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강녕님의 대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사전 수다에서 미처 못한, 서로 알아가기로 시작할게요 ♡
📌 궁 금 해 요 📌
▶ [그믐연뮤클럽] 6기 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 전태일과의 인연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영화를 접했거나, 청계천 기념관을 찾았던 기억도 좋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일 수도 있을 텐데요 평전의 주인공에 대한 첫인상을 들려주셔도 좋아요
"그리고 발견합니다. 이름을 날리는 학자들이 외면했던, 배운 자들의 말장난으로는 결코 밝힐 수 없는 삶의 진실이 거기에 담겨 있는 사실을.
그리고 깨닫습니다. 전태일의 선택은 절망의 끝이 아니라 희망의 시작이라는 것을." p.5-6
연뮤클럽의 취지와 프로그램이 무척이나 매력적이어서 5기때 인연을 맺어 상당히 유익한 시간을 보냈기에 주저함 없이 6기도 참여하게 됐습니다.
전태일 열사에 관해서는 이름과 마지막 모습만 어렸을때 접했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다 대학생때 그래도 책은 읽어봐야지 하며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당함에 맞서는 용기를 읽었지만, 정작 사용자의 부당한 요구에 순응하며 지내고 있는 노동자에 불과한게 현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