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나머지 공부

D-29
고전읽기 2월 나머지 공부방.
최고의 명성을 지닌 사람들은 대체로 결함이 아주 많아 보였고, 그들보다 못나고 부족하다고 여긴 사람들이 더 나은 분별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Pp.20~21
Pp.21~22
Pp.35마지막 문단부터~ 아테네 사람들이여, 어떤 사람이 죽음을 두려워한다면, 그는 지혜로운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지혜롭지 않으며, 무엇을 아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 는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게 허락된 모든 복 중에서 죽음이 최고의 복일지도 모르는데, 사람들은 마치 죽음이 최악의 재앙임이 확실한 것처럼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그런데 자기가 알지도 못하는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비난받아야 할 무지가 아닐까요?
P.49 아래로부터 두번째 문단 그래서 나는 여러분 각자에게 최대한 도움을 주려고, 여러분을 일일이 개인적으로 만났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자기 일들에 관심을 갖기 전에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아 가장 선량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이 나라의 일들에 관심을 갖기 전에 먼저 이 나라 자체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다른 일과 관련해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집요하게 설득해 왔습니다.
P.54 중간 문단
아테네 사람들이여, 죽음을 피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정말 어려운 것은 비겁함을 피하는 것입니다. 비겁함은 죽음보다 더 빨리 달려오기 때문이지요. 나는 나이가 많아 둔하고 느려서 이 둘 중에서 더 느리게 달려오는 죽음에게 이제야 붙잡혔지만, 나를 고발한 자들은 영리하고 재빨랐기에 더 빠르게 달려온 사악함에 이미 붙잡혀버렸습니다. 이제 나는 여러분에게 사형을 선고받고 떠나지만, 그들은 진리에 의해 사악함과 불의함이라는 불법을 저질렀다는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내게 내려진 판결은 내게 집행되고, 그들에게 내려진 판결은 그들에게 집행될 것입니다. 아마도 이 일들은 처음부터 이렇게 되도록 되어 있었던 것 같고, 나는 이렇게 된 것이 적정하다고 생각합니다.
P.56
여러분은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나에게 물으실 것입니다. 분명하게 말하겠습니다. 방금 내게 일어난 일이 좋은 일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평소에 죽음을 나쁜 일이라고 여기지만, 그것은 틀린 생각이었습니다. 그것을 증명해줄 강력한 증거가 있습니다. 선한 일이 아니었다면, 평소에 내게 들려오곤 했던 그 신호는 나의 말이나 행동을 반대하여 반드시 나를 막아섰을 것인데, 이번에는 그런 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따라서 죽음이 좋은 일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죽음이라는 것은 둘 중 하나이기 때문이지요. 즉, 죽음은 소멸해버리는 것이어서, 죽은 자들이 자각할 수 없게 되는 것이거나, 어떤 변화가 일어나서 영혼이 이승에서 저승으로 장소를 옮겨 살아가는 것이거나, 둘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전자에서 말하는 것처럼, 사람이 죽으면 모든 지각이 없어져서 잠자는 것, 곧 꿈 없는 잠을 자는 것과 같다면, 그야말로 죽음은 놀라운 이득입니다. 여러분이 누구라도 붙잡고서, 그 사람이 꿈을 꾸지 않았을 정도로 아주 푹 잔 어느 밤을 골라서, 자신이 살아온 다른 모든 밤이나 낮과 비교한 뒤, 일생 동안에 그 밤보다 더 잘, 그보다 더 달콤하게 보낸 낮과 밤이 얼마나 되는지를 곰곰이 생각해보라고 해보십시오. 그러면 평범한 사람뿐만 아니라 위대한 왕조차도 그렇지 않은 낮과 밤이 얼마나 많았는지는 셀 수 없어도, 그런 낮과 밤이 몇 날이었는지는 금방 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죽음이 그런 것이라면, 나는 죽음은 이득이라고 할 것입니다. 죽음이 그런 것이라면, 죽은 사람에게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날이 하룻밤도 되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지요.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부키출판사/도서증정이벤트]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다!《프리라이팅》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문명의 종말과 재건의 연대기 《아포칼립스》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웰다잉 오디세이로 계속 이어집니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7. 어떻게 죽을 것인가[웰다잉 오디세이 2026] 6.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
천천히 읽어요
세계문학전집 느리게 읽기 (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3부
안 노란 책을 찾아라!
안노란 책 리뷰 <지금, 그리고 그때>안노란책 리뷰 <슬픔의 물리학>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안노란 책 리뷰 <영원히 계속되다가 끝이 난다 > 앤 드 마르켄안노란 책 리뷰 <메데이아> 에우리페데스안노란 책 리뷰 <죽은 이는 모두 날아오른다> 요하임 마이어호프
새벽엔 느낌 좋은 소설로 하루 시작해요
[느낌 좋은 소설 읽기] 3.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느낌 좋은 소설 읽기] 2. 오버스토리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
아티초크의 멋진 책!
[아티초크/책증정] 세계 여성 시인선 100『슬픔에게 언어를 주자』와 함께해요.[아티초크/시집증정] 감동보장!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 아틸라 요제프 시집과 함께해요.[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
‘인생 록 음악’ 추천!
[그믐밤] 49. 국제 암석의 날 기념, ‘인생 록 음악’ 추천해주세요[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새폴스키의 책을 읽습니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6.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8. <행동>
동구권 SF 함께 읽어요!
[함께 읽는 SF소설] 12.신이 되기는 어렵다 - 스트루가츠키 형제[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 탐험단 시즌 2 : 장르의 해부학 읽기 3. 신화 4. 회고록과 성장물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 4회차[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3) 프랑켄슈타인[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2회차 『로빈슨 크루소』(다니엘 디포, 1719)[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
히어로와 함께
카라마조프의 피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슬기로운 과학자의 여정
3권의 책 종류
『육식의 종말』완독 하기! (책 증정)[김영사/책 증정] 장안의 화제! 노화과학을 다룬 <우리는 왜 죽는가>를 함께 읽어요 [인플루엔셜/책증정] 진정한 앎은 무엇인가? <지식의 탄생> 읽고 함께 이야기해요!
청명하다, 꾸준히 읽는 중
독서기록용_웍과 칼독서기록용_필요의 탄생독서기록용_제자리에 있다는 것독서 기록용_유성기의 시대, 유행시인의 탄생
삼국지를 가슴에 품다
삼국지 전권독파 - 요시카와 에이지 버전으로[모집] 평생의 숙제 인간관계, 삼국지의 영웅들에게 답을 묻다 (w. 『최소한의 삼국지』)
혼자이기에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거실의 사자 : 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길들이고 세계를 정복했을까
부커상을 받았어요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서울국제작가축제X비채] 버나딘 에바리스토의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함께읽기 챌린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