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 섬 제주유산 혼자 읽기

D-29
제주도! 설레는 그 이름!
고려시대 지도에는 섬과 해안가 지형이 자세히 나타나지만 조선 시대 지도에서 섬은 무시되었다. 조선의 모든 것을 담은 지리지에도 바라는 없었다.
신비 섬 제주 유산 - 아는 만큼 보이는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이야기 30, 고진숙 지음
버려진 섬들에 기대어 백정들처럼 천민부락을 이루고 살던 그들이 두모악이다. 임진왜란에서 맹활약하면서 그들은 하나의 신분이 되었다. 34
신비 섬 제주 유산 - 아는 만큼 보이는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이야기 고진숙 지음
대정향교에서 모진 바람에도 꿋꿋이 자라는 소나무를 본 김정희가 <세한도>를 그렸다는 것도 그래서일것이다. 그 모진 바람에도 잘 자라니 말이다. 얼마나 위안이 되었을까. 제주의 1월은 세한도가 탄생한 계절이다. 44
신비 섬 제주 유산 - 아는 만큼 보이는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이야기 고진숙 지음
제주 미술관 투어: 제주도립미술관, 본태미술관, 왈종 미술관, 아르떼뮤지엄, 기당미술관, 김영갑 갤러리두모악,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이중섭미술관, 유민미술관
5 월: 설문대할망페스티벌, 서귀포층, 제주돌문화공원 서귀포층 : 천지연폭포 서쪽의 특이한 지층 우석목, 돌하르방 대저현성의 돌하르방: 복신미륵과 비슷 복신미륵: 15세기 불상의 모습과 유사, 돌장승과 비슷 대정현은 유배인들이 많이 들어온 곳, 이름난 석상인 복신미륵을 참여하여 만든 것 아닐까 돌하르방은 제주도가 원조가 아닐 가능성이 크고 제주 전통과도 무관 친근한 이름으로 유명해 진것 같음, 토속적 친숙한 분위기, 현무암 소재, 이국적, 신비함 조선시대 행정구역: 제주목, 정의현, 대정현 제주읍성, 정의현성, 대정현성에 돌하르방이 있었었음 현재: 제주대학교, 국립민속박물관, 관덕정, 삼성혈, 특히 관덕정에 4개의 돌하르방
5월문화: 메밀이 바꾼 제주 밥상 메밀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 제주, 강원도로 수출까지 함 메밀의 원산지: 중앙아시아, 타타르 메밀이라 불리기도 함, 몽골인에 의해 들어옴 놈삐라고 하는 무, 놈삐는 나무의 뿌리라는 말을 줄여 만든 제주어 무는 메밀의 찬 성질을 중화함 감칠맛을 위해 고깃국물에 메밀가루를 품 메밀과 무의 조합: 빙떡 오메기술과 고소리 술
5월역사: 푸른 감옥, 출륙 금지령 (1629년) 제주의 인구가 늘기 시작한 것은, 스스로 전복을 먹지 않을만큼 제주인의 고통에 공감했던 정조때. 정조: 진상품 줄이고 상업활동하도록 허락, 양태산업에 대한 독점권 허락 --> 김만덕 거상 출현 궨당문화: 제주사람끼리만 결혼, 궨당사회, 삼춘, 조케라고 다 부름 메밀꽃 축제지역: 오라동 메밀밭, 보롬왓, 광평리, 청초밭, 신례리
제주어 사전에 따르면 곶자왈은 '나무와 덩굴 따위가 마구 엉클어져 수풀과 같이 어수선하게 된 곳'으로 정의되어 있다. 220
신비 섬 제주 유산 - 아는 만큼 보이는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이야기 고진숙 지음
제주어 사전에 따르면 곶자왈은 '나무와 덩굴 따위가 마구 엉클어져 수풀과 같이 어수선하게 된 곳'으로 정의되어 있다. 220 제주에는 곶과 자왈이라는 두개의 다른 지형이 있었다. 곶은 숲이고 자왈은 가시덤불 지역이다. 곶과 자왈을 합쳐서 곶자왈이란 이름을 만든것은 송시태 박사이다. 220 곶자왈은 식물과 동물의 피난처이기도 하다. 노루와가 겨울을 보내는 곳이기도 하고, 제주고사리삼, 개가시나무, 으름난초, 순채, 솔잎란 등 환경부 멸종위기 보호 야생식물들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제주 4.3때는 사람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는 치유의 숲이 되었다. 224
제주 4대 곶자왈 탐방 조천-함덕 곶자왈 구좌-성산 곶자왈 애월 곶자왈 한경-안덕 곶자왈 이중 한경-안덕곶자왈이 전체 곶자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함
6월문화: 냉국에 된장을 넣는다면 당신은 제주사람 보목리 자리돔 축제 콩잎에 멜젓을 올린 이 독특한 조합은 오로지 제주 사람들만이 아는 맛이다. 만일 제주 사람인지 아닌지 구분하고 싶다면 간단하다. 콩잎쌈을 아는가, 그리고 콩잎쌈을 멜젓과 즐기는 법을 아는가 알아보면 된다. 236 제주의 소금 자급률은 24%에 불과함 구엄: 넓은 바위인 빌레위에 소금을 만드는 것을 '소금빌레'라고 함 바위위에 찰흙으로 둑을 쌓고 그 곳에 고인 바닷물이 햇볕에 마르며 생긴 소금을 얻는 방식. 구엄리 소금빌레는 관광자원이 됨
6월역사: 천년의 섬은 어디에 있을까, 비양도 비양도는 서산 즉 상서로운 산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고, 2000년대 들어서면서 천 년의 섬으로 굳히기에 들어갔다 241 애월읍 어음리, 빌레못동굴, 구석기 시대 흔적이 나옴. 갈색곰 뼈 화석도 발견, 당시 내륙과 연결된 것은 아닌지 추측 수성화산과 마그마성 화산 물속에서 폭발해서 만들어진 화산체: 수성화산체 경사가 급한 구간 응회구, 성산일출봉 나지막하고 펑퍼짐한 오름, 응회환: 송악산, 수월봉 둥근능선의 작은 언덕 오름: 마그마성 화산 주변 흙의 색이 검은색 모래이면 수성화산 붉은색 송이가 있으면 마그마성 화산 우도의 검멀레해별, 삼양 해수용장, 용머리해안, 수월봉 지역등 모래가 까만색 응회암은 좋은 건축재료 , 화산재 암석 차귀도, 송악산, 두산봉, 우도 등은 수성화산과 마그마성 화산이 동시에 있는 곳
6월역사: 이형상 제주목사 분투기, 탐라순력도 조선숙종 1702 탐라순력도 속에는 국토방위와 진상을 위한 제주 사람들의 애환, 당시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더없는 가치를 지닌 기록화다 251 인조반정 이후 당파싸움이 격해짐, 유배지 제주에 유학자들이 몰려들어옴 제주목사 이형상은 제주 토속신앙과 전쟁 선포하고 사찰과 신당 불태움 이후 이형상이 떠나자 신당은 모두 복원됨
7월자연: 바람이 빚은 아름다운 경관, 용천동굴과 에메랄드빛 바다 용천동굴, 모살역시 나무뿌리위로 탄산칼슘이 덮여서 만들어진 종유석 "밝은 세상의 나무가 어두운 동굴과 이어져 아름답게 변신한 것이다. 이런 종유석은 용천동굴과 당처물동굴을 제외하고는 세상 그 어디에서도 볼수 없다."268 모래거름, 모살역시 제주에서 모래거름 얻기 어려움. 규소모래가 아니라 칼슘모래이기 대문에 제주 바다의 모래는 더 하얗고 그래서 바다는 아름다운 에메랄드빛이된다. 김녕 앞바다는 하얀 모래밭으로 오래전부터 유명했다. 272 거문오름 용암 동굴계ㅣ 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이 바다로 흘러가면서 겉은 식었지만 속은 구멍이 형되었는데, 그것이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거문오름은 예약해야 탐방할수 있음, 전체구간은 특정시기 (세계자연유산축전기간에만 개방) 만장굴만 일부 개방
7월역사: 제주의 센 언니 열전 (장덕, 곤생, 홍윤애) 7월문화: 제주를 사랑한 나비박사 석주명: 제주의 돈내코계곡 (석주명 나비길) 돼지가 물을 먹으러 오는 냇가의 입구: 돈내코 조면암으로 이뤄진 계곡 원앙폭포, 숲속폭포
8월자연: 오름 위의공기는 맛있다 8월문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제주 갈옷 갈옷 (상의는 갈적삼, 하의는 갈중이) 8월역사: 제주의말 진상과 테우리 (목자) 잔혹사 의귀리 헌의합장묘, 송령이골 동백이 질때 의귀리 다크투어는 꼭 추천하고 싶다. 동백꽃이 거리에 떨어져 있는 모습은 너무 아름다워서 슬프다 335 8월문화: 고단하고 바쁜 제주 여인들을 위한 축제, 백중 불맞이 소정방폭포, 돈내코의 원앙폭포 화산여행 용암돔을 볼수 있는 산방산 마르를 볼수 있는 하논분화구 분석구를 볼수 있는 아부오름 함몰분화구를 볼수 있는 산굼부리 김만일 기념관
10월 자연: 서귀포층이 보내준 선물, 용천수 문화: 제주 허벅을 아시나요? 허벅, 지새그릇 문화 대학보내주는 귀한 나무, 감귤나무 11월 자연: 색다른 제주의 가로수 풍경: 종려나무, 후박나무, 먼나무, 구실잣밤나무, 담팔수, 녹나무, 제주왕벚나무 등 "후박나무는 특유의 향 때문에 벌레들이 잘 접근하지 못한다.... 후박나무는 이름부터가 잎이 두껍다는 뜻이다. 후박나무는 제주에서나 가로수로 쓸수 있기 때문에 제주 가로수의 사징과도 같다. 431" "먼나무는 취위엔 약하지만 해풍엔 잘 견디는 상록수다. 심지어 매력적인 빨간 열매를 모든 게 사위어가는 늦가을부터 볼수 있다. 그러니 이름의 유래야 먼들 어떠랴 433" "제주 가로수들 중에서 오직 제주에서만 볼수 있는 귀한 나무가 있다. 바로 제주가 북방한계선인 담팔수다. 여덟개의 잎 중 적어도 하나 정도는 붉은 게 이 나무의 시그니처로 그래서 이름이 담팔수라고 한다. 433 제주는 왕벚나무의 원산지다. 왕벚나무의 자생지는 전 세계에 한라산이 유일하다. 일본의 벚나무는 자생한 것이 아니라 1700년대 도쿄근처에서 자생종인 올벚나무와 오오시마벚나무를 인위적으로 교배해 만은 품종이기 때문이다. 439 어리목에서 영실로 이어진 1139번 지방도로와 일명 5.16도로로 알려진 1131 지방도로는 나무 터널이 환상인 그 자체인데가 늦가을 단풍 또한 말로 표현할수 없이 아름다운 곳이다.... 439 문화: 뭐여, 국에 갈치를 넣는다고? 역사: 뺏고 빼앗기는 제주 왕자의 자리 ... 하지만 해방 후 제헌헌법을 가진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고려도 조선도 하지 않았던 재판없는 처형과 가족 살해가 제주 4.3 기간 내내 이뤄졌다 453 성주가문과 고려 정부를 결제할 세력으로 새롭게 부상한 가문은 양씨가문이었다. 제주에서 고씨 가문을 제외하고 독자적인 세력을 가진 가문이 양씨가문이었다. 453 역사: 기생, 거상, 그리고 할망 김만덕, 사라봉 모충사
12월 자연: 해 뜨는 일출봉, 달 뜨는 다랑쉬 다랑쉬오름은 면도날처럼 차가운 남성 귀족의 자태를 하고 있지만 오름의 여왕이라 불린다. 481 다랑쉬란 이름은 산봉우리의 분화구, 즉 굼부리가 마치 달처럼 둥글게 보인다고 해서 달랑쉬라고 부른데서 나왔다는 말이 있다. 483 다랑쉬굴의 비극 문화: 대비마마 어머니의 술, 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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