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님의 대화: 연뮤클럽의 취지와 프로그램이 무척이나 매력적이어서 5기때 인연을 맺어 상당히 유익한 시간을 보냈기에 주저함 없이 6기도 참여하게 됐습니다.
전태일 열사에 관해서는 이름과 마지막 모습만 어렸을때 접했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다 대학생때 그래도 책은 읽어봐야지 하며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당함에 맞서는 용기를 읽었지만, 정작 사용자의 부당한 요구에 순응하며 지내고 있는 노동자에 불과한게 현실이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참여해 주신 덕분에 더욱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아요 ♡
대부분의 시간, 순응의 '미덕'을 발휘하지만, 또 가끔씩은 울분을 터뜨릴 수밖에 없는 순간이 있지요
6기 주제도서를 선정할 때 @김새섬 대표님이 하신 말씀이 있어요 2025년 현재, '전태일'을 다시 읽는다는 것이 얼마나 매니악한 일인지에 대해서였죠 용기를 내어 모임에 참여해 주시고, 함께 읽고 함께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