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클래식 2025] 5월, 월든

D-29
잘 부탁드립니다!
조작가님이 지켜주시니 든든합니다~😍~김새섬 대표님의 빠른 쾌유만 바랍니다~🙏🙏~ 차근차근 읽어나가겠습니다~
너무 놀랐습니다ㅠ 작가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조영주 님, 혹시 모임 운영에 도울 일 있으면 말씀주세요.
네, 말씀만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한 달 간 잘 부탁드립니다!
@모임 오늘부터 10일까지는 6장까지를 함께 읽습니다. 첫 시간에는 제가 가진 <월든> 그림책의 한 페이지를 소개해 봅니다. 이 문구가 참 좋더라고요. ^^ 집에는 의자가 세 개 있었다. 하나는 고독을 위한 것이고, 또 하나는 우정을 위한 것이며, 나머지 하나는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한 것이었다. 이 모임이 여러분께 어울리기 위한 의자가 되길 바랍니다.
@모임 * 1장부터 6장까지 읽으며 어떤 점이 특별하다고 느끼셨나요? 편안하게 말씀 나눠 주세요.
2장까지 읽었다. 예전에 읽을 때엔 "와, 이렇게 살 수 있을 것 같아!" 했었는데 지금 보니까 "턱도 없는 소리 -_-" 라고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나를 발견했다. 요즘에는 그냥 땅에서 살려고 해도 드는 돈이 장난이 아니니까... 실제로 시골에 땅 사고 컨테이너 갖다 사는 사촌 언니가 있는데 것도 돈이 상당히 들더라. -_-;
사전 정보가 전혀 없이 읽기 시작했습니다. 숲 속 생활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vlog 느낌의 에세이를 상상했는데 서론이 참 기네요^^; 전자책으로 11%까지 읽었는데 이제야 숲으로 들어갑니다.
네 음청 늦게 들어갑니다. 뒤로갈수록 보는 사람이 기죽게 혼도 많이 납니다...특히 3장... 쭈글쭈글
@모임 * 1장부 6장까지 읽으시며 좋았던 문장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우리는 책 속 화자가 언제나 1인칭이라는 사실을 보통은 기억하지 않는다.
월든·시민 불복종 (합본 완역본)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이종인 옮김, 허버트 웬델 글리슨 사진
모든 작가는 남의 삶에 대해 전해 들은 것만 쓰지 않고, 무엇보다도 자기 삶을 간단명료하고 성실하게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월든·시민 불복종 (합본 완역본)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이종인 옮김, 허버트 웬델 글리슨 사진
당신은 언제나 한계에 내몰릴 때 뭔가 일을 하려고 애쓰거나 빚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친다.
월든·시민 불복종 (합본 완역본)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이종인 옮김, 허버트 웬델 글리슨 사진
모든 변화는 깊이 생각해볼 만한 기적이고, 그 기적은 지금 매 순간 벌어지고 있다.
월든·시민 불복종 (합본 완역본)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이종인 옮김, 허버트 웬델 글리슨 사진
일찍이 가장 현명한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보다 더 소박하고 척박한 삶을 살았다.
월든·시민 불복종 (합본 완역본)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이종인 옮김, 허버트 웬델 글리슨 사진
오늘날 철학 교수는 많지만, 철학자는 별로 없다.
월든·시민 불복종 (합본 완역본)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이종인 옮김, 허버트 웬델 글리슨 사진
옷 공장의 주된 목적은 사람들에게 품위 있는 옷을 잘 입히려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 돈을 벌어주려는 것이다.
월든·시민 불복종 (합본 완역본)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이종인 옮김, 허버트 웬델 글리슨 사진
간단히 말해, 내 믿음과 체험에 비추어보건대, 이 지상에서 자기 몸 하나 건사하는 일은 고행이 아니라 오락이다. 우리가 검소하고 현명하게 살아가기만 한다면 말이다. - <월든·시민 불복종>, 헨리 데이비드 소로(지음), 허버트 웬델 글리슨(그림), 이종인(옮김)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6ueb6m1ghgbXDuKF7
어떤 사람이 신념을 갖고 있다면 그는 어디에서나 그 신념을 바탕으로 협력할 것이다. 신념이 없다면 그는 어떤 사람과 이웃을 하든 간에, 세상의 나머지 사람처럼 대충 살아갈 것이다. 가장 낮은 의미는 물론이고 가장 높은 의미에서도 협력이란 함께 생활하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 <월든·시민 불복종>, 헨리 데이비드 소로(지음), 허버트 웬델 글리슨(그림), 이종인(옮김)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LtUFaPrNGtbdFHVSA
오염된 선량함에서 풍기는 악취만큼 고약한 것도 없다. 그것은 인간 혹은 신의 썩은 고기이다. 어떤 사람이 내게 선행을 베풀려는 의도적 목적을 가지고 내 집에 접근하는 게 확실하다면 나는 목숨을 건지기 위해 도망치는 사람처럼, 아프리카 사막에서 불어오는 건조하고 뜨거운 시뭄이라는 바람을 피하듯 달아날 것이다. 그 바람은 먼지로 당신의 입, 귀, 코를 가득 채워 질식 상태로 만들어버리니까. 나는 왜 그 사람으로부터 이렇게 달아나는 것인가? 그 사람이 내게 억지로 선행을 베풀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그 선행의 일부 바이러스가 내 피와 뒤섞일 것이 두렵기도 하다. 그러니 싫다. 이 경우에, 나는 차라리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그 사악함을 견뎌내겠다. - <월든·시민 불복종>, 헨리 데이비드 소로(지음), 허버트 웬델 글리슨(그림), 이종인(옮김)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PsUpqw283xw9aR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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