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

D-29
아! 그러고보니 한때 즐겨 마시던 맥주 이름도 스텔라 아르투아였어요! 아직 저희집에 잔도 있다는..ㅋㅋㅋ (죄송합니다)
맞아요. 한때 광고 많이하던데 지금은 잘 안하는 것 같습니다. 병이 예뻐서 한 번 마셔보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 아직 뜻을 이루지 못 했습니다. 사진의 고양이 은동이가 맞나요? 잔과 함께 고혹저이네요. ㅋㅋ
은동이 맞아요 :)
@stella15 편의점에 스텔라 캔맥주는 많아요 드셔보세요! 저는 한때 스텔라에 꽂혀서 이것만 마셨어요. 그러다 질리면 또 다른 맥주로 갈아타서 또 한동안 그것만 먹고..
앗, 그럼 향팔이님 여자 장맥주님?! ㅎㅎ 오, 미안해요. ㅠ 전 기네스 맥주 좋아했었어요. 앞서 말했던 은호가 알려줘서. ㅋ 스텔라 맥주 나중에 꼭 마셔보겠습니다.^^
기네스도 맛있지요 흐흐
은동이는 생김새도 이름도 다 너무 귀엽네요. 같은 '은'자 돌림이라니, 이쯤되면 조심스럽지만 @향팔이 님 이름이 점점 궁금해지는데 말이죠:)
@연해 흐흐 이름은 제 닉넴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다음 중 고르시오 1)은팔 2)은이 3)은향
헉, 은팔이어요? 설마... 예전에 같이 공부했던 후배 한 애가 은향이었는데.
ㅋㅋㅋ 왜 예전에 김삼순 드라마에서 택시기사 아자씨가 한 말이 생각날까요? “삼순이만 아니면 되지!”
헉, 그저 뭐라 드릴 말씀이...ㅎㅎ한글 이름인가요? 예명으로 은이나 은향이도 좋아요. 저도 본명 대신 필명으로 '지안'이라고 쓰기도해요. ㅋㅋ
헉 스텔라님 저 은팔이 아니어요 삼순이 얘기는 웃으시라고 한 거예요 하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답은 3번!)
ㅎㅎㅎ 그러면 그렇지. 아유, 감사해요. 웃을 수 있게해줘서. 이제 마음이 놓이네요. ㅎㅎ
오, 이렇게 객관식으로 주실 줄이야. 힌트를 주셨으니 덥석 물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전해보... 려 했는데, 밑에 정답이 나와있네요. 3번! 이름 너무 예쁘신데요. 은은한 향이 느껴질 것 같은 이름, 요즘 날씨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이름 같습니다.
꼬꼬마땐 촌스럽고 기생이름(?) 같다고 애들이 마니 놀렸어요. 별명도 향단이, 향숙이, 향팔이 등등. 그래도 그중 제일 무난한 걸로 그믐 닉넴을 삼았습니다:)
저는 향수나 비누 관련된 일을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좋은 이름이시네요.
하하 비누는 중딩때 저의 죠스바 오라비와 함께한 행상 앵벌이 이후로는 팔아본 적은 없슴미다 :)
어머나? 세상에? 아이들이 너무 짓궂네요. 이렇게 예쁜 이름을 가지고, 지어도 하필(으이그, 요 녀석들!). '은' '향'은 각각 떼어놓고 봐도 글자 자체가 주는 분위기가 좋은데, '은향'이라는 두 글자로 연결해도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연해님 닉네임의 뜻은 뭔가요?
하하, 안 그래도 답하려고 했는데 이 방에 생긴 핫이슈(?) 덕분에 잠깐 잊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믐의 다른 모임에서도 종종 말씀드리긴 했었는데요. 되게 단순합니다. 제 이름과 연관되어 있기도 하고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제 이름이 '혜련'인데요. (놀랍게도) 이 이름을 단번에 제대로 알아듣는 분들이 거의 없어요(글자로 먼저 접하지 않고 목소리로만). 거기다 제 성까지 붙이면 더 못 알아들으세요. 그래서 좀 더 쉽게 불리고 싶어 쓰던 닉네임이 '해연'이었죠. 이 이름은 잘 알아들으시더라고요. 그러다가 '해연'이라는 이름이 너무 흔한가 싶어서 뒤집은 게 '연해'입니다. 정말 단순하죠? (하하하) 근데 '연해'로 정해놓고 보니까 점점 좋은 거예요. 의도한 건 아닌데, '서서히 연하게 스며드는 걸 좋아하는' 저의 습성과도 닮아있는 것 같고. 전에 장작가님( @장맥주 )은 제 닉네님을 '연해(煙海: 안개 따위가 끼어 흐릿하게 보이는 바다, 혹은 바다처럼 넓게 퍼져 있는 안개)에서 딴 닉네임일 거라 여기고 있었다'는 말씀을 해주셨던 적이 있는데요. 그 문장이 너무 좋아 저장도 해뒀더랬죠. 배보다 배꼽이 더 커졌습니다(하핫). 신나게 쓰고 나니 너무나 장황한 이름 설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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