 다녀왔다는. ㅋㅋ 어두운 게 왜 그렇게 싫은지.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공포물 보면 좀 안 좋긴해요. 그래도 잘 짜여진 공포물은 나름 볼만하긴 해요.
저희 딸이 그래서 밤에 화장실 갈 때 절 화장실 앞에서 벌 세웁니다..;; 딸과 아빠가 둘다 공포물을 무지 좋아하는데 또 그 후파는 보지도 않은 제가 감당하는;; 게다가 소리 없으면 무섭다고 계속 수다떨자고 해요;; (넌 똥쌀때 그렇게 수다가 나오니?)
ㅎㅎㅎ 사실 초기 땐 저도 언니 깨워서 갔다오곤 했어요. 꼭 내 뒤에 귀신이 서 있을 것만 같더라고요. 어두움은 확실히 어린 아이에겐 공포의 대상인 것 같긴해요. 그나저나 토욜날 콘서트는 잘 다녀왔나요? 장맥주님 오은 시인 너무 재밌다고 생중계 하시던데. YG님이야 좀 무뚝해서 미주알 고주알 얘기하실 분 같진 않고~
@stella15 님, 저를 전혀 다르게 알고 계시네요? 하하하!
ㅎㅎㅎ 그런가요? 전 일단 누구든 제가 던진 말에 반응을 안하면 그렇게 오해하는 경향이 있긴하죠. ㅋㅋ 그렇다기 보단 좀 무서워 해요. 내가 뭐 잘못했나 반성하게 만드는. 제가 이곳 그믐을 첨에 좀 무서워했던 게 반응이 없어서...ㅋㅋ 예전에 무플방지위원회라는 게 있었거든요. 아무도 댓글 안 달아주면 냉큼 가서 달아주는 유령회원들! 여긴 거의 @borumis님이 그 역활을 해 주시는 것 같아서 제가 넘 존경하고 있습니다..ㅎㅎ
앗.. 전 안그래도 댓글 달고 싶은 글들이 더 많은데 다 따라 읽지도 못해서 아쉬워요. 그런 위원회가 있었다니 기발합니다! ㅎㅎㅎ 참고로 전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거의 암 얘기 못하고 듣기만 하는 극I입니다..^^;;
헉, 안 그러실 것 같은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3대 북캐스트 진행자분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으니 다들 넘쳐나는 토크력으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저 예전에 오은시인님 북토크 갔을 때 세 시간 넘게 쉬지도 않고 혼자 얘기하시는데 엊그제는 좀 아쉬워 하시던 것 같더라구요..ㅋㅋㅋ 장맥주님도 막판에 join하셔서 함께 올라오셔서 얘기하시는데 청산유수~ 그리고 YG님도 전혀 무뚝뚝하시지 않아요! ㅋㅋㅋ 네 분 다 자리만 깔아주시면 밤새 얘기할 수 있는 분들입니다!
사진 문제되면 삭제할게요. 그래도 챗gpt 그림은 올려놓을게요. 함께 뒷풀이에서 사진찍지 못해서 너무 아쉬워서.. 이것만이라도 제 작은 자랑거리..ㅎㅎㅎ 아, 저 오은시인 님 책 사인도 받았어요!
ㅎㅎㅎ 첫번째 사진은 뭡니까?ㅋㅋㅋㅋ 그나마 두번째 사진이 역시 사실적이군요. ㅋㅋ 혹시 음원 들어 볼 수 있나요? 넘 재밌을 것 같아요. ㅎㅎ
음원은 안됩니다!! ㅋㅋㅋ 북캐스트계의 수다쟁이들답게 이쪽 업계의 오프더레코드 뒷담화가 많이 오가서..(이렇게 말하면 더 솔깃해지죠? ㅎㅎㅎ)
그렇군요. 그렇겠죠? 그럴 수 밖에...ㅠ
@장맥주 님 안경이 사라졌어요~ 저번에 전 가족이 밥먹는 사진을 시누이가 챗GPT해서 올렸는데, 하얀색 그릇을 전부 밥그릇으로 처리해서 밥만 10공기 넘게 나와 웃었어요.
맞아요! 저희 가족도 다 안경 끼는데 챗gpt가 가끔 안경을 없애기도 하고 성별을 바꾸기도 하고;;; 심지어 우리 고양이가 강아지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전 레이스 치마를 입었는데 호피 무늬 처리를 해놔서 좀 충격받았어요...
저는 잘 나왔기 때문에 불만 없습니다. 안경이야 있든 말든... ㅋㅋㅋ
제 사진은 잘 나와서 문제 없습니다! 그제 오셨었군요... 인사라도 나눌 걸.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
ㅎㅎㅎ 아니 장맥주님 사진만 잘 나오면 답니까? 이제보니... 보이는군요. 흥! 그래도 저기서 YG님이 젤 귀여운 것 같습니다. 다음으론 장맥주님이라고 해 두죠.ㅋㅋ
실물보다 잘 나와서 특히 만족스럽습니다. YG님은 실물도 좀 잘 생기셔서... ㅎㅎㅎ
어머, 정말요? 저 잘 생긴 사람 좋아하는데 어쩌죠? ㅋㅋㅋㅋ 근데 장맥주님은 지금 투비에 최근 거 말고 윙크하고 있는 사진인가? 그게 젤 잘 나왔어요. 정말 교회 오빠 같아서 좋던데. 교회 자매들이 교회 오빠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르죠? ㅎㅎ 근데 괜히 사탄 음악이나 좋아하시고 말이지... 이걸 누가 알겠어요? 흥! ㅋㅋ 리뷰 하나 써야하는데 이러고 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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