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수집 기능으로 발췌해놓고 싶은 부분들이 있긴 한데, 사실 너무 많아서 ㅋㅋㅋ 다읽고 찬찬히 남기고 싶은 부분을 정리해 보려고요.
묵묵책 2025-4
D-29
terre
책까치
안녕하세요~ 벌써 23일이군요 저는 주말동안 여행 다녀온 이후로 아파서 2부 시작을 못했네요. ㅠㅠ 이번 주말에 집중해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책까치
terre님의 대화: 오늘부터 2부 읽기가 시작됩니다~ 저는 2부를 반정도 읽었는데 1부보다 책장을 넘기기가 더 힘드네요 ㅜㅠ 종이에 적힌 활자일 뿐인데 무겁게 느껴져요. 그래도 제목을 믿고(?)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은 채 읽어보려 합니다..
1부보다 힘들다니 겁이 나는군요..ㅠㅠ 힘내보겠습니다!
terre
온라인 모임에서 나눌 질문들입니다. 이건 그냥 제가 제시하는 것이니 그 외에 다른 이야기도 마구마구 함께 나누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책을 다 읽었다는 전제 하에 진행됩니다 *
1. 책 표지는 어떤가요?
2. 작가의 다른 책을 읽어본 적 있나요? 있다면 그 작품과 비교하여 이 책은 어땠나요?
3.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혹은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을 이야기해주세요.
4. 이야기의 결말에 대해서 무엇이든 이야기해보아요.
terre
미국인 작가인 리사 시가 쓴 제주 4.3 모티브의 소설입니다. 외국인이 제주 4.3을 배경으로 한국 소설을 창작했다니 신기한 기분이죠 ㅎㅎ 2016년에 제주를 방문했고 책은 2019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사료들을 바탕으로 꽤 구체적으로 근현대의 제주를 잘 재현해냈 다고 생각합니다. 서양의 작가이다 보니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저는 그런 게 오히려 굉장히 재밋었어요. 마치 파친코의 이야기가 깊이 이해되면서도 어떤 면에서는 다른 세계의 이야기였던 것처럼요. 작별하지 않는다와는 상당히 다른 결의 소설이지만 흡인력이 좋은 책이라서 기회되면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해녀들의 섬미국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리사 시의 소설로, 여성이 생계를 이끌었던 제주의 모계 사회에서 딸로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희생을 자처해야 했지만 여성의 강인함을 잃지 않았던 해녀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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