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고 서점친구들] 문학 독서모임 <봄밤의 모든 것> 함께 읽기

D-29
그러다 그녀는 아주 천천히, 그 밤 보았던 달의 아름다움을 아는 건 그녀와 사랑하는 개뿐이라는 사실을 가까스로 떠올렸다. 둘이서 함께한 그 순간은 오직 둘만의 것이며, 그 무엇도 그들이 공유했던 서로의 온기와 감촉, 그 봄밤의 밀도와 향기만큼은 빼앗아 갈 수 없으리란 사실을, 그 것이 그녀에게 아주 조그만 위안이 되었다.
봄밤의 모든 것 p.104 <봄밤의 우리>, 백수린 지음
그는 그 눈빛을 알고 있었다. 생각이 너무 많은 아이의 눈빛. 언제 어디서든 자기가 있는 곳을 자기 자리로 느끼지 못하는 이의. 누구와 함께 있든, 있어서는 안 될 곳에 침입한 사람같이 고독해지던 그 마음은 그에게 너무 익숙한 것이었고, 그는 사랑하는 아이만큼은 그런 마음을 영원히 모르길 바랐다.
봄밤의 모든 것 p.118 <흰 눈과 개>, 백수린 지음
상처를 받지 않고 산 사람만이 사랑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누군가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사랑을 주는 법에 대해 오래 생각해본 사람뿐일지도 모른다고.
봄밤의 모든 것 p.140 <흰 눈과 개>, 백수린 지음
노인의 마음을 안다고 믿었다니. 주제넘은 오만. 어리석은 소리. 다혜는 아무것도 몰랐다. 여전히, 지금도..
봄밤의 모든 것 p.209 <눈이 내리네>, 백수린 지음
좋은 단편이라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그럴듯한 사건들이 없지만 단편 소설에서 갖춰야 되는 어떤 그런 포인트들이 잘 드러난 소설이라서요. 처음에는 약간 낭만에 대한 소설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되게 그립거나 뭔가 찾고 있는데 지금 없는 것들이에요. 지나갔거나 내가 나이를 들었거나 관계가 서운해졌거나 이런 것들이라서, 그런 것들을 쫓고. 아까 남편 얘기 잠깐 하셨지만, 그런 예들이, 이해 못하는 나만의 세계가 있다. 낭만, 그런 여백 같은 거. 그런 것들을 좀 돌보는 소설인가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읽다 보니까 이게 결국 시간이나 기억 같은 것들을 얘기하는 거구나 싶기도 했고, 다른 분들이 얘기하시는 것처럼, 오해, 이해 이런 식으로 읽혔고. 마지막에 가서는 마지막에 해 뜨는 거 바라보는 장면 이런 것들을 볼 때는, 이런 게 좀 더, 더 큰 세계, 자연과 인생, 반복되는 것, 순환을 하는 것, 다시 돌아오는 것, 또는 자연과 인생에 대한, 소설로도 좀 멀리멀리 가서, 읽히더라고요. 조금 그래서 재미있었고 제가 책 읽고 난 다음에 이렇게 적었는데, 소설에 그려진 화자들의 나이가 처연하고 아름다운데 그런 느낌이 왜 좋았냐면, 열망과 어리석음을 구분할 수 있는 나이, 상처와 회복의 시간을 믿는 나이, 이런 시간이라는 게 이렇게 좀 슬픈 거잖아요. 이게 그렇지 않으면 못 사니까 병이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갈 것이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고. 그런 그런 것들이 일상, 세계 이런 걸로 딱 붙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굉장히 일상적이지만 그런 것들을 굉장히 처연하고 아름답게 드러냈다. 그런 식으로 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혼자 있으면 혼잣말이 늘잖아요. 왜 혼잣말이 늘냐면은 내가 말하고 내가 듣는다면 아무도 나한테 말해주지 않는다. 가 말 나한테 내가 들어요. 그러면서 제가 알아차리는 거거든요.이런 이런 장면 같은 게 너무 디테일하게 들어가 있어서 좋더라고요.그런 감정 같은 걸 제가 상상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이 혼자 말하고 혼자 듣는 장면이 그 뒤에 가면 다르게 되거든요. "식탁에 앉아 앵무새라고 써봤다 .앵무새가 갔다,라고 쓰려다가 가버렸다,라고 썼다.앵무새가 가버렸다라는 문장을 보자. 너무 고통스러워 그녀는 눈을 감아야 했다." 이게 근데 초반에 등장했던 글쓰기 수업에서 써보세요. 했을 때 아무것도 안 쓰고 있는 거잖아요. 사람들이 입 밖으로 내놓거나 글로 쓰거나 뭔가를 확인해야지 스스로 그걸 알아차리거든요. 안 그러면 계속 들어가 있는데 그런 장면을 너무 잘 묘사한 작품이라서 이게 너무 와닿았어요.
어쨌든 이 소설 속의 인물들 어느 부분에서 어긋나거나 상실하거나 헤어지거나 뭔가 문제가 생겼는데 그 문제를 다시 극복하는 내용으로 가잖아요. 그래서 그런 극복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재미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아까 잠깐 질문을 하셨는데 '헤어짐이 반복되면 무뎌지는 걸까요?' 라고 얘기를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헤어짐이나 상실에 대해서 예를 들어서 좀 얘기를 해 보고요. 그것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 장면 좀 얘기하는 걸로 약간 그렇게 좀 먼저 얘기를 하고 좀 해보고 싶은데요. 헤어짐이 반복되면 무뎌지나요?
여기 아까 동물들이 자주 등장한다라고 말했었는데 동물들이 자주 등장하는 게 그런 상실과 그런 것들을 가장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걔네들 사이클은 우리보다 빠르니까요. 그러니까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죽음이기 때문에, 직면할 수 있는 소재로 계속 등장하는 것 같고. 저는 헤어짐이 반복되면 무뎌지는 걸까요,라고 질문해 주셨는데 이 질문 하고 싶어요. 그러면 만남이 반복되면 기쁨이 무뎌지는 걸까요?
특별하지 않은 사람을 좋아하거나 슬퍼할 수 있나요? 그러니까 사실 그 기쁨과 슬픔 같은 거는 그 특별함에 대한 증명이잖아요. 증명 같은 거라서 그게 없으면은 그 사람의 삶이 특별하지 않다는 거가 되는 거니까, 그러니까 특별함을 발견하는 일, 특별함을 증명하는 일, 특별함을 기리는 일. 이런 것들이 이런 기쁨과 슬픔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근데 이런 생각도 좀 들더라고요.이 소설 읽으면서 그런 것들이 도처에 있고 우리도 늘 경험하는데 다 지나가고 있는데, 어떨 때 그런 것들이 발견되지? 어떨 때 그런 특별한 것들이 발견되지?라고 생각하면, 이 소설에서 그걸 정말 잘 잡아내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세 다리로 달리는 강아지 볼 때 둘 다 경탄하잖아요.근데 그거 어떤 사람들 눈에는 그냥 그냥 장애가 있는 걔네 불쌍하네가 되는 거고 어떤 질문과 어떤 것들을 찾고 있는 사람들한테는 읽으려고 준비가 되는 사람들은 그래 저게 상처를 극복하는 힘이지 저게 에너지지 저 세 다리를 지탱해 주는 건, 마지막 한 가지는 저 노부부의 사랑이겠구나 이렇게까지 읽잖아요. 그러니까 읽는 사람에게만 그걸 보여주는거라서 이 소설에서 그걸 읽는 연습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사람들은 그런 것들을 그냥 아쉽고 지나쳤다라고 생각하지만 그것들이 더 큰 의미를 갖게 되는 건 그걸 돌아서 뒤돌아볼 때인 것 같거든요. 그런 여유, 그런 시간이 조금 인상이 깊었던 것 같아요.
이 작가의 소설들이 다 시간이라는, 성숙이라는, 나의 삶이라는, 이런 테마 같은 게 다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시야가 계속 넓어지는데 그 시야가 내 감정, 내 마음, 내 열망만을 생각하는 그런 감정이 아니라, 시간이 좀 흘러보니 나도 알겠더군. 약간 이런 식의 느낌이 좀 녹아 있고 그러면서 시야가 넓어지는 것들이 생기는데, 이게 너무 삼인칭으로 그리는 게 좀 좀 좀 이상했었어요. 그러니까 모든 소설이 그렇게 보이는데, 방금 전에 읽으신 문장도, "그리고 그건 언제 누구에게 찾아오든 존중받아야 마땅히 했다" 이렇게 하면서 그렇게 좀 회상하는 것처럼 나온다는 거요 .전부 다 그게 좀 너무 이 소설의 거리감을 좀 주더라고요. 저는 뭔가 다 통달한 사람 이야기 같은 느낌. 이미 좀 알아버린 사람 같은 느낌이 좀 들어서 그런 식으로 지혜를 좀 묘사하는 것들이 좀 마음에 걸리긴 했었어요.
아까 말씀드렸지만 할머니가 '올해 첫눈이야' 하는 경탄은 좋았거든요. 그게 근데 의미를 읽어내는 것 같아요. 그게 반복되는 거고 그런 게 아니라 읽는 것, 이건 첫눈이야 이건 뭐야라고 계속 읽어낼 수 있는 기능이잖아요. 그런 것들이 뒤에 해설, 저도 마지막에 봤는데, 삶의 허구를 견디는 발견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뭐 이런 문장이 있더라고요. 근데 결국 사랑이나 슬픔이나 상실이나 이런 것들이 다 무언가를 특별하게 읽어낼 때만 가능한 것이고 그 특별하게 읽어내는 일들이 우리를 속이는 거건 버티게 하는 거건 어쨌든 살아남게 만드는 것 같고 그렇게 읽어내는 존재로서 기능하는 거잖아요. 읽어내는 사람으로서 존재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 소설에서는 우리의 삶은 다 똑같아 태어나면 죽어 뭔가 상실이 있으면 뭐 이런 거 다 이렇게 다 똑같은 삶을 쫙 놔두고 거기에서 그 개성 특별함 반짝이는 부분 이렇게 빛나는 순간들, 이런 것들을 발견하는 이야기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어서 그런 걸 읽는 일이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 소설에서도 두 번 읽는 게 굉장히 많은데 첫 번째는 셰익스피어 읽는 장면 나왔잖아요. 근데 그러니까 왜 얘는 쓸데없는 일로 그런 걸 읽고 생각하고 그러냐라고 생각하지만, 걔는 그걸 읽음으로써 생긴 내면 같은 게 있을 거고, 뒤에 할아버지의 죽음을 읽는 것도. 다 그냥 스쳐 지나고 아무도 관심가지지 않지만 자기 혼자 집중해서 읽으면서 그 꽃, 꽃들이나 그 세계에 대해 상상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 소설 읽으면서 좋았던 것들은 그렇게 좀 여백 상상 쓸데없는 것들이라고 불릴 수 있는 공상 이런 것들이 우리 삶을 훨씬 더 풍부하게 한다는 거였어요. 그 단편에서 특히 그렇죠.
제가 독서 모임 할 때마다 그런 생각하거든요. 사람들이 여기서 각자 자기 얘기하면서 저희는 이야기를 못할 거예요. 어쨌든 책이라는 게 있어서 책 안에 있는 이야기와 문장들이 가지고, 사이에 두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러면서밖에 이야기를 못하는 거거든요. 제가 생각할 때는. 그냥 모르는 사람들, 오늘 처음 온 사람들 이렇게 왔는데, 당신 누구예요? 이렇게 말하면은 편하게 얘기할 수가 없으니까요. 자연이나 풍경이 그런 대상이 돼주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이 소설을 통해서 들었거든요. 그래서 다리 세 다리로 뛰는 강아지도 사실 보면 풍경인 거잖아요. 그니까 자연이 어떻게 보면 이 소소한 오히려 인간들이 하는 생각들이나 마음 같은 것들은 변하고 달라지고 거짓말할 수도 있고 모르는 거지만, 우리가 바라보는 자연이나 더 큰 세계 같은 게 있어서 그 안에서 우리가 느끼는 것들, 그걸 읽고 있는 우리의 모습 같은 것들을, 같이 얘기할 수 있지 않나? 이 소설들에 이상하게 위로를 주는 장면들은 인간보다 더 큰 세계 더 큰 존재 더 큰 환경, 예를 들면 계절이 바뀌는 거, 시간 뭐 이런 것들이더라고요. 그래서 좀 그런 것들도 눈여겨봤던 것 같아요. 이 소설에서는.
저는 약간 동물들이 여기 등장하는 동물들이 객관적으로 존재하지만 나랑 상관이 있는 대상이잖아요.그러니까 내가 내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존재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거울 보고 얘 이렇구나 하고 있으면 자기만 보는 거잖아요. 이렇게 사이코예요. 이상한 거잖아요. 거울을 보고 그렇게 하면. 근데 동물들은 내가 말하는 것들, 이렇게 반려동물들 그런 존재들은 내가 말하는 것들에 반응을 하면서 또 자기대로 자기 걸 표현하잖아요. 그러니까 나와 연결돼 있는 객관적인 존재예요. 내가 뭔가를 던졌을 때 반응해 주고 반응해 주지만 그게 내가 원하는 곳에 안 있을 수도 있고 내가 그걸 읽어야 돼요. 그 뭔가 이렇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존재라는 점에서 좀 자기의 확장이면서 자기가 독립적으로 떨어져 있는 존재 이런 것들이 좀 매력적으로 그려지는 것 같아요. 장치적으로.
제가 늘 하는 생각이지만 자신이 있나요? 자기라는 게 있어서 그걸 끄집어내는 건가요? 여러분 글 쓸 때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끄집어내나요? 아니잖아요. 쓰면서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알아차리는 거지.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항상 생각해요. 내가 있나? 내가 있나? 내가 있으면은 나를 꺼내서 그냥 보면, 나 니 하고, 그래 됐어, 다시 넣을 텐데 그런 게 없는 것 같고. 그런 순간, 그런 장면, 이런 순간들에서만 나는 이런 사람이었구나, 내가 알아차리는 거죠. 그러니까 맞아. 이 아이 할머니가 어머 혼자 말하는 그런 것처럼. 그 장면 그래서 정말 좋았거든요. 김소연 시인 시인 시 중에, <수학자의 아침>이라는 시집에 그런 그 시가 있어요. 아 맛있다. 내가 말하고 내가 듣는. 자두 먹는 그 시 있잖아요. 김소연 시인의 <그래서>
수학자의 아침'문학과지성 시인선' 437권. 1993년 등단한 후 지금까지, 세 권의 시집을 통해 서늘한 중에 애틋함을 읽어내고 적막의 가운데에서 빛을 밝히며 시적 미학을 탐구해온 시인 김소연의 네번째 시집이다.
정말 좋은 단편 소설이기 때문에 이렇게, 여백들 있는 장면들이 많아서 그런 걸 읽는 재미가 저는 또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아까 그 얘기하셨던 흰눈과 개 그 부분 생각나 가지고 다시 한 번 이거 말씀드리고 싶은데 141페이지. 그 밑에 제일 밑에 문단에 '세 다리로 그렇게 꼬리를 흔들며 눈밭을 뒹굴었다. 그가 얼마나 경이로운지 전날 그 개를 처음 본 순간 그가 느낀 것은 놀라움이었다. 그리고 그다음에 또 다른 감정이 그의 안에서 서서히 번졌는데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어째서 딸에게 이 장면을 보여주고 싶어졌는지 그는 설명할 말을 찾지 못했다. 그러므로 그는 그저 이렇게 그렇게만 말할 뿐이었다.' 그러니까 보통 우리가 이런 느낌들을 받을 때, 설명을 하거나 해석이 안 되거든요. 왜냐하면 설명하고 해소해 버리면은 그게 그 감정이 아닌 게 돼요. 정말로 제가 독서 모임을 할 때마다 제가 이 책들을 어떻게 읽었는지 막 말하잖아요. 저는 이 작품 이렇게 이렇게 읽었어요. 말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순간 제가 느낀 감정은 얄팍해져요.
저는 자연이나 풍경 속에서 계시 같은 걸 읽어내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러니까 두드리는 사람한테만 문이 열리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성경에 그런 정확한 구절이, '두드릴 지어다 그리하면 열릴 것이다' 이런 건가요? 어쨌든 그 문장이 있는 건데 그러니까 질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아까 자기개발서에서 나오는 것처럼, 질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한테만 그런 것들이 보이고 읽혀지고 노출되는 거라서, 그런 느낌으로 굉장히 좋았던 것 같아요. 그 딸과 아버지가 둘 다 질문을 갖고 있었고 너무 간절하게 해답을 원하는데 계시처럼 그 강아지가 나온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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