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

D-29
1,3번은 실행중인데, 2번은 불가능에 가까워요. 제가 사는 곳은 대중교통이 거의 없다시피한 도시라서요. ㅠㅠ
돼지고기, 닭고기는 상대적으로 괜찮은거죠??
저는 돼지고기는 한 달에 한 끼, 닭고기는 1-2주에 한끼정도 먹습니다. 돼지랑 닭 키우는 것도 소 키우는것 못지않게 지구를 망치고 있지 않나 싶은데요?
https://m.blog.naver.com/mymisegi/222190961314 수치는 자료마다 다르긴 한데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의 차이가 상당히 크긴 하더라구요. 소고기 1키로 당 탄소배출량이 60키로 정도인데, 돼지고기는 7, 닭고기는 6, 두부는 3키로 정도니까요. kg 단위니까, 돼지고기 1인분 200그램이 두부 한모 400그램이랑 비슷한 정도인데 이건 자료마다 좀 다른 것 같아요. 암튼 단백질은 중요. ^^
전 단백질은 콩, 두유, 두부, 생선정도로 채우고 있는데, 소와 다른 가축을 키우는데 저렇게 큰 차이가 있군요?! 채식에 더 집중해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네요!
올려주신 내용도 좀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 앞으로는 돼지고기랑 닭고기 위주로 먹는걸로..
그래픽 노블 너무 좋아요. 일단 담아둡니다 ㅎㅎ
오. 최후의 바키타 찜합니다.
이 다리 위에 효수된 머리들의 풍경이야말로 가장 눈을 뗄 수 없는 경고와 지침을 주었을 것이다. “너 자신을 통제하라. 네 적들의 수중에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라. 영리하고 엄격하고 현실적이 되어라. 은폐와 회피의 기술을 익혀라. 무엇보다도, 네 머리가 달아나지 않도록 목 위에 잘 얹어 두어라.” 이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대중에게 자신을 드러내길 꿈꾸는 시인이자 배우로서는 꽤 따르기 어려운 지침들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교훈은, 후대에 와서 셰익스피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게 만든 결정을 내리게 한 주된 요인일 수 있다.
세계를 향한 의지 - 셰익스피어는 어떻게 셰익스피어가 됐는가 스티븐 그린블랫 지음, 박소현 옮김
@오구오구 육류 가운데 온실 기체 배출에 미치는 영향의 비중을 따져 보면 쇠고기가 거의 3분의 2 정도 되어요. 그러니까, 고기를 끊기가 어려우면 (사실, 이건 무리한 요구이니) 쇠고기만 줄여도 육류가 온실 기체 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이정모 선생님도 쇠고기 얘기를 하셨던 걸 거예요.
저는 그냥 삼겹살이나 치킨은 맛있게 드시라고 합니다. 심지어, 삼겹살과 치킨은 쇠고기와 비교하면 싸기도 하니까, 가계에도 도움이 될 테고요. :)
엇 조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
아 고기종류가 그래서 중요하군요. 전 고기는 싫어하는데 (닭 돼지고기도 안 좋아해요) 생선 해산물을 좋아하는데.. 그건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살짝 자랑을 하자면,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 고향에 계신 아버지와 의기투합해서 돌아가신 할아버지 시골 집 마당에다 작은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했어요. 그래서 연간 부모님 댁, 우리집, 동생네에서 소비되는 전기보다 그 태양광 발전기가 만들어내는 전기가 훨씬 많습니다. 그 태양광 발전기 전기를 판 금액은 아버지네 용돈으로 쓰시고요!
그러게요. 전기를 만들어 팔기도 한다는데 이게 어떤 의민지 저는 좀 상상이 안 갑니다. 어쨌든 잘 하셨네요. 부럽습니다!
Even if he was altogether untouched by fantasies of martyrdom, even if he had plunged into the everyday concerns of a family man in a provincial town, Shakespeare could not have lived his life as if there were no questions about belief.
세계를 향한 의지 - 셰익스피어는 어떻게 셰익스피어가 됐는가 174, 스티븐 그린블랫 지음, 박소현 옮김
if Shakespeare felt he had something important within him that he could only realize by turning away from his domestic obligations, he could only hope to justify his actions if he actually succeeded, He stood in need of moral as well as financial luck.
세계를 향한 의지 - 셰익스피어는 어떻게 셰익스피어가 됐는가 182, 스티븐 그린블랫 지음, 박소현 옮김
It is as if Shakespeare had grasped something crucial for the writing of plays: he could split apart elements of himself and his background, mold each of them into vivid form, and then at once laugh, shudder, and destroy them.
세계를 향한 의지 - 셰익스피어는 어떻게 셰익스피어가 됐는가 188, 스티븐 그린블랫 지음, 박소현 옮김
Shakespeare was fascinated by the crazed ranting of those who hate modernity, despise learning, and celebrate the virtue of ignorance. ... he heard not only the grotesque stupidity but also the grievance.
세계를 향한 의지 - 셰익스피어는 어떻게 셰익스피어가 됐는가 191, 스티븐 그린블랫 지음, 박소현 옮김
엘리자베스 시대에 사슴 밀렵은 굶주림과 관련되어 있지 않았다. 그것은 절박함이 아니라 위험을 둘러싼 도박과 관련이 있었다. 옥스퍼드의 학생들이 이 무모한 장난질로 유명했다.
세계를 향한 의지 - 셰익스피어는 어떻게 셰익스피어가 됐는가 스티븐 그린블랫 지음, 박소현 옮김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 증정] 독서 기대평 쓰고, '코스모스' 받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코스모스> 읽고 미국 현지 NASA 탐방가요!
[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
같은 책, 다른 모임!
[2024 여름_빌게이츠 추천도서] 데이비드 부룩스, 《사람을 안다는 것》 읽기[웅진지식북클럽] 2. <사람을 안다는 것> 함께 읽어요[Re:Fresh] 2.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시 읽어요. [그믐밤] 4.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시 읽기 @국자와주걱[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편지 가게 글월] 서로 꿈을 이야기하며 안부를 전하는 글쓰기를 하고자 합니다.
쉽게 읽히는 환경책들
[그믐클래식 2025] 11월, 침묵의 봄 [책증정] <해냈어요, 멸망> 그믐에서 만나는 가장 편안한 멸망 이야기[그믐북클럽Xsam]19. <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읽고 답해요 [창원 안온] <숨은 시스템> 함께 읽기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책을 들어요! 👂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하드 SF 의 정석
[도서 증정] <탄젠트>(그렉 베어) 편집자,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함께 읽는 SF소설] 01.별을 위한 시간
사이언스 북스의 책들
[사이언스북스/책 증정]진화의 눈으로 다시 읽는 세계, 『자연스럽다는 말』 함께 읽기 [서평단 모집] 음모론에 사로잡힌 한국 사회에 투여하는 치료제! 『숫자 한국』[책증정] 스티븐 핑커 신간, 『글쓰기의 감각』 읽어 봐요!
책 추천하는 그믐밤
[그믐밤] 41. 2026년, '웰다잉' 프로젝트 책을 함께 추천해요.[그믐밤] 39. 추석 연휴 동안 읽을 책, 읽어야 할 책 이야기해요. [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베오의 <마담 보바리>
절제는 감정의 부재가 아니라 투명함을 위한 것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Lego Ergo Sum 플로베르의 스타일에 관한 인용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에 나타난 보바리즘의 개념과 구현
내가 사는 '집' 🏠
[책 증정_삼프레스] 모두의 주거 여정 비추는 집 이야기 『스위트 홈』 저자와 함께 읽기[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번외편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읽기<한국 소설이 좋아서 2>최양선 소설가와의 온라인 대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AI 함께 읽어요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결과물과 가치중립성의 이면[도서 증정]《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AI 메이커스> 편집자와 함께 읽기 /제프리 힌턴 '노벨상' 수상 기념[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AI 이후의 세계 함께 읽기 모임
독서 모임에서 유튜브 이야기도 할 수 있어요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00:00 Intro – 인트로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00:00 ~ 28:12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28:13–53:09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53:09-01:26:36
선과 악에 대하여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8.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다산북스/책 증정] 『악은 성실하다』를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밀리의 서재로 📙 읽기] 14. 다윈 영의 악의 기원<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혼자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