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1. <빅 히스토리> 읽고 답해요

D-29
1-1 서문에서는 보편적 기원 이야기가 왜 중요한지를 서술하면서 현재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공감한 부분입니다. '핵전쟁이나 지구온난화의 위협 같은 도전 과제들, 한 사회가 해결할 수 없고 전 세계 인류의 협력이 필요한 문제들에 직면한 현재에는 진정으로 보편적인 기원 이야기가 중요하다. ' / 1장을 읽으면서 중학교 과학 시간에 배웠던 것들이 새록새록 기억나는 중입니다. 예전에도 들었던 생각이지만 별의 생성과 소멸이 사람의 한 생과 참 닮았다고 느껴지네요. 1-2 p58 빅뱅으로부터 수십만 년이 지난 우주는 은하도, 별도, 행성도, 생물도 없이 단순했다. 그로부터 수억 년 뒤 우주의 군데군데에서 거대한 얼룩 같은 빛들이 분출했다. 최초의 은하들이었다. 은하는 수십억 개의 최초의 별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진화로 나가는 첫 단계였다. (발췌 정리입니다.)
"이야기 전체를 꿰는 하나의 실이 있다고 생각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바로 우주가 시작된 이후 138억 년 동안 점점 더 복잡한 것들이 출현해왔다는 사실이다. 복잡한 것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는 새로운 특성을 생성하도록 배열되어 있다. 이 새로운 특성을 창발성(emergent property)이라고 한다." (17쪽) '이야기 전체를 꿰는 하나의 실'이라는 비유가 '빅 히스토리'라는 학문을 바라보는 데 중요한 키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벽돌책을 읽으면서는 핵심 내용 요약보다는 흥미로운 대목에 주로 밑줄을 긋는 편인데, 이 책은 어디에 밑줄을 그어야 할지 난감할 정도로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대목이 안 보이더라구요. 흩어져 있던 여러 지식을 하나로 꿰고 그걸 대중 독자 수준에 맞게 풀어낸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작업일 텐데... 그걸 해내는 게 놀랍습니다. 아직 초반이지만, 인류가 우주의 기원에 관해 성취해 낸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텍스트로 접할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선 서문 읽고 답변 드립니다. 1. 번역하는 사람이다 보니 용어에 대한 관심이 있는데요. 창발성이란 익숙치 않은 용어를 emergent property로 병기하여 번역하셨던데 다른 대안은 무엇이 있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기존에 과학계에서 합의된 용어일수도 있겠네요. 2. 항공기 부품을 쌓아놓은 더미는 쓸모가 없지만, 그것을 제대로 배치하면 날 수 있다. BC/AD를 구분하는 얼마전이었던 예수님 탄생 Before Christ을 사용하지 않고 연대기 구분을 하신 것으로 보아 저자는 아마 이름은 크리스찬이지만 기독교인은 아니실듯 한데요. 저 대목에서 저도 무신론자?였다가 교회다니기 시작할 때 선배가 주어 읽게된 <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에서 저와 비슷한 논리로 그리하여 조립한 사람?이 없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했던 대목이 떠올라 나누어 봅니다.
1-1 "경험은 부족하고 가치관은 불안하며 철학은 빈약하기 그지없는 나는. 오늘도 작고 좁고 뿌연 창을 통해 세상과 마주한다 그곳으로는 세상이 잘 보이지 않았다 "('테스터'의 이희영 작가말 중) 우선 서문과 1장을 읽는 동안 제 마음이었습니다~^^;; 좁고 부족한 시야로 바라보니 거대한 <빅히스토리>의 매력에 푹 빠지지 못하고 낑낑거리며 자전거에 처음 올라탄 아이같군요~ 점점더 노력해야죠!! 궁금한 점:서문에 대다수의 인류 사회는 고유의 기원 이야기를 구성원에게 교육하는 것을 중시했다고 했는데 이를 통해 그 사회가 얻고자 하는 목적은 무엇이었을까요?? <빅히스토리>를 통해 한 사회가 해결할 수 없고 전 세계 인류의 협력이 필요한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보편적인 기원이야기가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 책은 그 점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됩니다
1-1. 1장의 시작이 만물의 기원에 관한 신화로 시작하는 게 흥미로웠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후에 기술될 현대 과학 이론과 가설로 설명되는 우주의 기원 역시 밀도와 눈높이의 차이일뿐 고대인들이 정의내린 만물의 기원과 큰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애리조나 호피족의 신화가 시간이 흘러 희미해지고 말았듯이 대단해보이는 빅뱅 이론 역시 언젠가 다른 가설에 의해 지워질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1-2. 10p '역사'는 그저 '인류 역사'만 의미했다. 실질적으로 부유하거나 권력을 지닌 이들의 역사였다. 그들이 문자 기록을 남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읽고 쓸 줄 아는 이들이 많아지기 시작한 수백 년 전까지 역사는 주로 왕과 귀족, 그들의 전쟁, 그들의 신을 언급했다. 사람들 대다수는 자신의 존재, 생각, 삶의 기록을 남기지 않았고 과거의 대부분은 어둠 속에 남았다. 기록을 남기지 않은 사회에 관해 이야기하기는 힘들다. 14p 안타깝게도 지금의 공교육에서는 더 이상 기원 이야기를 가르치지 않는다. 39p 형언할 수 없는 것을 기술하려면 현대 과학도 시적인 언어를 써야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빅뱅'은 은유다. 61p 별은 많은 수소와 약간의 헬륨을 저장한 창고와 같다.
1-1. ‘나’에 대해 알아가는 방법 중에 하나로 저는 제 몸을 구성하고 있는 화학적 단위에 대한 궁금증을 품어왔습니다. 이 책은 빅뱅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지만, ‘나’로부터 시작되는 우주의 모습을 그려보는 것도 제법 재미있습니다. 앞으로 이 책의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가 됩니다. 융합과학으로 공부한 첫 세대로서 빅뱅으로 시작되는 과학이야기가 친숙하게 느껴졌는데요,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웠던 융합과학 초반에 나오는 그림이 떠오르면서 그때는 잘 알지 못했던 자세한 이야기들도 접하게 되어 더욱 좋았습니다. 일부 낯선 용어들이 있긴 했지만, 이해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이 잘 읽혔습니다. 문턱 세 번 만에 138억에서 46억 년 전까지의 시간이 지나갔네요. 생각할 수도 없을 만큼 어마어마하게 긴 시간이었을 테지만, 138억 년 전 빅뱅이 있었음에 지금의 제가 있다는 사실이 무척 신기하기만 합니다. 1-2. “역사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이것이야말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질문 중 가장 심오하고 중요하다.” 37p "원자번로 3인 리튬보다 무거운 원소들은 모두 죽어가는 별의 내부에서 만들어졌다.“ 66p
1-1. 서문을 읽으면서 “역사”를 문자로 기록된 인류의 역사로 너무나 익숙하게 인식하고 있는 내 모습에 놀랐다. 그렇게 알고 배우는 역사들 대부분도 정부, 전쟁, 종교, 귀족 등 각 카테고리에서도 승자의 것들이라는 지적과 인식불능에 가까운 인지에 부끄럽기도 했다. 또한 창발성, 골디락스 조건, 복잡성, 8대 문턱은 새로운 우주의 역사에 과학을 접목 하는 획기적인 기회 만큼이나 내 사유에 큰 계기가 될 듯하여 기쁘다. 1장에서는 내내 연금술사들을 생각했다. 결국 그들이 원하던 뜨거운 화로가 있기는 했구나. 가질 수 없이 컸다는 안타까움을 덮어두면 그들은 우주를 닮고자 혹은 담고자 했던 야망가들이 아닐까. 화학을 전공한 나의 이유는 우주가 아니었는데, 화학이 이토록 놀라운 학문이라는 걸 그때부터 알았다면 어땠을까. 별에서 온 우리가 별을 알아가는 것. 좋다. 1-2. p.16 우주는 궁극적으로 어떤 운명을 맞이할까? p.38 우리는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지만 모든 것을 이해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p.52 물질은 휴식 상태의 에너지다. p.66 원자번호 3인 리튬보다 무거운 원소들은 모두 죽어가는 별의 내부에서 만들어졌다. p.73 어린 태양은 초기의 지구궤도에 있던 수소와 헬륨 대부분을 멀리 날려버렸다. 그래서 지구 지각 대부분은 산소와 규소처럼 무거운 원소들과 철, 탄소, 알루미늄, 질소 등 양이 적은 원소들이 다양하게 어우러져 있다. 지구의 화학적 조성이 우주의 평균 조성과 다른 이유는 그 때문이다.
한시절 무수히 등장했던 연금술사들은 뜨거운 화로를 원했었군요. 돈을 위해서 금을 위해서 그토록 많은 시행착오를 하면서도 그게 그리 갖고 싶었을까 늘 궁금했습니다~
1-1. 저는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의 존재와 그 비중에 좀 놀랐어요. 암흑 에너지는 우주 질량의 약 70%, 암흑 물질은 25%를 차지하고 있다니 이건 우주에 있는 95%의 부분(책에서는 아예 대부분이라고 표현)을 모르고 있는건데, 빅뱅이론이 훗날엔 과거의 이론이 되는건 시간 문제일까요..? 1-2. P39~40 우주의 진화를 연구하는 현대 우주론도 시작의 역설을 풀지 못했다. 우주론자는 빅뱅 이전에 무엇이 있었는지 추정하기 위해 애쓰지만, 현재로서는 왜 우주가 무에서 출현했는지 알 수 없다. 빅뱅 이전에 무가 있었는지조차 알지 못한다. 최근까지 과학자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인 추정에 따르면, 예전에 있던 우주가 쪼그라들어서 무가 되었다가 다시 폭발하여 새로운 우주를 형성했다. 요즘 더욱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다른 추정에 따르면, 방대한 다차원 '멀티버스(multiverse)'가 있고, 독특한 특징을 지닌 우주들이 그 안에서 계속 출현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우주는 무수히 많은 우주 중 하나일 수도 있다.
Dark matter 와 dark energy 가 어떻게 번역되었을지 궁금했는데, 암흑으로 표현했군요!
'dark'보다 '암흑'이 훨씬 깜깜하고 막막한 느낌인것 같아요! 그 에너지와 물질은 절대 알 수 없을것 처럼요!!
1-1. 인류사회처럼 우주 역시 시간이 흐르며 변해왔기에 ‘역사‘를 지닌다는 인식이 흥미로웠습니다. 그 역사에 대해 책을 통해 짚어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1-2.(64p) 오늘날 우주 전역에서 죽어가는 별의 뜨거운 화로 안에서 새 원소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이런 원소들을 만듦으로써 별은 우주의 영약이 아니라 생명이 출현할 가능성 자체를 물려주었다.
1-1 죽어가는 별에서 원소들이 생성된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초기 우주의 원자 물질은 대부분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새 원소를 만들려면 양성자들이 융합하여 원자번호가 더 큰 핵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양성자들을 격렬하게 충돌시켜야 하는데 그럴 수 있을 만큼 뜨거운 곳이 바로 죽어가는 별 안에 있다는 것. 이 과학적 사실이 하나의 인간의 생로병사에 관한 은유로 읽혀서 묘하게 마음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1-2 p.73 수소와 헬륨은 지금도 모든 원자의 약 98%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2% 중에서는 죽어가는 별의 내부에서 융합되어 생성된 산소, 탄소, 질소, 철, 규소 등의 원소들이 가장 흔하다. 모두가 지구와 생명의 화학에 중요하다. 양이 무척 적은 나머지 원소들은 죽어가는 별이나 초신성에서 중성자 포획을 통해 만들어졌다.
지난 주에 책 감사히 잘 받았고, 지난 주말 동안 벽돌책 독파에 결연하게 도전했습니다. 책이 정말 묵직하더라고요. 1-1. 빅히스토리 학문이 시작하게 된 과학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최근에 국내 고등학교에서도 빅히스토리 수업이 도입되고 있다고 해서 관심 갖기 시작했는데요. 인류의 기록된 역사를 넘어서 과학과 우주의 역사를 그러안게 된 연유를 새롭게 알 수 있었습니다. 1-2. 표기 기준은 기원전을 뜻하는 BCE와 기원후를 뜻하는 CE다. 공통 시대는 약 2,000년 전에 시작되었으므로, 서양에서 사용해온 연대 표기법인 BC와 같은 날짜를 뜻한다. 이 표기법의 장점은 특정 문화를 적게 연상시킨다는 것이다.
점심 시간에 문턱1까지 읽었습니다. 모임지기 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니고 소감에 가까운 내용인데, 아무래도 문과 출신이다보니 1장에 들어가기 전에 소소하게 긴장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페이지가 넘어가서 안심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도 부담 없이 시작해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문턱 3까지 읽으면서 든 생각이지만.. 역시나 약간 이해가 되는 듯 하면서도 어렵게 느껴집니다. 만약 이보다 더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JTBC 차이나는 클라쓰 이 석영 교수님 편 2회를 보시면 분명 도움이 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 번씩 더 보고 와야겠어요. 역시나 아직도 어렵게 느껴집니다. ^^;;;
정보 고맙습니다.
별말씀을요! 분명 도움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정확한 회차는 234~235회 입니다. 유튜브에서도 '차이나는 클라스 이석영' 이라고 검색하시면 일부 짤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적어도.. 문턱 4까지는 꽤나 힘든 일정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빅뱅 이론의 문턱은 역시나 높디 높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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