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SF소설] 05.생명창조자의 율법 - 제임스 P. 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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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책에 대한 평론을 찾아봤는데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이 담긴 소설이라는 분석이 저는 의외라고 생각했습니다. 평론을 읽고 돌아보니 책 곳곳에 분명 그런 내용들이 담겨있지만 당시에 저는 그런 부분을 생각하지는 않았거든요. (https://weekly.khan.co.kr/khnm.html/?www&mode=view&art_id=201810221414581&dept=116) 기업가/정치가들이 탈로이드들의 세계를 착취하려는 행동에 대한 비판이 스토리의 주된 흐름이지만 무대가 타이탄이냐 지구냐의 차이일 뿐 지구에서도 똑같이 일어나던 일이니까요. 지구에서는 착취와 기만, 왜곡의 모습을 현대민주주의나 선거, 언론이라는 포장지로 잘 가려놓은 뒤 체제 뒤편에서 민중을 조작하고 있는데 비해 타이탄은 그런 교묘함이 필요 없는 곳이라 더 노골적으로 행동할 뿐 근본적인 뿌리는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작가가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을 넘어 보다 넓은 범위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고 봤어요. "현재의 체제를 통해 가장 이득을 얻는 집단이 과연 대중인가 또는 다른 누군가인가"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가치와 사회구조가 정말로 당연하고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가" 탈로이드의 세계는 지구의 역사를 똑같이 반복하는 모양새였습니다. 타이탄 행성이 평평하다는 종교적 세계관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곳에서 로프베이엘과 티르그는 당연한 것에 대한 물음을 통해 진실에 접근합니다. 인류도 지구가 둥글다는 인식을 상식으로 여기기 위해 오랜 시간과 노력 그리고 합리적 사고가 필요했듯이, 현재의 상태가 최선 또는 만족스러운 상황이라는 주어진 믿음을 믿기보다는 건강한 합리적 사고를 가진 다수가 필요하다는 것이 작가의 요지 같았습니다. 그리고 합리적 사고가 꼭 종교와 대립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두 체계가 공존할 수 있음을 결말을 통해 보여준다고 느꼈어요. 예를 들어 페리에라 교수나 맬컴 웨이드는 과학자임에도 과학적 사고를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이 보고 싶은 방향이나 결말로 관측 결과를 꿰어 맞추는 오류를 범합니다. 과학 그 자체는 사실의 영역일지라도 그것을 수행하는 인간은 얼마든지 사실에서 멀어질 수 있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죠. 과학만이 아니라 경제와 정치도 마찬가지입니다. 레허니나 캐스퍼 랭은 각자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우수한 인력들일지는 몰라도, 자신들만의 가치관에 사로잡혀 탈로이드들의 세계를 또 하나의 지성체로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영역에서 자신의 욕망이 만들어낸 비이성과 불합리가 교묘하게 눈을 가리고 자기최면에 빠뜨릴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종교의 경우, 프렌넬레크과 그루크의 신앙이 대조가 됩니다. 프렌넬레크는 본인이 신앙을 받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앙을 이용해 남들이 자신을 우러러보게 만드는 또 하나의 세속 권력자입니다. 가장 비세속적이어야 할 가치임에도 세속의 관심사를 목표로 하는 모습은 종교가 목적이 아닌 수단인 사람들에 대한 경고겠죠. 그루크는 과거에는 맹목적 신앙에 빠져 어떤 사고도 하지 못하는 경직된 인물이었지만 시련을 겪으면서 오히려 신과 신앙의 본질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는 모습이 나오죠. 의심과 물음은 종교를 부정하는 불경한 생각이 아니라 오히려 종교와 신을 더 잘 이해하고 다가가기 위한 방법입니다. 그루크는 감옥에 갇힘으로서 오히려 자신의 생각의 감옥에서 해방되었고, 그러면서도 여전히 믿음을 잃지 않습니다. 그리고 로빙들은 그 전에는 당연하게 여기던 신분제, 계급화된 차별, 이유를 모른 채 적대하도록 강요받은 애국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평등의 종교와 더불어 카르토지아와 인류가 알려줄 지식을 함께 받아들이기로 하죠. 종교는 신앙과 별개로 얼마든지 합리성을 가질 수 있으며, 오히려 합리적 사고를 통해 신앙이 발전합니다. 554p에서 그루크는 "우리가 얻는 루미아의 지식이 그와 상응하는 단계의 루미아의 지혜를 꾸려 나가는 일과 보조를 맞추도록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라고 얘기하는데 이 부분이 작가의 메세지라고 생각했어요. 과학과 지식의 발전에 맞추어 사회의식이 따라가지 못한다면 개인도 사회도 언젠가는 매시가 말한 '성장의 한계'에 봉착하겠죠. 잠벤도르프와 같은 그럴듯한 사기꾼들의 자극성, 미신과 언론에 주목하는 인간들의 모습과, 생명창조자가 세상을 평평하게 창조했으며 그 분의 뜻에 따라 왕과 성직자를 떠받드는 신분제를 믿는 로빙은 근본적으로 차이가 없을 겁니다. 좀 더 세련된 기술을 가지고 있느냐 아니냐를 빼고 다를 것이 없다면 인간들이 로빙을 착취의 대상으로 볼 수 있는 어떤 권리도 없고, 합리화도 될 수 없죠. 그 논리를 더 확장하게 되면 어떤 문명이나 사회가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하여, 그 사회가 다른 사회들보다 우월하다고 말할 수도 없고요. 그 '특별함'에 대한 집착 그리고 판단을 가리는 비합리적 사고를 벗어난다면 생각의 경계는 점점 넓어지고 편협함에서 멀어질 겁니다. 마치 인간 역사에서 특정 성별 또는 특정 인종에게 집중된 권리가 보다 넓은 계층과 대중에게 퍼져나간 근현대의 역사처럼요. 작가는 인간세계의 모습을 정반대로 뒤집은 탈로이드를 내세웠지만 꼭 탈로이드가 아니라도 우리 세상에는 서로 전혀 다르면서도 한편으로는 같은 본질을 공유하는 세상들이 많죠. 서로 다른 인종, 다른 문화권, 다른 사회집단과 이해관계.. 우리가 얼마나 차이점을 부각하며 그들을 이질적인 존재로 보느냐에 따라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가 되거나, 또는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인간'이 될 수 있듯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만이 아닌 본질을 보도록 노력하라는 의미 같습니다. (탈로이드를 탈 것이나 생각할 줄 모르는 기계로만 묘사하는 TV진행자의 모습을 보며 특히 그렇게 느꼈습니다.)
오늘부터는 소설의 결말과 감상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아직 읽고 계신 분들은 중간중간 결말에 대한 얘기가 나올 수 있으므로 유념해주세요.
완독하고 마지막으로 문장 수집 올렸습니다. 사실 sf 소설을 추천해달라고 누군가 저에게 물어보면 몇 권이 있는데 그 중 한 권이 호건의 <별의 계승자>입니다. 처음 그 소설을 읽었을 때 감동은 정말 대단했죠. 소설은 보통 캐릭터가 굉장히 중요하고 캐릭터를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별의 계승자>는 눈에 띄는 캐릭터도 없이 과학적 논증으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는 드문 소설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호건의 작품이라 <생명창조자의 율법>도 기대를 갖고 읽었습니다만, <별의 계승자>만큼 임팩트있게 다가오지는 못했습니다. 누차 이야기했듯이 잠벤도르프 일당의 변신이 억지스러웠는데다가 호건의 소설 작법이 익숙해져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설 외로 더 아쉬웠던 것은 유사과학과 종교에 대해 작품을 통해 철저히 비판하던 호건이 말년에 유사과학 추종자가 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죠.
말씀해주신 내용을 보고 작가의 삶을 찾아봤는데 엔지니어 경력이 있었네요. 기술적 이해도와 경험을 가진 사람이 갑자기 말년에 그렇게 바뀌었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네요. 찾아보니 홀로코스트에 대한 부정도 했다고 하고.. <별의 계승자> 시리즈를 처음에는 한 권짜리 책인 줄 알았다가 권수와 분량의 압박으로 아직 시도를 못해봤네요. 기회가 되면 날 잡고 읽고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소설은 중반을 넘어가면서 주제가 분명하고 노골적으로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후부터는 잠벤도르프 일당이 어떤 사건을 겪을지가 오히려 궁금해서 읽게 되더라고요.
그러게 말입니다. 젊었을 때와 나이들었을 때 세계관이나 가치관이 180도 바뀌어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을 절감하게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분들께 대체 어떤 인생의 변곡점이나 동인이 있었는지 궁금하게 되더군요. <별의 계승자>는 자이언트 시리즈로 묶인 총 5권 중의 첫 권인데 확실치는 않으나 아래 말씀해주신 <생명창조자의 율법> 이후 후속작 <불멸의 선택>을 쓴 것처럼 <별의 계승자>가 성공하자 후속작을 낸 것으로 생각되어요. 개인적으로는 <별의 계승자>가 제일 훌륭했기에 나머지 네 권을 다 읽어야한다는 부담은 안 가지셔도 될 듯 합니다. 전 <별의 계승자>를 읽고나자 전후의 이야기가 궁금해져서 네 권을 마저 읽었습니다. ㅋㅎ <생명창조자의 율법>은 충분히 재밌는 소설이었습니다. 다분히 사기꾼 기질은 있으나 대의적으로는 선인인 주인공을 내세우고 적절한 타이밍에 극적인 액션을 선보이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식 소설이라 안 재미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 게다가 탈로이드 세계관과 그에 걸맞는 디테일한 설정도 좋았습니다. 덕분에 좋은 작품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지금 <수확자> 시작했고, 이거 끝나면 아~주 천천히 견인도시 연대기 시리즈도 읽으려고 하는데...별의 계승자도 목록에 올려 봅니다...사실 DUNE도 읽고 싶은데, 전자책 아님 힘들 거 같아 살짝 포기중입니다. 환갑 전까지 읽을 수 있길~
주로 시리즈나 긴 sf소설을 읽거나 읽을 예정이시네요. 전 <수확자> 아직 못 읽었고 견인도시 연대기 시리즈 중 <모털엔진>만 영화로 봤네요. <듄>도 읽을 엄두가 안나 데이비드 린치의 1984년도 영화와 파트2까지 나온 드니 빌뇌브의 영화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답니다.
제가 원래 시리즈물을 좀 좋아해서요. 빨리 끝나면 디테일도 떨어지고, 뭔가 아쉬워서... 어제 모털 엔진 봤는데...ㅎㅎ 왜 영화가 욕먹었는지 알겠더라고요. DUNE은 1984년 거 스팅 나온 거 맞죠? 전 포스터만 봤는데, 넘 웃기더라고요.
스팅도 알아보시고.. 그 영화의 ost는 심지어 밴드 토토가 맡았답니다(스팅을 아시니 토토도 아시는걸로). ㅎㅎ
ㅎㅎ 알고 싶지 않은데 아네요 토토 막 좋아하는 건 아닌데 라디오에서 나오면 음악이 괜찮았어요. 제가 좋아하던 뮤지션이 좋아하던 그룹이라 흘려들을 수가 없었어요. 스팅은 좋아해서 알고요~아 내 연식!!!
그렇다면 성직자들이 하는 말과 경전의 내용도 어떤 식으로 보자면 옳았던 것일지도 모른다고, 티르그는 속으로 생각했다. 만약 루미아인들이 정말로 생명창조자라면, 실제로 생명창조자가 삶의 고난과 고통으로부터 로빙들을 구원해줄지도 모른다. 내세가 아니라 바로 지금 이곳의 삶에서, 단순히 고난과 고통을 제거해줌으로서. 애초에 구원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고 싶다면 그쪽이 훨씬 말이 되고 간단한 해결책이 아니겠는데. 성직자들이 항상 묘사하는 대로 생명창조자가 현명하고 전능한 존재라면, 왜 굳이 어려운 방식을 택하려 하겠는가?
생명창조자의 율법 318p, 제임스 P. 호건 지음, 조호근 옮김
작품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다보니 작가가 십여년 뒤에 후속작으로 <불멸의 선택(The Immortality Option)>를 90년대에 출간했네요. 국내에는 번역되지는 않았습니다. 내용은 타이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지구의 세력들이 다시 손을 뻗치고, 그 과정에서 프롤로그에 나오던 탈로이드들의 창조주인 외계존재들의 생존자가 발견되어 깨어난다는 스토리입니다. 문제는 이 외계인들이 그닥 호의적인 종족이 아니어서 지구와 타이탄 모두에게 위협이 되고 이를 잠벤도르프 일당이 저지한다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벌써 소개에서 나오는 내용이 주는 느낌도 그렇고, 이야기가 마무리된 작품을 굳이 후속작을 이어 만들어낸 느낌이라 그런지 전작에 비해 평가도 복합적이네요. https://www.amazon.com/Immortality-Option-James-P-Hogan/dp/0345379152
다음 모임의 예정 독서는 <앨저넌에게 꽃을>이에요. 32살의 나이임에도 선천적 문제로 7살 지능을 가진 '찰리'는 빵집의 점원으로 지냅니다. 7살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찰리는 인생이 즐겁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지능 문제를 알게 된 대학 교수가 찰리에게 접근해 지능을 높여주는 뇌수술을 제안합니다. 찰리는 지능이 높아지면서 과연 더 행복해지는가, 감정과 의식은 지능의 발달에 어떻게 영향을 받는가를 따라가는 책이에요. 작가 대니얼 키스는 24명의 다중인격을 가졌던 실존인물 '빌리 밀리건'을 조사하며 그의 삶을 소설 형식의 논픽션으로 구성한 <빌리 밀리건>을 집필하기도 했습니다. 한 달 동안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앨저넌에게 꽃을대니얼 키스 장편소설. SF계의 노벨상이라고 평가받는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하였다.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켜 전 세계 30개국에 출간된 초베스트셀러로서 정식 한국어판이 황금부엉이에서 출간되었다.
빌리 밀리건 - 스물네 개의 인격을 가진 사나이1977년 납치와 강간 혐의로 기소됐다가 다중인격장애와 정신이상으로 무죄 혐의를 받은 '빌리 밀리건'의 일대기를 소설 형식으로 구성한 논픽션이다. <앨저넌에게 꽃을>의 작가 다니엘 키스가 집필했으며, 1981년 출간되어 '인간 정신, 인격, 자아에 관한 전혀 새로운 지평을 열어젖힌 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 일본드라마 '아르제논에게 꽃을'이란 요상한 제목으로 접해서 봤다가 원서모임에서 읽은 적이 있어요!영어 사용하는 단어 수준이나 맞춤법이 아이큐? 수준에 따라 바뀌는 게 절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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