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전문화재단 독서 장려 캠페인 <읽는사람>입니다.
2025년 4월 이달의 고전은 『광인일기』과 『인생』입니다.
우리는 『광인일기』 함께 읽어요!
목표는 4월이 가기 전에 1권을 다 읽는 것입니다.
시간이 남는다면 내가 선택하지 않은 책을 읽어봐도 좋겠지요.
① 한 달이라는 기간 안에 나름의 독서 계획을 세우고,
② 독서를 하며 알게 된 사실, 감상 등을 공유하고,
③ 완독의 기쁨을 나누는,
느슨한 독서 모임이 될 예정입니다.
*이달의 고전 프로젝트에 참여하시는 분이 아니더라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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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고전] 4월 『광인일기』 함께 읽어요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이달의 고전 담당자 홈스입니다🕵🏻♀️
『광인일기』는 서문 포함 14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저는 분량과 상관없이 이 구획을 따라 읽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제 계획을 따라오셔도 좋고 각자 자신의 계획을 세우셔도 좋습니다.
책을 읽어가는 틈틈이 인증 남겨주시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힘을 내어 완독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읽기 전에
노신(루쉰보다 노신이 저는 더 정겹네요)의 《아Q정전》을 읽으며 아Q가 나와 닮았다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광인'은 저를 닮았을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서문 (7~8쪽)
피해망상증이로군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1절(8~10쪽)
오늘 저녁은 달이 아주 밝다.
『광인일기』 p.8, 루쉰 지음, 이욱연 옮김, 자오옌녠 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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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 년만에 달을 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2절(10~11쪽)
오늘은 달이 없는데 조짐이 좋지 않다네요. 달이라.
화제로 지정된 대화
3절(11~16쪽)
억사책의 '인의도덕'을 광인은 '식인'으로 치환하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4절(16~18쪽)
형까지 식인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객하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5절(18~19쪽)
易子而食 식량이 없어 자식을 바꾸어 먹다는 말로 극심한 기근을 뜻함.
화제로 지정된 대화
6절(19쪽)
칠흑처럼 어두워 낮인지 밤인지 모르겠다.
『광인일기』 p.19, 루쉰 지음, 이욱연 옮김, 자오옌녠 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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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7절(20~22쪽)
예전부터 그렇게 해오다보니 습관이 되어 나쁜 줄 모르는 것일까? 양심을 잃어 분명히 알면서도 일부러 그런 짓을 하는 것일까?
『광인일기』 p.22, 루쉰 지음, 이욱연 옮김, 자오옌녠 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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