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작가님이 지켜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믐클래식 2025] 5월, 월든
D-29

거북별85

거북별85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을 처음 읽습니다 표지처럼 조용한 목가적 분위기를 기대했는데 6장까지는 소로의 매운맛에 얼얼합니다~😅😅
나이가 많다고 나은 스승은 아니라는 거나 고전과 경전을 도외시하는 독자들을 한심하게 보는 모습들이 재미있고 공감가면서도 따끔합니다!!^^


조영주
어렸을땐 왜 이런지 몰랐죠. 또르르... 그때는 저대로 살 수 있다고 생각했었나 싶더라고요...

박소해
내츄럴 본 까칠인 듯합니다. 🤭

엘데의짐승
두 번째 읽는 '월든'인데요.. 깜짝 놀랐습니다.. 소로우가 만 27세에 월든에서 생활을 했다고 하네요.. 본문에 30년 살았다고 ... ㄷ ㄷ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았길래 큰 깨달음을 얻고 살았던걸까요?? 다시 차근차근 읽어봅니다.

조영주
어... 제가 알기로 숲에서 산 건 2년여의 생활인데요 ^^;;; 30년은 어떤 이야기일까요. ㅎㅎ;;; 즐거운 독서되시길요!

엘데의짐승
아 숲에서 30년이 아니라 자기 인생 30년.. 을 언급한 부분이었습니다.

조영주
아하, 네! 그렇군요 ^^

조영주
@모임 다들 잘 읽고 계신가요? 연휴가 있어 책을 시작 못한 분들 계실 것 같아요. 앞으로 이틀 후면 1장부터 6장까지 읽기 첫 시간 마감입니다. 아직 시작 안 하신 분들은 주말에 달리시길요 ^^

박소해
현재 4장인가 읽고 있습니다~

조영주
@모임
☔️ 비오는 토요일입니다. 오늘(10일)까지 첫주 분량인 1~6장을 읽습니다.

조영주
N
@모임
5월 11일~ 5월 20일 까지는 아래의 목차를 읽습니다.
7. 콩밭
8. 마을
9. 호수들
10. 베이커 농장
11. 더 높은 법
12. 이웃의 동물들
1. 보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생각이 드신 걸 자유롭게 남겨 주세요.
2. 좋았던 글귀를 남겨 주세요.

조영주
N
나는 말이나 소의 도움을 받지 않고 어른이나 아이들을 고용하지도 않았으며 또 개량된 농기구도 쓰지 않았기에 작업이 느릴 수밖에 없었다. 대신에 평소보다 콩과 더 친해질 수 있었다. 이렇듯 두 손으로 하는 노동은 고역 수준이 되겠지만 아무 소득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그것은 만고불변의 교훈을 갖고 있으며 특히 학자들은 그런 고역 수준의 꾸준함이 있어야 좋은 학문적 성과를 얻는다.
- <월든·시민 불복종>, 헨리 데이비드 소로(지음), 허버트 웬델 글리슨(그림), 이종인(옮김)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QCsbcmFTCxG3bmSz9
6장 콩밭

조영주
N
나는 매사추세츠와 조국의 자유가 이처럼 안전하게 지켜지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 나는 다시 김매기를 시작하면서 형언할 수 없는 자신감을 느꼈고, 미래에 대한 평온한 믿음 속에서 쾌활하게 노동을 계속했다.
- <월든·시민 불복종>, 헨리 데이비드 소로(지음), 허버트 웬델 글리슨(그림), 이종인(옮김)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JmJAfK88pvdPLnyW6
6장 콩밭

조영주
N
나는 대부분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 그들은 시간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의 콩밭 일로 바쁘다. 나는 이처럼 자기 일로 너무 바쁜 사람은 상대하지 않으려 한다.
- <월든·시민 불복종>, 헨리 데이비드 소로(지음), 허버트 웬델 글리슨(그림), 이종인(옮김)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sJDwvz4aCsFhiCcSA
6장 콩밭
아...7장이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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