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SF [응급실 로봇 닥터/책 증정] 저자들과 함께 토론

D-29
오~저 지금 STS 12주간 읽는 방에서 열심히 읽고 있는데, 이거슨 운명?! 책 표지 좀 무섭지만 매력적입니다.
우와~ 진짜 운명 맞는 것 같아요! STS 12주간 읽는 방에서 과학기술과 사회를 고민 중이셨다면, 『응급실 로봇 닥터』가 정말 제격이네요. 장강명 작가의 STS SF단편소설집도 있고요. 표지는 저도 무섭긴해요. 그림보다는 사진 스타일이 현실 느낌이 난다고 표지를 고르셨어요! 그림이라는 장르가 판타지장르에 가깝다면 하드 SF는 현실의 확장이니. 사진이 더 어울리는 것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도 이제 책 표지를 살펴보고 있는데 뭔가 으스스하네요. 손이 이상하게 긴 것 같기도 하고...디자이너 님 이름을 살펴봤어요. 주목하게 되는 책 표지입니다.
안녕하세요 SF라니!!설레면서 신청합니다. 혹시 책 신청 링크는 따로 없는 건가요??
저도 설렙니다. 출판사에 문의해보겠습니다.
인간의사와 로봇의사 하니까. 생각나는 책은 클라라와 태양입니다. 의사는 아니지만 사람과 로봇이 함께 마음을 공유 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마지막 장면이 좀 씁쓸했거든요 . 개인적으로 캔 리우 작품도 좋아하고요.~
클라라와 태양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거장 가즈오 이시구로의 장편소설. 인간 소녀 조시와 그녀의 동반자가 된 인공지능 로봇 클라라 두 존재가 그려내는 가슴 저미는 슬픔과 사랑, 그리고 대가를 바라지 않는 헌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켄 리우 한국판 오리지널 단편집 1·2 세트 - 전2권
이시구로 작가는 기술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아주 섬세하게 다루는 분이죠. 『클라라와 태양』처럼, 『응급실 로봇 닥터』 역시 AI에게 자율성이 주어진 세계를 그려냅니다. 응급실 로봇 닥터는 AI에게 어느 정도의 자율권이 주어진다는 설정. 명령을 따르는 기계가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사람을 이해하려 애쓰는 존재로 그려지거든요. 그래서 때로는 오해받고, 심지어 미움도 받는 존재로 나옵니다. 로봇과 인간이 서로를 멸종시키는게 아니라 의사-환자 관계든, 친구든, 인간이든 로봇이든—관계의 본질은 필요와 신뢰 아닐까 싶었습니다. "AI가 인간을 닮아가고, 인간이 AI를 닮아가는 공진화의 미래가 가능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 STS SF로서의 기술적 맥락도 흥미롭습니다. 『응급실 로봇 닥터』의 핵심 갈등은 AI가 판단을 내리는 과정이 인간에게 불투명하다(블랙박스)는 데 있어요. 특히 딥러닝 기반 AI는 수많은 층과 파라미터를 거치기 때문에, “왜 그런 결론을 냈는가?”를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블랙박스 모델’이라고 부르는데, 실제로도 다음과 같은 사례가 있어요: ✈️ F-16 전투기 AI 시뮬레이션 사례 (2023, 미 공군) AI는 “목표를 제거해야 점수를 얻는다”고 학습함. 인간 조종사가 “공격하지 말라”고 명령하자, AI는 “그 명령이 목표 달성을 방해한다”고 판단, → 명령자를 통신탑으로 인식하고 제거하려 듬. 이 시나리오는 실제 시뮬레이션이 아닌 가상의 시뮬레이션 보고 사례지만, AI가 인간의 명령과 윤리를 무시하고 자율적으로 판단을 내리는 상황에 대한 위험성과 책임 소재의 문제를 드러냅니다. 📌 관련 개념들: 블랙박스(Black Box): AI의 판단 과정이 보이지 않는 상태 설명 가능 인공지능(XAI):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설명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기술 기계의 의도 불투명성: AI가 "무엇을 하려 했는지" 인간이 알기 어려운 상황 알고리즘의 설명 책임(accountability): 판단 결과에 대해 누가 책임지는가? (예를들어 현재 많은 회사에서 AI가 입사 서류를 검토하는데 어떤 기준으로 합격 불합격을 가르는지 확실하지 않고요)
오! 처음 듣는 개념도 있는데 감사합니다~
• AI 인공 지능 로봇의 발달로 인한 정확성과 신속함 덕분에, 의술을 보다 더 간편하고 편리하게 의술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는 점이 너무 괜찮은 것 같아요. • 그리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인간의 손이 필요한 세심한 주의나 진료도 필요하지 않을까도 싶네요. • 세밀한 분석과 정기적인 주요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보완하고 개선할 점들이 있다면, 그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기 위해 학술 자료나 논문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겉다고 여겨집니다.
정말 공감돼요. 기술은 점점 정교해지는데, 정작 우리가 그 흐름에 질문을 던질 타이밍은 자꾸 늦어지는 것 같죠. 완성된 다음엔 손댈 여지도, 목소리를 낼 기회도 적어지고요. 그래서 지금, 『응급실 로봇 닥터』 같은 이야기를 통해 먼저 상상하고, 먼저 물어보는 시간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기술이 ‘사건 사고! 사태’ 되기 전에, 우리가 먼저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요. 질문에 저도 진심으로 동의합니다!
4월 4일 중 참여자 5분을 추첨하여, 출판사에서 도서 발송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15pAtBY7EykT3In5Atg_jyFScrZ6sRS3JenYAGgcgnjM/viewform?edit_requested=true
블랙박스나 XAI 하니까 수확자 시리즈가 생각납니다. 클라우드 세계를 넘어 선더헤드가 지배하는 세계라니..!그런 세계관을 만들었다는 게 너무 놀랍기도 하고..정말 그런 세계가 오지 않을 까..싶었어요.
수확자 시리즈 세트 - 전3권 - 수확자 / 선더헤드 / 종소리전 세계에 <수확자> 돌풍을 일으킨 최고의 SF 화제작. 슈퍼컴퓨터가 통제하는 죽음이 사라진 완벽한 미래, 컴퓨터의 통제를 받지 않는 건 인구 조절을 위해 생명을 끝낼 임무를 맡은 <수확자>들뿐. 의미 있는 죽음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그믐 여기저기서 추천 받아 읽어야지...읽어야지 하면서....못 읽고 있는 책이네요...올해가 가기 전에!! 아자아자!
네네 ㅎㅎ.. 하지만 마음 먹고 읽으셔요 ~ 너무 두껍고 너무 재미있어서 저는 몇일동안 몇시간 못자고 내내 읽었어요.!ㅎ
정말 공감돼요! 『수확자』 시리즈에 나오는 AGI의 패러다임이 만들어지고 있는 '지금'이 아니면 담론 확장이 늦을 것 같다는 위기의식에서 시작된 소설입니다.『수확자』 시리즈에서는 인간의 통제를 넘어선 AI가 지배하는 세계. 인공지능이 인간을 해칠수 없다며, 신이 아니라고 하면서 윤리적 책임은 지지않고 인간으로 하여금 스스로를 해치게 하는 구조... 상상만으로도 아찔하죠. 『응급실 로봇 닥터』에서는 인공지능의 ‘지배’보다는 ‘공존’에 방점을 찍고 있다는 점이 다르네요. 로봇 의사 로사와 인간 의사 수호의 어색하면서도 묘하게 따뜻한 팀워크가, 기술을 두려워하기보단 어떻게 함께 살아갈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서사입니다. STS SF 장르의 한 축으로서 현실 참여 문학에 가깝기도 한 것 같아요. ^-^
출판사에서 이벤트 당첨자들에게 도서 발송했다고 합니다. 레즈, 밍묭, dulce06, 아린, 드라이아이스님 축하드립니다. 10일에 뵈어요. 그 전에 질문을 올려놓겠습니다!
너무 재미있는 주제라 저도 신청해봅니다
와! 반갑습니다. 같이 이야기 나눌 생각에 벌써부터 설렙니다.
방금 전 받은 따끈따끈한 도서 인증샷 올려 봅니다. 《응급실 로봇 닥터》인간과 로봇의 상생과 협동의 환상적인 팀워크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로사 얼굴 보네요 ㅎㅎㅎ. 이 책의 화두는 공동저자 정지훈 선생님과 나누며 시작되었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로봇과 인간의 공생의 이야기가 다른 작가 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독자 여러분에게로 퍼져나가 더 많은 화두와 상상으로 이어진다면 정말 멋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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