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화님의 대화: 혹시 이쪽에 관심 있으신 분은 시공 디스커버리에서 나온 <흑인노예와 노예상인-인류 최초의 인종차별>을 먼저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190쪽이고 책이 작은 책자 형태라 부담없이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는 크기입니다.
그림과 사진자료도 많이 있고, 역사적 정보를 많이 담고 있지만 어렵지 않게 쓰여 있어서 추천합니다. 도서관들 중에도 비치하고 있는 곳들이 있네요.
“ 커피와 설탕이 유럽인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두 식물이 두 대륙을 불행에 빠뜨렸음은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이것을 심을 땅을 위해 아메리카를 공략했고, 이것을 키울 사람을 얻기 위해 아 프리카를 약탈했지요. ”
『흑인노예와 노예상인 : 인류 최초의 인종차별』 장 메이메 지음, 지현 옮김

흑인노예와 노예상인 : 인류 최초의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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