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신성 폭발은 비교적 희귀한 사건이며, 은하 전체에서 1년에 두세 번 정도밖에 일어나지 않는다. (중략) 그 항성군의 가운데에는 보다 수명이 긴 정상적인 항성 하나가 있었는데, 그 항성은 우연찮게도 탐사선을 띄워 보낸 외계인 종족의 모성이기도 했다. 이 외계인 종족은 자신의 항성계 밖으로는 문명을 확장하지 않았는데, 이 사건으로 그들의 모성이 소멸해버렸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일이었다.
누구에게나 운 나쁜 날은 있는 법이다. ”
『생명창조자의 율법』 p.14~15, 제임스 P. 호건 지음, 조호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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