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

D-29
나는 유대인이다. 유대인은 눈이 없는가? 유대인이라고 해서 손이나, 장기들이나. 생각의 관점이나, 감각이나, 애정이나. 좋아하는 마음이 없는가? 같은 음식으로 배불리고, 같은 무기로 상처 입고, 같은 질병에 걸리고 같은 약으로 치료받고, 기독교도와 똑같은 겨울과 여름을 나면서 따뜻함과 시원함을 느끼지 않는가? 당신들이 우리를 찌르면 우리가 피를 쏟지 않는가? 당신들이 우리를 간지럽히면 우리가 웃음을 터뜨리지 않는가? 당신들이 우리에게 독을 먹이면 우리가 죽음에 처하지 않는가? 그리고 만약 당신들이 우리에게 잘못을 저지르면 우리가 복수를 해야 하지 않는가? (3.1.49~56)
세계를 향한 의지 - 셰익스피어는 어떻게 셰익스피어가 됐는가 스티븐 그린블랫 지음, 박소현 옮김
흠...그래서 그렇게 가열차게 복수극을 벌이는 거냐고 묻고 싶네요. ㅜ.ㅜ 요새 하는 꼴을 보면 아우슈비츠 다룬 영화조차 보기 싫어집니다.
그러게요! 이스라엘은 돈도 많고 힘도 있어서 자기들이 수난받았던 역사를 가지고 끊임없이 영화를 만들고 책을 내고 할거 다 하죠. 하지만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그럴 수 없죠… 유대인들 본인들이 그렇게 심하게 당했으면서 그보다 더한 짓거리를 계속 하고 있으니 이게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하루 종일 내리는 비와 함께 남은 3장을 모두 읽으며 마무리했습니다. 윌의 작품들을 읽었더라면 작가의 말에 훨씬 더 깊이 공감하고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을텐데...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제가 읽은 윌의 작품은 맥베스, 리어왕, 로미오와 줄리엣 딱 3편 입니다), 윌의 진가를 알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상상력은 일상의 범주 위로 광활하게 높이 날아가지도 않았고, 형이상학의 장대한 홀에 들어가서 매일매일의 삶을 뒤로 한 채 문을 닫아 버리지도 않았다" 마지막 장의 이 문장이 셰익스피어가 16세기부터 21세기까지 오랫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던 이유를 잘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생각과 이야기라도 그것이 우리의 삶과 괴리되는 순간 그것은 잠깐의 흥미를 유발할 수는 있겠으나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고, 너무 지금의 삶에 매몰되는 이야기는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데, 윌은 그 경계선을 잘 유지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이런 좋은 책을 소개시켜주고 이끌어준 @YG 님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앗, 저는 오늘 9장을 다 읽고 이제 10장을 시작하고 있는데, 말씀하신 부분 너무나 공감됩니다. 제가 윌공의 작품들을 더 많이 알았더라면 지금보다 더 신나게 읽었을 텐데, 그점이 살짝(아니 많이) 아쉬웠거든요. 그래도 책 자체가 재미있어서 쑥쑥 잘 읽고 있답니다. 완독을 축하드려요!
즉, 샤일록이 추구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복수라는 것이다.
세계를 향한 의지 - 셰익스피어는 어떻게 셰익스피어가 됐는가 스티븐 그린블랫 지음, 박소현 옮김
샤일록이 왜 하필이면 계약이라는 방법을 통해, 법률과 법정의 심판을 통해 복수를 하려고 했는지에 대해 잠깐 생각해 봤습니다. 그렇게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운 상대면 막말로 사적 보복으로다가 살 한 파운드 직접 가서 담굴 수도 있는거 아니겠어요?(아 이건 아닌가.. 쩝;) 하지만 평생을 그들의 멸시와 학대를 받으며 살아온 샤일록인지라 나름대로 정당한 방법을 통해 공적으로 인정받는 복수를 함으로써, 자신에 대한 존중을 회복하고 자신 역시 한 사람의 동등한 시민이라 외치고자 한 것이 아니었을지…
<토머스 모어 경>의 수기 D 원고가 현재까지 발견된 셰익스피어의 유일한 자필 원본이라는 게 흥미로웠어요. 실제로 얼마 전에 모차르트의 미발표 악보가 새로 발견되는 바람에 한바탕 난리가 나고 “사후 200몇 년 만에 신곡 발표한 작곡가!!” 어쩌구 하면서 기사가 났던 것도 생각나고요. 멘델스존이 정육점에서 받아온 고기 싼 종이가 알고보니 바흐 마태수난곡 악보였더라 머 이런 믿거나 말거나 썰도 생각나고요ㅎㅎ 어딘가에 묻혀 있던 셰익스피어의 원고가 혹시 앞으로 발견된다면 얼마나 엄청난 화제가 될까요..
뜬금없지만 혼자 괜히 반가워서 올려보는 사진입니다. 오늘 서울도서관에 갔다가 4월 북큐레이션 주제가 '고전'이라는 걸 알았는데요. 가까이 가서 봤더니 반가운 작품들이 있어 담아왔어요(사진은 얌전히 찍었답니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며 특별 작가 셰익스피어&세르반테스의 고전을 포함한 국내외 고전문학을 좀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북큐레이션을 준비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빛나는 고전 속 의미와 재미를 음미하며 오늘의 우리를 한층 더 반짝여보는 건 어떨까요?" 라는 소개글이 담겨있더라고요:)
벌써 내일이네요, 책의 날이자 셰&세 두분 선생님들 기일.. 사진 잘 봤습니다. 서울도서관은 작년 노벨상 축제할때 이후로 못 가봤네요. 최근에 돈키호테 1,2권을 처음으로 읽어봤는데 좋더라고요. 놀랍게도 2권 읽다가 두번이나 운건 안 비밀..(하하 늙었나봐요)
오잉? 어느 부분에서 우셨어요? 전 오늘도 이 부분에서 빵 터졌는데 돈키호테 2권 - 로케는 그곳에 이르러 산초 판사에게 자기 부하들이 잿빛 당나귀에게서 빼앗은 보석과 보물들을 되돌려 주었는지 물었다. 산초는 돌려주기는 했지만, 도시 세 개의 값어치가 나가는 머릿수건 세 장이 부족하다고 했다.
산초가 통치자 라이프 청산할때 잿빛을 끌어안고 울면서 독백하는 장면이랑..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역시 산초가 돈키호테 머리맡에 앉아서 우는 장면(아 이거 스포인가요)에서 저도 울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늙었나봐요 하하) 물론 빵터진 장면들이 더 많습니다.
네, 이제 오늘이 되었습니다(짜잔). '세계 책의 날' 덕분인지 오늘도 이방은 여러 이야기가 가득하네요. 책 진도도, 댓글 진도도 많이 남아있지만 읽을 내용이 많아 즐겁습니다:) 저도 나이들수록 문학 작품 읽다가 혼자 훌쩍거릴 때가 종종 있는데요. 그만큼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것이 아닐까... (라고 말했다)
원래 눈물이 많은데, 갈수록 더해요.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거였군요! (흐흐)
하하, 그... 그럼요. 저도 어릴 때는 어른(?)이 되면 눈물이 점점 메말라 간다고 들었는데, 웬걸. 청승떠는 게 아니라 진짜로 눈물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혼자 꼭꼭 숨어서 울긴 하지만요.
ㅎㅎ 책 보고 그러는구나. 저는 TV보면 그래요. ㅠ
저도 오늘 밤에 완독을 했습니다. 셰익스피어에 대해 거의 아는 것이 없는 상태에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그의 작품 중 유일하게 읽은 희곡이 <한여름 밤의 꿈>이었고, 며칠 전에 <폭풍우(템페스트)>를 읽어서 두 권이 되었네요. 여러 감정이 드는데 두서없이 적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이 책을 읽고 어디 가서 셰익스피어가 이랬다더라 하고 함부로 말은 못할 거 같아요. 저자가 각고의 노력 끝에 이 책을 썼겠지만(맨 마지막에 붙어 있는 참고문헌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장하는 바의 상당수가 모두 짐작이어서 말이죠. 오랜 세월 동안 수 많은 학자와 작가들이 셰익스피어에 대해 연구했겠지만 1차 사료의 부족으로 '사실'을 파악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소 소설적인 이 책의 성격을 인정하고 읽으면서 재미를 또한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둘째, 셰익스피어는 전형적인 '생계형 작가'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작가들이 생계형 작가이겠지만 대중의 취향도 감안하고 왕권의 심기도 건드리지 않으면서 자신의 상상력을 꽃피워 극을 쓰고 공연하고 극단을 운영하면서 은퇴 후 생활까지 계획하며 생계를 꾸려나가야했던 셰익스피어의 분투가 느껴지더라구요. 셋째, 비평이 문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는 의견에는 대체로 동조하지만 가끔은 당황하게 됩니다. <폭풍우> 를 번역한 박우수 교수가 책 말미에 적은 역자 해설에 보면 이런 문구가 나옵니다. '<폭풍우>는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를 중심으로 근대 초기 유럽의 식민지 체험을 극화한 작품이다.' 이 문구를 읽으면서 저는 "진짜? 그런 거였어?" 하고 놀랬는데요. 해설을 읽다보니 맞는 말 같았습니다. 문명인인 프로스퍼로가 미개인인 캘리번을 지배하는 관계가 유럽이 남미나 아시아를 식민지로 삼는 관계를 상징하는 것 같더라 이 말씀이죠. 그런데 과연 셰익스피어가 이런 의도로 <폭풍우>를 썼을까 하는데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관객들도 그걸 눈치챘을까? 넷째, 작가는 스스로 뭔가 부족한 것을 느껴야 좋은 작품을 쓸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셰익스피어는 높은 지위도 아니었고 환상적인 사랑을 해보지도 못 한 것 같습니다. 그 부족함이 염원이 되어 상상력의 날개를 타고 명작으로 탄생한 것 같아요. 그의 연극을 보던 대부분의 관객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며 인생을 살고 있었겠지요. 다섯째, 독창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셰익스피어가 썼던 대부분의 희곡이 원전이 있었다는 사실을 통해서 말이죠.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더니 셰익스피어는 원래 있던 것을 잘 가공해서 독창적인 이야기를 잘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벽돌책 읽기 모임 덕분에, 이 기회가 아니었으면 전혀 알지 못했을 셰익스피어에 대해 입문이라도 한 것 같습니다.
공감이 많이 갑니다. 세익스피어가 생계형 작가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연극계의 현실이 훨씬 더 생생하게 와닿았어요. 스타트업 기업처럼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정신없이 쪽대본을 써내야 하는 작가의 처지였던 게 아닌가 했습니다. 대부분 끝이 좋지 않았던 대학 출신 거친 친구들 이야기랑 반역자들의 목이 걸려있고 처형 장면이 일상화된 도시의 살벌한 풍경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여왕과 귀족들의 총애를 받으며 무난하게 살았다고 생각했었는데 개인사가 많이 안 알려져서 그렇지 다사다난한 삶이었을 것 같아요. 연극이 대중의 욕구를 환상으로 실현시켜 주는 장르라고 하면, 셰익스피어의 욕구 결핍과 기복이 심한 젊은 날의 경험들은 극작가로서의 성공에 큰 역할을 했을 것 같습니다. 세번째라고 말씀해 주신 내용에 덧붙여보자면 꼭 작가가 의식하고 의도적으로 반영했다는 의미는 아닌 것 같아요. 신비평이라고 했던가 YG님 알려주신 용어 다시 찾아봐야겠지만, 작가의 시대와 처했던 상황이 어떠했는지 보고 작품 속에서 그 반영된 흔적들을 찾아보는 방식이라고 느꼈어요. 셰익스피어가 작품 속에서 타 인종을 다루는 방식과 그 당시 작가가 몸담았던 사회의 일반적 정서와 인식들을 함께 보면 범상하게 봐넘겼던 부분에서도 더 풍부한 관점들을 발견할 수 있고, 그런 것이 비평의 재미인 것 같습니다. 완독 축하드립니다~~!
신역사주의에 대해 박우수 교수가 먼저 설명을 하고 <폭풍우>에 대해 해설을 했으니 오도니안 님 말씀처럼 비평의 타당성은 인정하는 바입니다. 비평가나 학자들은 본연의 임무를 다 하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역사주의를 <폭풍우>와 엮어 설명한 글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열린책들이 출간한 박우수 교수의 번역본 <폭풍우>를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희곡은 배우들 월급, 무대공간 대여(또는 건축?), 의상 및 소품 비용, 관객들의 반응 등 문학 장르 중 현실과 가장 맞대고 있어야 하는 장르라 더 당시의 실질적 상황을 알고 나니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저는 템페스트를 Norton Critical Editions 판으로 읽었는데 여기는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비평가의 비평을 담아서 식민주의 뿐만 아니라 페미니즘, 정신분석학 등 다양한 각도의 비평을 다루었는데요. 박우수 교수님의 비평은 못 읽어봤지만 아마 가장 그쪽에 근접한 비평이 Octave Mannoni와 John Gillies의 비평일 것 같습니다. 특히 이 비평들에서 보인 점은 당시 미란다의 새로운 세상에 대한 순진하고 얕은 감탄 등이 당시 버지니아 식민지에 대한 팜플렛 등에 나온 낙관주의를 그대로 반영하고 템페스트 작품의 영감이 된 Sea Venture가 1609년 버지니아로 향하다가 버뮤다에서 난파된 당시 상황을 William Strachey의 글을 통해 읽을 수 있는데요. 버지니아의 제임스타운이 1607년 세워지고 1610-1611년 템페스트가 첫 공연이 되었고 우리가 포카혼타스 영화로 알고 있을지도 모른 포카혼타스와 존 스미스의 결혼이 1614년, 그리고 1622년 버지니아의 제임스타운에서 원주민들이 영국 식민지에 공격을 가했던 사건이 있었죠. 당시 일반 영국 시민들이 식민주의에 대한 뚜렷한 입장을 가졌거나 셰익스피어의 기저 사상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을지 몰라도 나름 신세계 아메리카에서 본국 식민지의 소식들이 어느 정도 핫 이슈이긴 했을 것 같고 그것이 이 연극을 보는 관객의 시선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긴 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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