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세계문학선X그믐XSAM] #02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 함께 읽기

D-29
선착순에서, 폼 작성이 우선시 되는 건가요? / 4명 확인하자마자(확인 완료), 바로 폼 신청했는데, 다소 이해 불가라서요.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네, 폼 작성 순서대로 도서 발송됩니다 :) 모임 참여 버튼을 눌러도 모임지기에겐 별도 알람이 오지 않기 때문에 어떤 분이 먼저 들어오셨는지 확인을 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폼 작성 순서대로 도서 제공을 하고 있고요. 다음 모임 개설 시엔 해당 사항도 사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책 도착했습니다.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책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즐거운 독서 기대되네요!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동(?) 느낌이랄까? 법 없이도 살 것 같은 자유로운 영혼의 감성 충만, 뼛속까지 도전과 모험으로 가득찬 허클베리 핀의 매력이 철철 넘쳐 흐르는 것 같아, 더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맞아요.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읽다보면 어릴 적 생각도 많이 나요. 못된 짓을 골라서 하는 골목 대장 아이들을 보면서 함께 어울리고 싶기도 하고 그러다 엄마한테 걸리면 혼나겠지? 머뭇머뭇했던 기억들요 ㅎㅎ
책 도착했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문예출판사 모임지기입니다👋 모두 좋은 아침 보내고 계시는지요? 전자책 신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SAM 구독권(무제한 1개월 이용권) PIN 번호 문자 전달드렸습니다. * 등록 방법 : 교보문고 로그인 - SAM 메인 페이지 오른쪽 상단 'My이용권' 클릭 - 교환번호 등록 - 12자리 PIN 번호 등록 - SAM 무제한 1개월 이용권 등록 - <허클베리 핀의 모험> 읽기! ('_')// 등록 중 어려움이 있다면 문자드린 번호로 편히 연락주세요! 허클베리 핀과 모험을 떠날 날이 머지않았네요. 그럼 14일에 다시 만나요🤩💖
저도 문자 받은 날부터 조금씩 읽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문자로 핀번호를 받고 책 읽었습니다ㅎㅎ sam 처음 이용이니 14일 무료 체험권도 줘서 넉넉하게 읽었어요~ 좋은 정보를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문자 잘 받아서 등록하고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믐에 들어와 처음 참여하는 모임이라 두근두근합니다. 14일에 뵙겠습니다.
저도 문자 잘 받았습니다. 책 읽기 시작했어요. 역시 소설이 좋아요. 헉과 함께 여행을 시작합니다
출발, 시작해봅시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 1주차 (4월 14일 ~ 4월 20일) : 1장에서 13장 읽기 (~133p) 허클베리 핀의 모험 독서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4월 14일(월)부터 5월 6일(화)까지 23일 간 약 400페이지 분량의 책을 함께 읽고, 인상깊었던 부분 & 떠오르는 생각들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보아요! 책의 앞부분은 헉이 미스 왓슨과 아버지를 피해 흑인 노예 짐과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리고 있는데요. 문명을 거부하고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악동 헉과 가족을 찾고자 하는 짐의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몸을 긁으면 안되는 상황에서 유독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이 느껴진다고 말하는 부분은 헉의 캐릭터를 가장 잘 보여주는 설정같아 재미있기도 했고요. 한편으론 생존에 몰두하는 헉의 모습을 보면서 폭력에 익숙해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뗏목을 타고 떠나는 기상천외한 모험을 통해 헉과 짐이 과연 어떤 깨달음과 내적 성장을 얻게 될지 벌써 기대가 되는데요. 1~13장을 읽으면 재미있었던 부분, 헉과 짐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해주세요!
13장까지 읽었습니다. 헉은 사랑스럽다고 하기에는 불량하고, 소위 문제아라고 하기에는 어지간한 어른들보다 정의롭고 연민의 감정이 가득합니다. 헉은 독자의 상상을 초월하는 소년입니다. 특히 저는 주디스 로프터스 부인에게 남자아이라는 것을 들통났을 때 정말 사실대로 얘기하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천연덕스럽게 또 거짓말을 합니다. 난파선 사건에서도 그렇고 어쩜 그렇게 이야기를 잘 지어내는지, 순발력도 보통이 아닙니다. 짐도 천연덕스럽기는 마찬가지더라고요. 헉은 짐이 흑인이자 노예라는 것을, 짐은 헉이 아이라는 사실에 개의치 않고 관계를 맺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노예제, 가정폭력이나 학대 등 여러 이야깃거리들이 있지만 책을 완독한 후 나눠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고등학교 때 읽고 수십 년 만에 다시 읽는 작품인데요, 책을 펼치기 전에는 가물가물했는데 조금씩 새록새록 기억이 납니다. 초독의 기분으로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정말 허크 순발력 대단하네요. 난파선 사건에서 혼백 영감을 바로 갖다붙일 때 아ㅋㅋ 감탄이 절로..
그러니까요. ㅎㅎ
20일 까지의 분량이었는데 조금 느리게 읽었더니 22일에 다 읽었네요! 읽다보니 제 머릿속에 톰소여와 허클베리핀이 섞여있었단 사실을 깨달았습니다ㅋㅋ아무래도 같은 주인공이다보니 비슷비슷한 내용들이 헷갈렸나봐요 아니면 기억을 잘 못 하고 있었던 것이지도요. 여튼 이런내용이..있었나? 하면서 읽었어요, 새 책을 보는 기분이라 오히려 좋아(?) 마인드로 봤답니다!
자, 사라 메리 윌리엄스 조지 알렉산더야. 이제 어서 삼촌 댁에 가거라.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주디스 로프터스 부인에게 연락해라. 그게 내 이름이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 111p, 마크 트웨인 지음, 이덕형 옮김
경고문 이 이야기에서 어떤 동기를 찾으려고 시도하는 자는 기소한다. 여기에서 어떤 교훈을 찾으려고 시도하는 자는 추방한다. 여기에서 이야기 줄거리를 찾으려고 시도하는 자는 총살한다. - 저자의 명령을 받고 병기 사령관 G.G.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지음, 이덕형 옮김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 증정] 1,096쪽 『비잔티움 문명』 편집자와 함께 완독해요[📚수북플러스] 3. 깊은숨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그 남자는 책을 읽었다> 편집자와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그믐클래식] 1월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그믐클래식 2025] 5월, 월든[그믐클래식 2025] 6월, 마담 보바리 [그믐클래식 2025] 7월,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7월 23일 그믐밤 낭독은 <리어 왕>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수북탐독을 사랑하셨던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수북플러스] 2.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우리가 몰랐던 냉전의 시대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4. <소련 붕괴의 순간>[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3. <냉전>[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6. <마오주의>
댓글로 쌓아올린 세포, 아니 서평들
작별하지 않는다도시의 마음불안세대
반가운 모임지기들, 라아비현과 꼬리별
[라비북클럽] 불편한 편의점 북투어 같이 한번 읽어봐요 우리[밀리의 서재로 📙 읽기] 22. 네버 라이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김영사/책증정] ★편집자와 함께 읽기★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개정증보판》[도서 증정] 내일의 고전 <불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1인출판사 대표이자 편집자와 책읽기[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8) [제발트 읽기] 『이민자들』 같이 읽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서리북 아시나요?
<서리북 클럽> 두 번째_편집자와 함께 읽는 서리북 여름호(18호) 혼돈 그리고 그 너머서울리뷰오브북스 북클럽 파일럿 1_편집자와 함께 읽는 서리북 봄호(17호) 헌법의 시간 <서울리뷰오브북스> 7호 함께 읽기
문풍북클럽의 뒷북읽기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7월의 책 <혼모노>, 성해나, 창비[문풍북클럽] 6월 : 한 달간 시집 한 권 읽기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5월의 책 <죽이고 싶은 아이 1,2권>[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4월의 책 <예술도둑>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