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1.노예선, 마커스 레디커

D-29
언스워스는 처음부터 노예무역에 관한 연구를 괴롭혔던 “추상성의 폭력”에 대해 설명한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현실은 도덕적이고 정치적인 이유에서 구체적으로 이해되어야 하지만 장부, 연감, 대조표, 그래프, 표 같은 상인의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추상적이고 비인간적이게 되고 만다는 것이다. 노예선이라는 특수한 현상을 분석하는 것은 한 인간이나 몇몇 사람들이 돈이나 자본을 위해 다른 집단에 기꺼이 가하는 행위의 가혹한 진실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들 자신의 행동으로 말미암은 결과와 현실을 자신과 자손에게 감추기 위해 이 잔인한 모습들을 어떻게 다루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해준다. 숫자는 만연했던 고문과 테러를 가려버리지만, 유럽과 아프리카 그리고 아메리카 사회는 여전히 인종과 계급 그리고 노예제도의 과거 유산에 귀착된 채로 살아가고 있다. 노예선은 현대적 의식의 첨단을 항해하는 유령선이다.
노예선 - 인간의 역사 p.30, 마커스 레디커 지음, 박지순 옮김
이렇게 윌리엄 스넬그레이브는 아프리카인은 "잔인하고 야만적인 식인종"이며 자신은 윤리적이고 문명화된 구원자이고 좋은 성품의 가톨릭 신자로서 야만인들조차 이를 알아보고 환호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스스로 파괴했던 가족의 구세주가 된다고 여겼다. 그는 이미 수백 명의 노예를 끝없는 노역과 갑작스러운 사망이 기다리는 농장으로 보냈기 때문에 이 두 모자의 인간적 결말도 충분히 상상할 수 있었을 것이다.
노예선 - 인간의 역사 p.45, 마커스 레디커 지음, 박지순 옮김
노예선은 육지에 현대식 감옥이 설치되지 않았던 시절부터 존재한 이동식 항해용 감옥이었다.
노예선 - 인간의 역사 p.64, 마커스 레디커 지음, 박지순 옮김
평온했던 6일간의 행진 후에 노예들은 강의 끝에 도착했고 이제 전환의 시기를 마주하게 되었다. ― 육지에서 물로, 아프리카에서 유럽의 주인에게로, 하나의 통치 수단에서 또 다른 통제의 수단으로.
노예선 - 인간의 역사 p.95~96, 마커스 레디커 지음, 박지순 옮김
주말에 먼저 책을 좀 폈는데 읽다 보니 집중이 되어 금새 3장까지 읽어버렸네요. 개인적으로는 서막에서 저자가 말한 '추상성의 폭력'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어요. 어떤 사회/역사 문제에 대해, 비극에 대해 조사하다 보면 그것들은 필연적으로 그 규모와 심각성을 사람들에게 구체적으로 각인시키고자 수치화 하기 마련이죠. 어느 년도에, 몇 년에 걸쳐, 몇 명의 사람이, 몇 %의 비중이 등등.. 하지만 때론 그 숫자들을 읽어 내려가면 도리어 구체화 된 숫자의 숲에서 길을 잃는 느낌이 가끔 들곤하죠. 도대체 얼마나 되는 규모인지 체감이 되지 않고, 사태의 심각성은 아라비아 숫자와 기호 그 이상의 의미와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우리에게 노예무역이 얼마나 광범위하거나, 얼마나 심각했는가를 수치화하여 보여주기 보다는 그 당시의 여러 사람들의 삶과 선택과 일지를 읽어줍니다. 숫자의 숲을 벗어나 개별적인 인간들이 겪고 느꼈던 고통, 모순, 탐욕을 들여다보면서 막연하게 비인간적으로만 느꼈던 노예제의 '인간적인 모습'이 드러나는 느낌이랄까요.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화제로 지정된 대화
1장에서 3장까지의 내용은 노예제도가 만연하던 시절에 있던 당시의 풍경, 사람들, 그들이 가진 생각과 일화를 통해 우리에게 노예제를 더 개인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네요. 1) 3장까지의 정보 중 기억에 남는 인물 또는 일화가 있으셨나요? 2) 기존에 노예제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 또는 정보와 달리 책을 통해 새로 알게 되거나 의외라고 생각한 내용이 있으신가요?
이 글에 달린 댓글 5개 보기
비가 오시는 노동절에 첫 페이지를 폅니다. 조금 늦었지만 차근차근 따라가 보겠습니다.
역사가들과 사회과학자들은 이제 대서양의 노예제도 — 노예선과 농장 모두 — 가 자본주의 부상의 중요한 구성 요소일 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그 기초를 다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노예선 - 인간의 역사 마커스 레디커 지음, 박지순 옮김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향팔이님의 문장 수집: "역사가들과 사회과학자들은 이제 대서양의 노예제도 — 노예선과 농장 모두 — 가 자본주의 부상의 중요한 구성 요소일 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그 기초를 다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칼 맑스는 이러한 전 세계적인 과정을 “자본의 원시적 축적”이라고 불렀는데, 많은 수의 노동자들이 이 과정에서 한쪽 세상의 구시대적이고 비-자본주의적인 생산 양식에서 “벗어나” 세계 자본주의 경제를 위해 설탕과 담배 그리고 쌀을 생산하기 위해 반대편 세상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책의 여러 곳에서 보여 주고 있는 노예선의 하갑판에 여러 사람의 몸을 나란히 정렬시킨 노예선의 그림은 세계적 규모의 자본 축적에 필수 요소인 흑인 노동력의 상품화를 상징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노예선 - 인간의 역사 마커스 레디커 지음, 박지순 옮김
은화님의 대화: 1장에서 3장까지의 내용은 노예제도가 만연하던 시절에 있던 당시의 풍경, 사람들, 그들이 가진 생각과 일화를 통해 우리에게 노예제를 더 개인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네요. 1) 3장까지의 정보 중 기억에 남는 인물 또는 일화가 있으셨나요? 2) 기존에 노예제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 또는 정보와 달리 책을 통해 새로 알게 되거나 의외라고 생각한 내용이 있으신가요?
자서전을 통해 중간항로 항해의 시련을 기록한 노예 올라우다 에퀴아노와 반-노예제도적 태도를 가진 선원이자 시인 제임스 필드 스탠필드, 노예선 선장에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작곡한 폐지론자로 변모한 존 뉴턴과 같은 잊지 못할 인물의 이야기…
노예선 - 인간의 역사 마커스 레디커 지음, 박지순 옮김
향팔이님의 문장 수집: "자서전을 통해 중간항로 항해의 시련을 기록한 노예 올라우다 에퀴아노와 반-노예제도적 태도를 가진 선원이자 시인 제임스 필드 스탠필드, 노예선 선장에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작곡한 폐지론자로 변모한 존 뉴턴과 같은 잊지 못할 인물의 이야기…"
추천사에서는 앞으로 4~6장에서 다뤄질 이야기가 미리 눈길을 끕니다. 평소 전혀 알지 못했던 인물들이라 너무 궁금하네요.
은화님의 대화: 1장에서 3장까지의 내용은 노예제도가 만연하던 시절에 있던 당시의 풍경, 사람들, 그들이 가진 생각과 일화를 통해 우리에게 노예제를 더 개인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네요. 1) 3장까지의 정보 중 기억에 남는 인물 또는 일화가 있으셨나요? 2) 기존에 노예제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 또는 정보와 달리 책을 통해 새로 알게 되거나 의외라고 생각한 내용이 있으신가요?
중간항로가 아래로부터의 저항과 창의성이 강력하게 발휘된 장소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 하갑판에 함께 던져진 다인종의 아프리카인들은 그들만의 문화를 구축하고 재구성하였고 새로운 언어를 발달시키며 새로운 노래를 부르고 새로운 춤을 추면서 단식 투쟁과 선상 반란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저항을 이어나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넓은 의미의 아프리카계 아메리칸 문화라고 부를 수 있는 것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양한 저항 문화를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정체성과 관습이 새롭고 긍정적인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노예선의 하갑판에서 울부짖던 불행한 노예들은 직면한 공포 앞에서 자신을 지탱할 수 있는 새로운 무언가를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 냈던 것입니다.
노예선 - 인간의 역사 마커스 레디커 지음, 박지순 옮김
향팔이님의 문장 수집: "중간항로가 아래로부터의 저항과 창의성이 강력하게 발휘된 장소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 하갑판에 함께 던져진 다인종의 아프리카인들은 그들만의 문화를 구축하고 재구성하였고 새로운 언어를 발달시키며 새로운 노래를 부르고 새로운 춤을 추면서 단식 투쟁과 선상 반란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저항을 이어나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넓은 의미의 아프리카계 아메리칸 문화라고 부를 수 있는 것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양한 저항 문화를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정체성과 관습이 새롭고 긍정적인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노예선의 하갑판에서 울부짖던 불행한 노예들은 직면한 공포 앞에서 자신을 지탱할 수 있는 새로운 무언가를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 냈던 것입니다."
8장에서 설명될 내용도 흥미롭습니다. “극심한 테러의 장소인 동시에 대량 학살의 장소”로만 알고 있었던 노예선 내에서 노래와 춤과 저항이라니… 아프리카계 아메리칸 문화라는 것은 아메리카와 카리브 해의 농장들에서 처음 태동한 줄 알았는데, 이미 중간항로의 노예선에서부터 싹트고 있었군요.
이 책을 쓰는 것은 고통이었으며, 만약 내가 이 주제에 어떠한 정당성이라도 부여했다면 이 책을 읽는 것 역시 고통스러울 것이다. 이러한 고통을 우회하는 방법은 없으며 그래서도 안 된다. 나는 이러한 공포가 항상 세계 자본주의의 중심에 있었고 여전히 남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는 확고한 믿음에 따라, 상상할 수 없는 폭력과 테러 그리고 죽음을 겪은 사람들에게 가장 커다란 존경심을 표하며 이 연구를 바친다.
노예선 - 인간의 역사 마커스 레디커 지음, 박지순 옮김
은화님의 대화: 주말에 먼저 책을 좀 폈는데 읽다 보니 집중이 되어 금새 3장까지 읽어버렸네요. 개인적으로는 서막에서 저자가 말한 '추상성의 폭력'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어요. 어떤 사회/역사 문제에 대해, 비극에 대해 조사하다 보면 그것들은 필연적으로 그 규모와 심각성을 사람들에게 구체적으로 각인시키고자 수치화 하기 마련이죠. 어느 년도에, 몇 년에 걸쳐, 몇 명의 사람이, 몇 %의 비중이 등등.. 하지만 때론 그 숫자들을 읽어 내려가면 도리어 구체화 된 숫자의 숲에서 길을 잃는 느낌이 가끔 들곤하죠. 도대체 얼마나 되는 규모인지 체감이 되지 않고, 사태의 심각성은 아라비아 숫자와 기호 그 이상의 의미와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우리에게 노예무역이 얼마나 광범위하거나, 얼마나 심각했는가를 수치화하여 보여주기 보다는 그 당시의 여러 사람들의 삶과 선택과 일지를 읽어줍니다. 숫자의 숲을 벗어나 개별적인 인간들이 겪고 느꼈던 고통, 모순, 탐욕을 들여다보면서 막연하게 비인간적으로만 느꼈던 노예제의 '인간적인 모습'이 드러나는 느낌이랄까요.
맞습니다. 저자 레디커 선생님이 이 책의 부제를 <인간의 역사>라고 지은 이유도, 우리의 탐구가 자칫 추상적이고 비인간적일 수 있는 숫자와 도구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 인간의 진실에 다가서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서겠지요.
윌리엄 스넬그레이브는 아프리카인은 “잔인하고 야만적인 식인종”이며 자신은 윤리적이고 문명화된 구원자이고 좋은 성품의 가톨릭 신자로서 야만인들조차 이를 알아보고 환호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스스로 파괴했던 가족의 구세주가 된다고 여겼다.
노예선 - 인간의 역사 마커스 레디커 지음, 박지순 옮김
이 글에 달린 댓글 1개 보기
배는 심오한 일련의 경제적 변화의 중심에 있었고 자본주의의 융성에 필수적으로 작용하며 새로운 영토의 장악, 수백만 명의 징용과 경제적 성장 시장으로의 재배치, 금과 은의 채굴과 담배와 사탕수수의 재배, 장거리 상거래 시장의 동반 상승, 마지막으로 세상 누구도 본 적 없던 자본과 부의 계획적 축적을 모두 이루어 냈다. 느리고 변덕스러우며 평탄하지 않지만 의심할 여지없는 저력으로 세계 시장과 국제적 자본주의 체제가 등장했다.
노예선 - 인간의 역사 p.62, 마커스 레디커 지음, 박지순 옮김
퍼슬스웨이트는 1740년대 초반에 이미 일부 사람들이 “노예무역”이라고 부르던 행위를 광적으로 비난하며 반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프리카 무역”이라는 공손한 표현을 사용하며 비난에 대한 방어를 준비했다. “많은 사람이 기독교 국가에서 흑인을 거래하는 이 무역이 야만적이고 비인간적이며 불법적인 운송이라는 생각에 따라 반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모든 노예무역업자처럼 그는 아프리카인들이 “문명화된 기독교 국가에서 사는 것”이 “야만인들” 사이에서의 삶보다 더 나을 것이라며 합리화했다.
노예선 - 인간의 역사 p.68, 마커스 레디커 지음, 박지순 옮김
총기와 화약을 구매했던 큰 집단은 중앙집권화 된 강한 군사 국가로 성장했고, 화기를 사용해서 이웃 부족을 정복하고 노예를 잡아들인 후 거래해서 소총을 사들이고 있었다. 노예무역이 가장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던 지역에서는 노예 포획과 유지 및 운송에 관한 새로운 노동 분업이 성장했다.
노예선 - 인간의 역사 p.99, 마커스 레디커 지음, 박지순 옮김
많은 아프리카인과 노예무역의 폐지론을 펼치던 유럽인들은 서아프리카의 법적 절차가 무너졌고 수천 명이 잘못 고발되고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느꼈다. 그들은 이러한 오심이 교역할 가치가 있는 노예를 최대한 생산하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왕립 아프리카 회사에서 일했던 프랜시스 무어는 감비아 지역에서 1730년경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의 경우 “모든 처별이 노예형이었다”고 기록했다. 월터 로드니는 북부 기니 해안의 지방 지배 계급이 “노예무역을 보조해 주는” 법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노예선 - 인간의 역사 p.122, 마커스 레디커 지음, 박지순 옮김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경계를 허무는 [비욘드북클럽] 에서 읽은 픽션들
[책 증정]  Beyond Bookclub 12기 <시프트>와 함께 조예은 월드 탐험해요[책 증정] <오르톨랑의 유령>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9기 [책 증정] <그러니 귀를 기울여>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3기 [책 증정]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2기
연뮤클럽이 돌아왔어요!!
[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그믐연뮤클럽] 5. 의심, 균열, 파국 x 추리소설과 연극무대가 함께 하는 "붉은 낙엽"[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노란 책을 찾아라!
안노란책 리뷰 <초대받은 여자> 시몬 드 보부아르안노란책 리뷰 <time shelter>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안노란책 리뷰 <개구리> 모옌안노란책 리뷰 <이방인> 알베르 카뮈
[그믐클래식] 1월1일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4월의 그믐밤엔 서촌을 걷습니다.
[그믐밤X문학답사] 34. <광화문 삼인방>과 함께 걷는 서울 서촌길
스토리탐험단의 5번째 모험지!
스토리탐험단 다섯 번째 여정 <시나리오 워크북>스토리탐험단 네 번째 여정 <베스트셀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스토리 탐험단 세번째 여정 '히트 메이커스' 함께 읽어요!스토리 탐험단의 두 번째 여정 [스토리텔링의 비밀]
셰익스피어와 그의 작품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북킹톡킹 독서모임] 🖋셰익스피어 - 햄릿, 2025년 3월 메인책[그믐연뮤클럽] 3. "리어왕" 읽고 "더 드레서" 같이 관람해요
봄은 시의 세상이어라 🌿
[아티초크/시집증정] 감동보장!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 아틸라 요제프 시집과 함께해요.나희덕과 함께 시집 <가능주의자> 읽기 송진 시집 『플로깅』 / 목엽정/ 비치리딩시리즈 3.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13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서리북 아시나요?
서울리뷰오브북스 북클럽 파일럿 1_편집자와 함께 읽는 서리북 봄호(17호) 헌법의 시간 <서울리뷰오브북스> 7호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