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오월을 맞아 그믐연뮤클럽이 만날 책과 공연은 전태일의 이야기입니다
🔨 1970년 평화시장에서 벌어진 노동 현장의 참상, 그 불합리와 불공정은 55년이 지난 지금 해소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 "그렇지만 가야 한다. 그렇지만 나는 가야 한다." 청년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 답을 찾아 보아요
[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
D-29

수북강녕모임지기의 말
화제로 지정된 대화

수북강녕
🔖 작 품 소 개 🔖
📚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전태일 평전』을 읽습니다
2025년은 전태일이 세상을 떠난 지 55년이 되는 해입니다
1970년 11월 13일, 청계천 평화시장 앞길에서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만 스물두 살 젊은 육신에 불을 당긴 전태일
평화시장 재단사로 일하던 열여덟 살 때부터 겪은 노동 현장의 참상, 그 배후의 사회 모순을 해결하려 몸부림친 그는, 깨알같이 적은 공책 7권 분량의 일기를 남겼습니다
일기를 바탕으로 조영래 변호사가 펴낸 『전태일 평전』은 3차 개정을 거친 지금까지도, 오늘의 우리에게 묵직하게 와닿습니다
🎬 『태일』은 '목소리프로젝트'의 첫 작품으로, 2017년 초연 후 2025년 5월 오연의 막을 올리는 음악극입니다
'목소리프로젝트'는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귀감이 될 수 있는 삶을 살았던 인물들의 어문자료를 무대 위에 복원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인간애와 굳건한 신념을 가지고,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권리를 위해 싸운 청년 전태일의 진짜 목소리를 기억해 봅니다
▶ 공연기간 : 2025.5.14~7.20 (월 공연없음)
▶ 공연시간 : 화·목요일 오후 8시 / 금요일 오후 4시 8시 / 토요일 오후 3시 7시 / 일요일 오후 3시
▶ 공연장소 : 대학로 TOM2관
▶ 관람시간 : 100분 (인터미션 없음)
▶ 출연 : (태일 목소리) 박정원 김리현 김바다 (태일 외 목소리) 김국희 이현진 이예지
▶ 제작 : 아떼오드 & 목소리프로젝트 / (작가) 장우성 (작곡) 이선영 (연출) 박소영
▶ 예매 : 인터파크 및 티켓링크 (단체관람일 대상 그믐할인링크 추후 제공 예정)
🎥 공연을 함께 관람할 날짜는 5.24(토) 오후 3시로 예정합니다 관극이 끝난 후에는 그믐연뮤클럽 회원들의 뒤풀이가 있습니다
🧾 책을 함께 읽어갈 진도도 곧 안내드릴게요 주석과 연표가 포함된 인물의 생애를 먼저 살펴본 후, 무대의 목소리를 들어 보겠습니다
🎁 수북강녕의 그믐 모임은 깜짝 퀴즈와 미션, 그리고 선물이 함께 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수북강녕
📌 진 행 방 식 📌
▶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모임에서는 모임지기가 제시하는 질문에 답하며 각자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 5.24(토) 15시 대학로 TOM(티오엠) 2관에서 함께 작품을 관람하고, 뒤풀이 장소에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 4.17(목)까지 유효한 20%의 조기예매할인을 이용해 보세요 단체관람에 대해 매력적인 그믐 할인도 곧 제공되지만, 무엇보다도 티켓이 빠르게 팔려나가고 있으니까요
- 관극 후 일정은 강제가 아니며 선택에 따르지만, 매번 2부가 더욱! 재미있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자세한 안내는 다시 드릴게요
- 함께 관람하시는 분께는 수북강녕에서 책갈피를 드립니다
▶ 일정이 맞지 않는 분들은 모임이 진행되는 기간 중 각자 편한 시간에 공연을 관람하고 온라인에서 이야기 나 눠 주세요
▶ 온라인 질문에 모두 답하며 성실히 참여하신 분께는 그믐연뮤클럽 6기 수료증을 드립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수북강녕
📆 진 행 일 정 📆
4.16~4.30 모집 & 모임 전 수다
5.1~5.29 그믐 29일
5.1~5.23 『전태일 평전』 함께 읽기
5.24 『태일』 함께 보기
5.25~5.29 마무리 및 7기 기대평 나눔
📍 일정 중간중간, 책과 공연에 대해 모임지기가 제시하는 질문과 미션, 그리고 깜짝 경품 퀴즈를 기대해 주세요~!
흰구름
우와앗!! 드디어 기다리던 그믐연뮤클럽 6기가 열렸군요!
'태일과 함께 그늘을 걷다'라는 책을 읽고 '태일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있는데, 같은 인물에 대해 다룬 여러 작품을 볼 생각에 기대가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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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흰구름님의 대화: 우와앗!! 드디어 기다리던 그믐연뮤클럽 6기가 열렸군요!
'태일과 함께 그늘을 걷다'라는 책을 읽고 '태일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있는데, 같은 인물에 대해 다룬 여러 작품을 볼 생각에 기대가 돼요 :)
흰구름님 어서 오세요 언제나 반갑고 감사합니다 ♥
말씀하신 책과 애니메이션을 저도 보았습니다 애니메이션 '태일이' 제작에 소액 후원하였는데, 흰구름님도 후원하셨던 걸로 압니다 ^^
우리 모임 진행되는 동안 해당 책과 애니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 나눠 주세요 ♥

태일과 함께 그늘을 걷다 - 청년들과 함께하는 노동 인문학,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전태일 50주기 공동 출판 프로젝트 ‘너는 나다’ 시리즈 8권. 일, 밥, 집, 시간, 공부 …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삶의 문제들을 키워드로, 전태일의 생애와 오늘 여기 청년들의 현실을 씨실과 날실로 엮었다.

태일이평화시장에서 재단사 보조로 취직한 태일이는 정식 재단사가 되어 가족의 생계도 꾸리고 동생들 공부도 시키는 것이 꿈이다. 그러나 열심히 일해 재단사가 된 태일이의 눈에 띈 것은 죽도록 일하고 커피 한 잔 값도 받지 못한 채 피를 토하는 어린 여공들의 얼굴이다. 동료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고, 근로기준법이 있어도 지켜지지 않는 현실 앞에서 스물두 살 청년 태일이는 스스로 희망의 불꽃이 되기를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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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
그믐연뮤클럽 6기 축하합니다 짝짝짝
전태일 평전 언젠가 읽어야지 싶은 책이었는데 함께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언제나 좋은 책과 공연 픽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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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은은님의 대화: 그믐연뮤클럽 6기 축하합니다 짝짝짝
전태일 평전 언젠가 읽어야지 싶은 책이었는데 함께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언제나 좋은 책과 공연 픽해주셔서 감사해요!
뜻깊게도 5월 1일부터 함께 모임 시작할 수 있어 너무 기뻐요
환영합니다~!

김새섬
수북강녕님의 대화: 뜻깊게도 5월 1일부터 함께 모임 시작할 수 있어 너무 기뻐요
환영합니다~!
의미있는 날 모임이 시작되네요. 함께 할 수 있음이 그저 감사합니다.~~~
후시딘
멋진 소개글이 연뮤클럽의 품격을 높이는 느낌입니다! 책 바로 읽기 들어갑니다. 5월을 뜻깊은 독서와 연극으로 되새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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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김새섬님의 대화: 의미있는 날 모임이 시작되네요. 함께 할 수 있음이 그저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 선정과, 좋은 날 모임 시작에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북강녕
후시딘님의 대화: 멋진 소개글이 연뮤클럽의 품격을 높이는 느낌입니다! 책 바로 읽기 들어갑니다. 5월을 뜻깊은 독서와 연극으로 되새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임의 품격은 참가자 분들로부터 나오지요 ^^
함께, 우아하게, 기품있게 읽어 보겠습니다~!
주영
아주 오래전에 읽은 책이지만 다시 한번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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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주영님의 대화: 아주 오래전에 읽은 책이지만 다시 한번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번째 개정판이라 저도 재독의 새로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같이 차근차근 읽어가 보아요 ^^

김새섬
수북강녕님의 대화: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번째 개정판이라 저도 재독의 새로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같이 차근차근 읽어가 보아요 ^^
우리가 이번에 읽을 책이 이 책 맞지요? 2020년에 새로운 개정판이 나왔네요.

전태일평전2020년은 전태일이 세상을 떠난 지 50년이 되는 해다. 1970년 11월 13일, 청계천 평화시장 앞길에서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만 스물두 살 젊은 육신에 불을 댕긴 전태일. 그는 일기를 썼다.
책장 바로가기

김새섬
주영님의 대화: 아주 오래전에 읽은 책이지만 다시 한번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읽으셨군요. 대단하십니다. ㅠ.ㅠ
이런 책은 혼자 읽기 좀 벅찰 것 같아 마냥 미뤄두었는데 근 몇 십년을 미뤘네요. ㅎㅎ

수은등
꾸준히 모임 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책과 함께 전태일 기념관에 갔던 기억, 에니메이션 '태일이'도 떠오르네요.
반갑게,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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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강녕
김새섬님의 대화: 우리가 이번에 읽을 책이 이 책 맞지요? 2020년에 새로운 개정판이 나왔네요.
3번째 개정판이 아주 산뜻하게 나왔어요 내용도 많이 보강되었다고 하여 기대가 큽니다 ^^

수북강녕
수은등님의 대화: 꾸준히 모임 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책과 함께 전태일 기념관에 갔던 기억, 에니메이션 '태일이'도 떠오르네요.
반갑게, 참여합니다!
청계천 전태일 기념관을 지나, 박태원 작가님의 <천변풍경> 문학기행을 함께 걸었던 때가 떠오릅니다 어서 오세요 ^^

거북별85
항상 매력적으로 보이는 연뮤클럽에서 <전태일평전>을 읽는다는 말에 냉큼 신청했습니다^^ 5월 24일 공연은 함께 보기힘들거 같지만~ㅜㅜ 연뮤클럽에서 전태일평전을 함께 나눌 수 있어도 더없이 좋을듯 합니다
(대학 때 읽고 정말 충격적이고 슬펐는데 그 이후로는 계속 접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다시 완독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요즘 책을 잘 안읽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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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아직 5월 일정들이 다 확정되지 않아서 공연을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일단 책은 함께 읽고 싶습니다!! 밤잠 챙기기도 힘든 공장 노동 속에서 7권이나 깨알같이 적은 일기라니..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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