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

D-29
주영 / 1매 신청 / human109@gmail.com
접수했습니다 멀리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후시딘/1매신청 bo723@naver.com 감사합니다.
접수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연극과 뮤지컬을 책과 함께 읽고 보는 [그믐연뮤클럽] 6기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우선, 진행일정을 다시 한번 소개해 드려요 📆 진 행 일 정 📆 4.16~4.30 모집 & 모임 전 수다 5.1~5.29 그믐 29일 > 5.1~5.23 『전태일 평전』 함께 읽기 > 5.24 『태일』 함께 보기 > 5.25~5.29 마무리 및 7기 기대평 나눔 5.1~5.23 『전태일 평전』 함께 읽기 기간에 대한 세부 진도도 드릴게요 5.1~5.6 (6일) 개정판을 내며 / 서 / 1. 어린 시절 5.7~5.10 (4일) 2. 평화시장의 괴로움 속으로 5.11~5.14 (4일) 3. 바보회의 조직 5.15~5.18 (4일) 4. 전태일 사상 5.19~5.23 (5일) 5. 1970년 11월 13일 / 부록 # 진도는 진도일 뿐, 자유롭게 읽으시면 됩니다 평전, 사회과학서로 분류할 책이지만, 지루할 틈 없이 몰입감이 높습니다 5월 첫 주말에 완독 후 아픈 가슴 부여잡고 후기 남기실 분도 환영합니다 # 1장에서 5장까지, 각 장마다 간단한 미션이 나갑니다 모든 미션에 답해 주신 분들께 그믐연뮤클럽 6기 수료증을 드려요 수북강녕 책방의 풍성한 선물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사전 수다에서 미처 못한, 서로 알아가기로 시작할게요 ♡ 📌 궁 금 해 요 📌 ▶ [그믐연뮤클럽] 6기 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 전태일과의 인연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영화를 접했거나, 청계천 기념관을 찾았던 기억도 좋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일 수도 있을 텐데요 평전의 주인공에 대한 첫인상을 들려주셔도 좋아요 "그리고 발견합니다. 이름을 날리는 학자들이 외면했던, 배운 자들의 말장난으로는 결코 밝힐 수 없는 삶의 진실이 거기에 담겨 있는 사실을. 그리고 깨닫습니다. 전태일의 선택은 절망의 끝이 아니라 희망의 시작이라는 것을." p.5-6
안녕하세요! 물고기를 좋아하는 물고기먹이 입니다! 수북강녕의 모임이라 얼른 신청해보았습니다 :D 다들 출근하시고 퇴근하셨는데 저는 밤에 출근을 했습니다 허허허 스케쥴 근무다보니깐 주말, 평일 따로 없이 근무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전태일평전 책을 도서관에서 빌리면서 전태일님의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강렬했던게 제 첫인상이였습니다. 혼자라면 쉽게 읽지 못하는 책을 함께여서 읽을 용기가 생기는 것 같아요 내일 퇴근하면 조금이라도 읽고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저는 홍경인 배우님 주연의 영화로 열사의 삶을 가장 강렬하게 접했던 것 같아요 실제 생김새가 닮지는 않았지만, 굳은 심지가 빛나는 얼굴을 비롯해 열사의 이미지를 잘 구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스케줄 근무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언제든 편할 때 읽고 나눠 주세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법대 졸업생 김영수(문성근)는 수배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평화시장 청계 피복노조의 한 노동자였던 전태일(홍경인)의 분신자살사건 이후 그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전태일의 어머니를 찾아가 그의 일기장을 받아오고, 그를 알던 사람들의 증언을 취재하며 그 노동자의 불꽃 같았던 짧은 삶과 죽음울 되살려 내려고 애쓴다. 그 작업은 암울한 시대상황에서 김영수에게 삶의 의미를 주는 유일한 일이다. 그러나 한 노동자의 투쟁이 역사와 가까워질수록 죽음이라는 결단을 요구받았던 것처럼 김영수의 개인적인 삶도 자기희생의 통과제의를 거쳐야만 한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는데...
연뮤클럽의 취지와 프로그램이 무척이나 매력적이어서 5기때 인연을 맺어 상당히 유익한 시간을 보냈기에 주저함 없이 6기도 참여하게 됐습니다. 전태일 열사에 관해서는 이름과 마지막 모습만 어렸을때 접했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다 대학생때 그래도 책은 읽어봐야지 하며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당함에 맞서는 용기를 읽었지만, 정작 사용자의 부당한 요구에 순응하며 지내고 있는 노동자에 불과한게 현실이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참여해 주신 덕분에 더욱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아요 ♡ 대부분의 시간, 순응의 '미덕'을 발휘하지만, 또 가끔씩은 울분을 터뜨릴 수밖에 없는 순간이 있지요 6기 주제도서를 선정할 때 @김새섬 대표님이 하신 말씀이 있어요 2025년 현재, '전태일'을 다시 읽는다는 것이 얼마나 매니악한 일인지에 대해서였죠 용기를 내어 모임에 참여해 주시고, 함께 읽고 함께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수북강녕님의 소개로 참여하게되었습니다~ 어제부터 읽기 시작했는데요, <개정판을 내며> 부분만으로도 마음에 울림이 있네요. 전태일과는 인연도 없고 찾아본 적도 없어서,,,이번 기회에 잘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다른 그믐모임에서 연뮤클럽이 있다는 글을 보고 흥미를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지방에서도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많아지면 좋겠는 프로(?)지방러에요ㅎㅎ 전태일은 학창시절에 처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와 책은 이번 모임을 통해서 접하게 되었고 교수님과 했던 이야기가 언듯 생각나네요
저는 90년대 후반 학번인데, 그때까진 학생운동이 근근히(?) 전해내려왔던 거 같아요. 대학 가니까 학생회 선배들이 자연스럽게 민주주의 운동, 노동 운동 등 사회과학서적으로 스터디 시키고... 그래서 저도 옛날에 한번 전태일 평전을 읽긴 했었네요. 기억이 안 나서 이번 기회에 다시 읽어보려고 해요. 곧 전태일 기념관 방문 예정이고요. 아, 이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어요. 제가 전태일 기념관에 가볼 계획이 먼저 있었는데 마침 그믐 연뮤클럽에서 전태일 평전 읽는다고 해서, 책을 읽고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아서 모임에 참여했어요.
인연과 인연이 이어지는군요 책 읽고 나면 저도 다시 한번 방문하려고 합니다 (같이 가시자고 조를지도요 ^^)
저도 90년대 후반 학번.. 저희는 학교 영향도 있어서 전태일보다 이한열에 대한 책과 자료를 많이 접했어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전태일은 많이 못 접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라도 알아가고 싶네요. 5월에 워낙 일정이 많아서 음악극은 못 보더라도 언젠가 전태일 기념관에는 가보고 싶네요. 오늘은 노동절이지만 전 출근했습니다..하하 그래도 그나마 반차여서 오후에 퇴근하고 비도 오니 책이나 읽으며 뒹굴려구요.
이한열 열사에 대한 책은 김숨 작가님의 『L의 운동화』를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영화도 잊을 수 없네요 노동절에 출근하신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쉬엄쉬엄 하실 수 있길!
L의 운동화김숨 작가의 여덟 번째 장편소설. 1987년 6월항쟁의 도화선이 된 청년 이한열의 운동화가 복원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전작 <바느질하는 여자>가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 써 내려간 소설이라면, <L의 운동화>는 산산이 부서져 내린 운동화를 한 조각, 한 조각 맞추어 나가며 복원해 내는 작품이다.
1987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이 사망한다. 박처장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하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인다.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 발표를 이어가는 경찰. 그러나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가리키고, 사건을 취재하던 윤기자는 물고문 도중 질식사를 보도한다. 한편, 교도소에 수감된 조반장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교도관 한병용은 이 사실을 수배 중인 재야인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카인 연희에게 위험한 부탁을 하게 되는데...
앗 안그래도 L의 운동화 도서관에서 빌리려고 예약 걸었어요. 영화도 있군요.. 수북강녕님도 평안한 하루 보내시길~
오, 이한열 열사에 대한 책과 영화도 시간이 되면 보겠습니다. 이번 모임 책 자체를 좀 늦게 완독해 모임기간안에 보지는 못하겠지만, 언젠가 이것들에 대해서도 얘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도 출근... 1시 퇴근이요.ㅋ 노동절 집회에 가볼까 했는데 비가 와서... 그냥 근처에서 카페독서 하려고요. 오늘 저와 일정이 비슷하세요.ㅎㅎ
전 근로자가 아니어서 출근했습니다. 하지만 퇴근은 빠릅니다^^ 학생 때 이후 처음 <전태일평전>을 펼쳤는데 조영래 변호사님과 전태일님의 글에 감탄을 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잘쓰셨는지요?? 정말 고비고비마다 있는 힘든 상황들 속에서 안타까움만 가득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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