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다/책 나눔] 《하트 세이버(달달북다10)》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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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은 너무 풋풋해서 웃음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ㅎㅎ 반전도 충격이었습니다. 과연 자신과 똑같은 사람이 매력이 있을까 생각이 들어요. 자신과 똑닮은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저와 다른 부분에서 매력을 느껴요. 저와 비슷한 남자들 몇명을 본 적이 있지만 너무 친구로만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반전 부분이 다행이라고 생각들었어요. 저도 혜인의 이전 연애와 비슷한 연애를 한 적이 있는데, 물론 지금 연애도 저와 반대되는 사람입니다. 큰 다툼이 있고 정이 떨어지는 것은 자신과 다르기 때문이 아니라 서로의 배려가 부족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사랑으로 배려해나가면 그럴일이 없을텐데 말이죠. 젠톡의 유전자 검사가 생각났어요! 이건 침으로 하는 건데 하트 세이버처럼 커피 민감도, 알코올 민감도/의존도, 쇼트 슬리퍼/롱 슬리퍼, 피부 타입 등등 다양한 성질이 유전적으로 어떻게 형성되어있는지 나와요. 아무래도 환경적 요인의 영향도 커서 100퍼센트 맞진 않지만 미래에 정확해진다면 하트 세이버 같은 것도 생기지 않을까요..? 릿터 50호에 나온 임선우 작가님의 <사랑 접인 병원>도 생각났습니다! 소재는 비슷하지만 내용과 흘러가는 방향은 완전 달라요. 손가락을 교환 이식해서 정신이 하나가 되는 내용입니다. ****스포주의 접인을 하면 상대방과 자신은 동일한 정신을 갖는 사람이 되지만 사람은 누구나 변하기 때문에 접인 이후에 완전히 똑같지 않아요.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상대방이 갖고 있어 매력적으로 느꼈던 부분도 사라지니 이전의 상대방을 그리워하기도 해요. 자신이 부족한 부분은 채워지고, 상대방의 매력은 없어지게 되는거죠. 사랑이 지속될 수 있을까요? 사랑의 본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던 소설이었습니다.
맞아요,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끌리기도 하지만 나에게 없는 다른 점에서 강한 매력을 느끼기도 하지요. 말씀해주신 젠톡의 유전자 검사도 굉장히 흥미롭네요. 어쩌면 하트 세이버 역시 머지 않았을지도...?!
나는 그를 위해 철마다 스웨터를 뜨고 읽던 책에는 책갈피를 끼운다
하트 세이버 p74, 이유리 지음
작업 일기까지 읽으며 다시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투닥투닥 싸우더라도 설레는 연애를요. ^^ 후기 남겼습니다. :) https://www.instagram.com/p/DIrYUM1yvtj/?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살랑살랑한 봄이랑 잘 어울리는 로맨스 소설 <하트 세이버>, 이번에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리는 서로의 운명의 상대. 꼭 맞는 한쌍이니 그럴 수밖에. 하지만 그게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는게 밝혀진 지금, 나는 그걸 정말로 확신할 수 있을까.
하트 세이버 55p., 이유리 지음
https://www.instagram.com/p/DIu_W80TIau/?igsh=MTF2dWU3dDRpc2lrbA== 후기 남겼습니다~ 남녀간의 사랑이란 과학으로도 증명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재미난 주제였습니다.😁
사랑이라는 지극히 낭만적으로 느껴지는 영역이 과학을 만나는 순간의 묘미가 있지요. 좋은 후기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책 인증이 늦었습니다! 읽고나서 올린다고 좀 더 늦었네요ㅎㅎ 이번 표지도 반짝반짝 참 예뻐요~
반짝 반짝, 홀로그램이 참 매력적인 표지입니다. 예쁜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런저런 글을 읽으며 댓글을 달다보니 후기를 남기신 분들이 많네요! 구경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ㅎㅎ 올리신 분들께 놀러가 조용히 하트를 찍었는데 혹시 괜찮으시다면 맞팔해요! 저는 조금 더 느긋하게 돌아보다 작가님과 라이브 채팅 후 올려봐야겠습니다. 궁금한 내용들도 같이 올리고 싶어서요!
그믐 독서모임을 통해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 참 좋지요. 이유리 작가님과의 라이브 채팅에서도 많은 이야기 나누어 주세요!
재민 씨와 내 얼굴이 조금 닮아 있다는 사실을. 초면이지만 낯익다고 생각됐던 건 그래서였구나.
하트 세이버 P.37, 이유리 지음
오래 만났다는게 그 사람이 나랑 잘 맞는 사람이라는 뜻은 아니더라고요.
하트 세이버 p.42, 이유리 지음
마지막에 재민이 하트 세이버 관련 뉴스를 보다가 소파에 떨어트린 양념 국물 자국을 혜인이 지우려고 노력하지만 얼룩은 지워지기는커녕 점점 번져간다. 번져가는 얼룩=하트 세이버가 이어준 완벽한 짝이 아니라는 의심, 불안을 지우고 싶었던 혜인의 마음이 드러나는 것 같았어요!!!
저 역시 사휘킹님이 말씀해주신 부분이 참 기억에 남았어요. 두 사람 관계에 번진 얼룩은 과연 어떻게 될지, 굼금하기도 하구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완독후기 올려봅니다. https://www.instagram.com/p/DI65zDFBQNT/?igsh=Y3lpbDhkeWxkMGlw
정성 담긴 후기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독서였어요. 함께 공감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DI12hYaTyl6/?igsh=MWYwOHllOTB6bzR6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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