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슬스웨이트는 1740년대 초반에 이미 일부 사람들이 “노예무역”이라고 부르던 행위를 광적으로 비난하며 반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프리카 무역”이라는 공손한 표현을 사용하며 비난에 대한 방어를 준비했다. “많은 사람이 기독교 국가에서 흑인을 거래하는 이 무역이 야만적이고 비인간적이며 불법적인 운송이라는 생각에 따라 반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모든 노예무역업자처럼 그는 아프리카인들이 “문명화된 기독교 국가에서 사는 것”이 “야만인들” 사이에서의 삶보다 더 나을 것이라며 합리화했다. ”
『노예선 - 인간의 역사』 p.68, 마커스 레디커 지음, 박지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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