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1. <빅 히스토리> 읽고 답해요

D-29
제가 최근 읽은 책은 생텍쥐페리의 <야간비행> 이예요. '생텍쥐페리 특유의 서정적인 묘사와 아름다운 문장' 이라는 소개글에 혹해서 선택한 책이었어요. 12월초에 처음 읽어보고 이번에 한번 더 읽어봤는데요, 두번을 읽어도 머리말과 다른 독자들의 후기가 와닿지 않더라구요..; (소개글은 인정합니다!) 온라인 서점에서 주문한 <빅 히스토리> 책이 재고 부족으로 배송 지연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하고 오늘 재고가 있는 지점을 찾아서 직접 구매해왔어요! 열정 가득한 마음으로 1장까지 읽어봤는데요,, 와아....(@_@) 2장까지는 최소 두번씩 읽게될것 같아요!!
<빅 히스토리>를 읽고 우주의 역사를 알고 나면 목전에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또 한 해, 2023년도 조금 더 담대하고 용기 있게 맞을 수 있겠지요? 그믐북클럽의 시작, 그 히스토리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병렬독서를 하다보니 지난주에 여러 권의 책들을 완독했는데, 그 중에서 유독 기억에 남는 책은 Zoulfa Katouh 의 As Long As the Lemon Trees Grow 입니다. 시리아 내전을 배경으로 그곳에서의 일반인들의 삶과 타국으로 목숨을 걸고 망명할 수 밖에 없는 그들의 모습이 그려진 소설인데, 벌써 10개월이 되어가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일상을 잃어버린채 지내고 있을 우크라이나인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앞으로 29일간 잘 부탁드립니다.
최근 조국의 법고전 산책을 읽었습니다 어려운 책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저같은 보통 사람도 재밌게 책장을 넘기게 되는 책이었어요. 저에게 법이라는 것, 정의라는 것, 국가라는 것, 권력이라는 것등에 대해 많은 질문들을 던져주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책제목이 허들이네요ㅎㅎ 1기 당첨은 안되어서 어제 부랴부랴 인터넷 서점에서 주문했습니다. 벽돌책일 거 같지만 요기 계신 분들과 함께 읽어 나가고 싶어요. 그믐 북클럽 처음인데 잘 부탁드립니다
'책을 선물받는 20명'이 추첨이었나봐요. 저는 선착순인줄 알았어요; 모임 참여 신청할때 이미 20명이 훌쩍 넘는 인원이라 일찌감치 포기하고 책 주문을 했었는데.. (아쉬워라) 내일이면 책이 온다고 하니 북클럽 진도표를 따라 같이 읽어볼게요! :D
선착순이 아니라, 구글폼을 작성하고 제출해 주신 분들 중에서, 20분이 심도있게? 선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다음 북클럽 모집때는 신청 인원수에 겁먹지 마시고, 정성스레 구글폼 작성해서 잘 제출해주시면, 좋은 일이 생기실지도? 응원합니다! ^^
무려 심도깊게 ㅠ 선정된 명단에 들어있음이! 얼마전 아마추어 콩쿨;; 주책맞게 😑 지원했다 떨어진 아쉬움을 상쇄시켜주네요~^^* 밥값! 아니 책값을 하겠습니다, 충성☆
그믐 관계자 분들이 구글폼 작성 내용을 엄청 꼼꼼하게 보시고, 북클럽 멤버를 선정하신대요. 선착순으로 책을 주는게 아니라요. 멋져요.. 있어빌리티 짱짱짱 그믐북클럽! ^^
맙소사... 그렇게 꼼꼼한 선정 과정이 있을거라는 생각도 못하고,, 선착순이라니!! 제가 요즘 줄 서서 뭔가를 해보고 이뤄본 경험이 몇번 있다보니 그런 오해를 해버렸네요. 앞으로는 구글폼에 진심을 다해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 영광스럽게 그믐북클럽1기 20인에 당첨되었습니다. 저는 벽돌책 격파하는걸 정말 좋아해서 이번 빅 히스토리도 즐거운 마음으로 독서하겠습니다. 그리고 같은 책을 함께 사유하고 생각을 나눈다는 것이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믐북클럽에 참여하게 되어 기대감도 큽니다. 지금 때마침 사피엔스 완독을 앞두고 있어요. 결이 비슷할것 같아서 좀 더 깊은 사유를 할 것 같아요. 사피엔스가 좋았던 점은 인간의 문화, 본성, 발전을 이해하기 쉬운 예시와 함께 설명한다는 점이었어요. 지금 읽고 있는 부분에서는 수렵채집인으로 살아오고 적응해온 인간이 산업/과학/문화의 발전을 통해 정말 행복한가? 에 대한 질문을 하며 서서히 책을 마무리하고 있네요. 행복한가? 저는 저 질문에 과감히 yes라고 말할 자신이 없어요😭
운 좋게 북클럽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네요. 설레는 맘으로 책 기다리고 있어요. ^^
해외에 있어 책을 받지 않아도 되서 구글폼을 작성안했더니 참석이 안 됐네요. 책 읽고 대화에만 참여하겠습니다.
저도요.
어, 새벽서가님도 수료증 한번 노려보시길, 응원합니다 ^^
응원 감사합니다. 저는 시간관계상, 그리고 배송비 생각해서 영문판을 오늘 받았는데요. 벽돌책이 아니어서 당황했어요. 305 페이지더라고요. 대신 책큭가 크기도 하고 글씨도 작아요. 돋보기 들고 아침 식사후에 독서 시작하려고요
영문판이 가격도 비싸고 대학교재로도 쓰인다고 해서 우와.. 했었습니다. 새벽서가님의 독서도 응원하고, 앞으로 새벽서가님께서 남겨주실 글도 기대가 됩니다 ^^
오, 해외에서 함께 해 주시는 세바공님! 너무 멋지십니다 ^^ 저는 따로 신청을 한건 아닌데, 글이 남겨지는거보니까.. 누구나 참석가능한 모임인가봐요. 아, 그믐북클럽 20명에 선정되지 않으셨다는 얘기신가? 그러면 세바공님은 함께 책을 다 읽어도 수료증? 그런걸 못 받게 되시는 건가요? 흠.. 그건 좀 아쉽네요.. 그래도 함께 해 주세요, 세바공님, 벽돌책 함께 읽기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해용 :)
어, 모임지기님 글을 잘 읽어보니까, 세바공님도 수료증은 받으실 수 있는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2022년말을 그믐과 함께 보내게됩니다. 마음은 2023년을 미리 땡겨와 먼저 시작하는 느낌이네요!! 빅히스토리, 그리고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책 두께는 대조적일 것 같은데...) 아무튼 새로운 플레폼에서 새롭게 읽게 될 책들에 기대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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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어두운 달빛 아래, 셰익스피어를 읽었어요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1일 오프라인 북토크 예정!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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