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지금까지 이야기한 짝수 차례의 에피소드들은 이러한 패턴을 따른다. 테크노사이언스가 전력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배운 거대한 규모의 관리를 비인간에게 인전하는 것처럼, 산업은 제국적 기계 안에서 배운 사람의 관리를 비인간에게 이전한다. 홀수 차례의 단계에서는 반대 과정이 일어난다. 비인간으로부터 배워온 것이 사람을 재구성하기 위해 역수입된다. ”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326,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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