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에 STS 관련 책 12권 읽기 ③ 판도라의 희망 (브뤼노 라투르)

D-29
그렇다. '도덕은 정치적 수완의 허상'이고, 그것의 우상이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완전히 무관한 원인에 대한 지식을 사람들에게 요구함으로써 정치의 임무를 불가능하게 만듦과 동시에 그것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한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384,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소크라테스가 모독한 그 세기의 모든 예술과 문학, 모든 대중적 공간은 아테네인들이 함께 살아가고 함께 생각하는 전체로 동여 매기 위해 발명해온 유일한 길이었다. 우리는 여기서 정치체를 정신분열적인 괴물로 만들어버리는 극적인 이중 구속을 보게 된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386,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그가 깨닫길 원치 않았던 것은 악몽 같은 기적이 일어나서, 모든 아테네인들이 소크라테스처럼 자신의 교훈적인 지식을 위해 현명한 믿음을 드리웠던 소크라테스들로 이루어져 있다면, 이 도시의 문제가 전혀 해결되기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389,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정보가 문제 없이 순수한 채로 이동된다는 '확산주의자' 모델의 믿음과 멀찍이 떨어져서, 칼리클레스는 '거의 생각에 대해 듣기를 거절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 '방침을 바꿀' 의무를 그에게 부과하는 탁월한 '번역의 모델'을 사용한다. (...) '포기하거나 담력을 잃지 않고 그들의 정책의 결과를 꿰뚫어보는' 용기 있는 정치가에 의해 적절한 조건이 이뤄진다면, 그 사항에 참여하는 모든 이가 잡득할 때까지 사람들은 자신의 위치를 협상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식을 취할 수 없을 것이다. 아고라에선 어떤 메아리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루머와 응축, 치환과 누적, 단순화, 우회로, 변형이 있을 뿐이다. 전체를 대표하는 하나를 만들기 위한 고도로 복잡한 화학과 (때때로) 전체가 하나를 따르게 만드는 똑같이 복잡한 다른 화학 말이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394,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소크라테스는 그가 상상할 수 있는 유일한 두 모델인 천한 유사성이나 전반적인 차이에 따라서만 판단했기 때문에, 그는 대변된 것과 대변하는 것의 얘기들 사이에 존재하는 실증적 거리를 오판한다. 이런 오판은 재현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복종에 대해서도 사실이다. 시민이 정치체가 무엇인지 대해 번복해서 얘기할 때나 법을 준수할 때, 이들 누구도 변형 없이 모방적으로 정보를 전송하는 것이 아니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394-395,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그 스스로 빠져나오는 데 필요한 특정한 초월은 외부에서 오는 지렛대가 아니라 반죽 빚기와 훨씬 비슷하다. 단지 민중이 밀가루이자 물이며, 제빵사이자 변화하는 효모이고, 반죽하기라는 바로 그 행동 자체라는 점을 고려한 상태에서 그렇다. 이 발효는 권력자에게 항상 끔찍한 것으로 보인 요동의 한 종류였지만, 사람들을 움직이고 재현될 수 있게 만들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초월적이었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397-398,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도덕성이 강요되지 않을 경우 문명을 집어삼키는 모든 위협에 대항한다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의 신화는 오직 집단 속의 동물에게서 수백만 년 동안 부과되어온 사회성인 기초 도덕성을 사람들로부터 박탈한 자들에 의해서만 말해진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402-403,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대문자 S로 시작하는 과학Science의 첫째 의미는 변형이나 토론 없는 정보의 전송이라는 이상이다. (...) 과학 2번Science No.2은 비인간을 다룬다. 비인간은 처음에는 삶에서 이질적이었지만, 최근 과학사가들이 종종 기술해온 것처럼, 실험실과 탐험, 제도 등의 채널을 통해 우리의 한 가운데서 서서히 사회화되었다. ... 과학자들은 각각의 새로운 비인간이 그들의 실행 레퍼토리, 즉 존재론을 풍부하게 하기를 원한다. (...) 그리하여 과학 2번의 정의는 가능한 한 다른 입장 사이의 최대로 가능한 거리를 암시하고,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 대한 생각과 일상의 삶으로 그들이 친밀한 통합을 이루는 것을 암시한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407-409,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인문학으로부터 온 이들은 우리가 비인간에게 너무 많은 것을 주었다고 생각ㅎ나다. 그리고 '강성' 과학의 막사로부터 온 이들은 우리가 인간에게 너무 많은 것을 주었다고 비난한다. 이 대칭적인 고발은 우리가 과학학에서 어디에 서 있는지를 정확히 삼각측량해준다. 우리는 과학 1번의 정치화된 정의가 아니라, 과학2번의 정의에서 일상적인 과학적 실행 속의 과학자들을 좇는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409,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비인간성에 반대하는 비인간성이란 첫째 해결책은 사회적이란 말에 대한 비현실적인 정의에 너무도 많이 의존한다. ... 둘째 해결책은 과학을 정치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가장 빠른 최선의 길이다. 과학 2번을 그것의 아름다운 고유성 속에서 공적으로 재현되게 하자.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410,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과학 2번은 사회과학자와 인문학자들에게도 똑같이 물의를 일으키는 것이다. 왜냐하면 과학 2번은 그들이 사용하는 사회적인 것이란 정의를 완전히 전복시키기 때문이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412,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사회적인 것에 대한 일상적인 개념은 대문자 S의 과학의 그것과 같은 합리주의자의 논증을 본떠서 만들어진다. 그것은 불변의 법칙들의 변형 없는 전송이다. 그것은 '지식' 대신에 '권력'이라 불리지만, 차이는 없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412,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428쪽의 번역도 이상한데.. "어떤 이나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한테 속아 넘어갔다거나, 또는 더 나쁘게는 냉소적으로 속기 쉬운 신봉자를 속인다는 비난을 받는다. 사람을 속이는 사람은 순진한 믿음에서건 속이려는 의도에서건 스스로 환상에서 벗어났다고 믿고, 다른 이들 역시 자유롭게 하길 원하는 사람이다." 제 생각에는 이것보다는 "어떤 이나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한테 속아 넘어간다거, 또는 더 나쁘게는 냉소적으로 속기 쉬운 신봉자를 속인다는 비난을 받는다. 그 비난하는 자들은 스스로 환상에서 벗어났다고 믿고, 다른 이들 역시 순진한 믿음에서건 속이려는 의도에서건 자유롭게 하길 원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번역하는 게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즉 이들을 자유롭게 하길 원하는 사람은 스스로 깨어있고 다른 사람들도 자유롭게 하려는 사람들이지, '사람을 속이는 사람'이 아니죠. 원문: Some person, or some people are accused of being taken in or worse, of cynically manipulating credulous believers-by someone who is sure of escaping from this illusion and wants to free the others as well: either from naive belief or from being manipulative.
Jagannath는 비슈누 신의 또다른 화신인가보네요. 여기서 나온 shaligram은 비슈누 신의 비인간적 상징인데 ammonite 화석이고 이렇게 귀여운(?)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네요.
지금까지 우리는 과학적 사실에 의해 취해진 경로가 얼마나 간접적이고, 우회적이고, 매개되고, 상호 연결되고, 혈관화되었는지를 보아왔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마도 우리는 기술적 인공물에 대한 다른 계보학 또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과학학이 기술적 행위로부터 빌려온 '구성'이라는 개념에 상당히 의존하기 때문에, 이는 그만큼 더 필수적이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실제로 총이 그것 스스로 사람을 죽인다고 주장하는 유물론자는 없다. 유물론자가 주장하는 바를 더 정확히 말하자면, 선한 시민이 총을 쥠으로써 변화된다transformed는 것이다. 총 없이는 단지 화만 낼 선량한 시민이 손에 총을 쥐면 마치 총이 지킬 박사를 하이드로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것처럼, 범죄자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유물론자는 주체로서의 우리의 자질, 우리의 능력, 우리의 인성이 우리가 손에 들고 있는 것에 의존한다는 흥미로운 의견을 낸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유물론자는 도덕주의의 교리를 뒤집어서,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 혹은 적어도 우리가 손에 쥐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NRA에 관해 말하자면, 그 구성원이 총은 너무나 중립적인 대상으로서 살인 행위에서 아무 역할도 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진실로 고수할 수는 없다. 그들은 비록 총을 들고 있는 사람의 도덕적 상태는 아닐지라도, 총이 무언가를 더한다는 점은 인정해야 한다. NRA에게 개인의 도덕적 상태는 플라톤적인 본질로서, 인간은 선량한 시민 혹은 범죄자 중 하나로 태어난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이러한 능력을 사회에 대한 정의로 역수입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자신으로 하여금 그것을 물화하고, 그것을 사회를 빠르게 움직이는 상호작용에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만들게 가르쳤다. 우리는 심지어 어떻게 우리를 역할과 기능으로 격하시키는 작업을 사회에게 위임하는지를 배웠다. 다른 말로 하면, 사회는 존재하지만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것은 아니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테크닉은 사회(최후에 개발된 잡종)를 암시하는 것이 아니라, 매우 상이한 시간과 공간과 물질로부터 온 비인간을 함 께 묶는 준-사회적 조직을 암시한다. 활과 화살, 창, 망치, 그물, 한 벌의 의류는 그들의 본래적 배경에는 관계되지 않은, 시간과 공간의 연속에서 재조합되어야 하는 부분과 조각으로 구성된다. 테크닉은 도구와 비인간 행위소가 그것을 추출하고 재조합하고 사회화하는 조직을 통해서 처리될 때 일어난 것이다. 가장 단순한 테크닉조차도 사회기술적이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이성을 공격하는 것은 도덕과 사회 평화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일이다. 정의는 우리를 힘으로부터 보호한다. 즉 이성은 내란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한다. 우리가 '비인간성'에 대항해 싸우고자 할 때 흔히 등장하는 입장은 우리에게 '비인간적'인 무엇인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와인버그에게 그것은 인간이 구성하지 않은 자연 법칙이며, 소크라테스에게는 인간의 변덕을 벗어난 논증 양식을 갖춘 기하학이었다.
판도라의 희망 - 과학기술학의 참모습에 관한 에세이 브뤼노 라투르 지음, 장하원.홍성욱 옮김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 증정] 정재승, 김경일 추천 도서『집단 망상』 편집자,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비공개 PDF 제공] 미출간 신간 <슈퍼 아웃풋 공부법> 먼저 읽고 이야기 나눠요! [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전차 B의 혼잡>[도서증정] [발행편집인과 함께 읽기] 《일본의 조선 강점, 1868-1910》[도서 증정] 논픽션 <두려움이란 말 따위>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동아시아)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코스모스> 꼭 읽게 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책과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그믐 앤솔러지 클럽에서 읽고 있습니다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듣고 이야기했어요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
⏰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어두운 달빛 아래, 셰익스피어를 읽었어요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1일 오프라인 북토크 예정!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AI 에 관한 다양한 시선들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결과물과 가치중립성의 이면[도서 증정]《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AI 메이커스> 편집자와 함께 읽기 /제프리 힌턴 '노벨상' 수상 기념[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AI 이후의 세계 함께 읽기 모임
독자에게 “위로와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이희영
[도서 증정] 『안의 크기』의 저자 이희영 작가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이희영 장편소설 『BU 케어 보험』 함께 읽어요![선착순 마감 완료]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
한 해의 마지막 달에 만나는 철학자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9. <미셸 푸코, 1926~1984>[책걸상 함께 읽기] #52.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철학자 몽테뉴에게 인생을 묻다>[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
<피프티 피플> 인물 탐구
피프티피플-이기윤피프티피플-권혜정피프티피플-송수정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